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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3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이 산화 질소(nitric oxide)의 수준을 보존해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그 연구는 자외선 차단체가 혈관의 확장을 보호함으로써, 해로운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 노출로부터 피부의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고 제시했다. 피부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일광 노출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의 혈관을 보호할지도 모른다.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은 피부암과 때이른 피부 노화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또한 피부에 있는 산화 질소의 양을 줄임으로써, 산화 질소와 연관된 피부 혈관의 확장(vasodilation)을 줄인다 알려졌다. 산화 질소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인 화합물이다. 피부 혈관의 확장은 국소적으로 피부와 몸 전체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이 땀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자외선에 노출하는 것이 피부 혈관 확장을 촉진하는 산화 질소의 능력에 주는 영향을 살폈다.   자외선에만 노출된 부위는 대조군 팔에서 보다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줄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나 땀으로 처리한 부위는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감소하지 않았다.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자외선 노출이 대조군이나 피부에 땀이 있을 때에 비해서,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실제로 늘어났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나 땀이 자외선의 효과에 대항해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밖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암뿐만 아니라, 피부 혈관 기능에서의 감소에 대항해서도 보호해줄지도 모른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36

    2006.12.27

    프랑스의 제 3세대 싱크로트론(Synchrotron)인 솔레이유(SOLEIL)가 2006년 12월 18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 의해 낙성되었다.

    귀중한 과학 도구가 되는 이 제 3세대 싱크로트론은 재료과학, 화학, 천체물리학, 의학뿐 아니라 수많은 과학 분야에서 놀라운 진보를 이루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로트론의 역할은 물질 혹은 재료를 원자의 차원까지 뚫고 들어가서 그의 모양(geometry)과 성질을 연구하는 것이다. 초현대적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볼 때, 솔레이유는 세계의 방사광 가속기들 중에서 가장 최적화된 방사광원(SLS, synchrotron light source)이 될 것이다.

    솔레이유 싱크로트론은 ESRF(European Synchrotron Radiation Facility,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를 보완해주게 될 것이다. ESRF는 프랑스에 건설된 첫 번째의 싱크로트론 설비인데, 점점 늘어나는 프랑스 연구원의 수요 요청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솔레이유의 사용 요청은 빔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2배를 이미 넘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는 SOLEIL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와 같은 수요에 부응시키겠다고 공약했었다. 2001년 10월 16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와 원자력청은 민간 기업 싱크로트론 솔레이유(Synchrotron SOLEIL)를 설립하여 솔레이유의 건설과 경영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국립과학연구소와 원자력청은 이 기업의 지분을 각각 72%와 28%씩 보유하고 있다.

    이 싱크로트론 시설은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지방, 에손(Essonne) 도의회, 썽트르(Centre) 지방 등 3개의 관청들의 지원을 얻었다.

    솔레이유(SOLEIL)에 관련 웹사이트: http://www.synchrotron-soleil.fr/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35

    2019.04.09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이 산화 질소(nitric oxide)의 수준을 보존해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그 연구는 자외선 차단체가 혈관의 확장을 보호함으로써, 해로운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 노출로부터 피부의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고 제시했다. 피부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일광 노출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의 혈관을 보호할지도 모른다.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은 피부암과 때이른 피부 노화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또한 피부에 있는 산화 질소의 양을 줄임으로써, 산화 질소와 연관된 피부 혈관의 확장(vasodilation)을 줄인다 알려졌다. 산화 질소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인 화합물이다. 피부 혈관의 확장은 국소적으로 피부와 몸 전체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이 땀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자외선에 노출하는 것이 피부 혈관 확장을 촉진하는 산화 질소의 능력에 주는 영향을 살폈다.

    자외선에만 노출된 부위는 대조군 팔에서 보다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줄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나 땀으로 처리한 부위는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감소하지 않았다.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자외선 노출이 대조군이나 피부에 땀이 있을 때에 비해서, 산화 질소와 연관된 혈관 확장이 실제로 늘어났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나 땀이 자외선의 효과에 대항해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밖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암뿐만 아니라, 피부 혈관 기능에서의 감소에 대항해서도 보호해줄지도 모른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자외선; 자외선 차단체; 땀; 혈관 확장; 산화 질소; 피부 노화; 피부 암; 2. UVR; ultraviolet radiation; sunscreen; sun damage; skin blood vessel; vasodilation; nitric oxide; sweat; Perspiration ; skin aging;
  • 234

    2017.04.09

    중국의 고온가스냉각로(HTGR, high-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시범로인 Shidaowan 부지의 HTR-PM 원자로가 구형핵연료 장전을 개시했으며 올 후반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핵연료로 쓰이는 첫 번째 탄소구(graphite sphere)가 2017년 4월 5일 장전되었다고 이 원자로 건설을 맡고 있는 CNI23(China Nuclear Industry 23 Construction Company)가 4월 7일 밝혔다.

    탄소구는 직경 60mm, 무게 0.192kg이며 7그램의 우라늄을 포함하고 있으며 U-235 농축도는 8.5%다. 직경 0.5mm인 우라늄 핵(kernel)은 3겹의 파이로탄소(pyro-carbon)층과 한 겹의 탄화규소(silicon carbon)층에 둘러싸여 있다. 코팅된 연료입자는 직경 5cm의 흑연 격자에 들어있다. 연료가 들어있는 흑연 격자는 다시 5mm 두께의 흑연층에 둘러싸여 있다. 원자로 내부에 총 245,318개의 연료가 장전된다. 

    2005년 원자력신에너지기술연구소(Institute for Nuclear and New Energy Technology)에 연간 100,000개의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원형(prototype) 연료생산시설이 건설되었고 내몽고 Baotou에 HTGR용 연료생산공장은 2013년 착수되어 2015년에 시운전 및 시범생산이 시작되었다. HTR-PM 원자로에 들어간 5개의 연료에 대한 연소시험이 2012년 10월 네델란드의 Petten 고중성자속원자로(High Flux Reactor)에서 시작되어 2014년 12월 완료된 바 있다.

    중국 Huaneng그룹의 Shandong성 Weihai시 부근 Shidaowan부지에 2기의 시범용 HTR-PM 원자로를 건설하는 사업은 2012년 12월에 개시되었으며 이 2기의 원자로가 210 MWe 용량의 증기터빈 1대를 구동하게 된다.

    Jiangxi성 Ruijin시에 각각 2기의 쌍둥이 원자로 3조와 터빈 3대로 이뤄진 2기의 600 MWe급 HTR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은 2015년 초 예비타당성연구를 통과한 바 있다. Ruijin HTR 원전은 내년 건설이 시작되어 2021년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계는 Shidaowan HTR-PM 시범로에 기초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의 HTR 기술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미 HTGR 원전건설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및 UAE 등과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작년 8월에는 중국원자력설계집단(China Nuclear Energy Engineering Group)과 인도네시아의 국가원자력청(Batan) 간에 인도네시아에 HTGR을 공동 건설하기로 협정에 서명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구형핵연료, 탄소구, Petten 고중성자속원자로 2. spherical fuel element, graphite sphere, Petten High Flux Reactor
  • 233

    2018.06.20

    Framatome사의 사고저항성핵연료(ATF, accident-tolerant fuel)에 대한 시험이 미국 Idaho National Laboratory에 있는 ATR(Advanced Test Reactor)에서 수행되고 있다고 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가 공개했다. 이 핵연료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DOE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2가지의 새로운 개념을 시험하고 있는데 하나는 고온에서 손상과 산화로부터 핵연료 피복재를 보호하기 위한 크롬 코팅한 피복재와 사고 조건에서 오래 견디고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 chromia가 첨가된 핵연료 펠렛(chromia-doped fuel pellet)이 그것이다.

    26개의 미니 핵연료봉이 상업용 경수로 냉각재 조건을 모사하는 특별시험 루프 내에서 시험되고 있다. ATR 원자로는 수 년간의 중성자 조사를 몇 달만에 구현할 수 있다. 핵연료 성능데이터는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가 핵연료의 적합성의 심사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실험은 2021년 1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올 후반에는 DOE의 ATF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다른 사고저항성핵연료가 원자로 내에 삽입되어 시험될 예정이다. 현재의 실험이 완료되면 해당 핵연료의 안전운전한계치를 결정하기 위해 역시 Idaho National Laboratory에 있는 Transient Reactor Test Facility에서 해당 연료를 시험하게 된다.

    Framatome사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DOE의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3개 회사 중 하나로 나머지는 GNF(Global Nuclear Fuel)사와 Westinghouse사다. DOE의 ATF 프로그램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착수되었는데 2022년까지 상업용 원자로에 대한 사고저항성핵연료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이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ATF 개발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원전이 2030년때 까지 운영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 원전을 사고로부터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핵연료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서는 2025년 정도까지 상용화가 필요한 것이다.

    GNF사가 개발하고 있는 사고저항성핵연료 관련 IronClad 피복재와 ARMOR 핵연료의 선행핵연료집합체는 Southern Nuclear Operating사의 Hatch 원전 1호기에 올 3월 장전되었다. 한편 Westinghouse사가 개발하고 있는 EnCore 핵연료 선행연료봉은 2개의 단계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는데 2019년 초 Exelon사의 Byron 원전 2호기에 시험장전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사고저항성핵연료,chromia가 첨가된 핵연료 펠렛,사고 조건 2. ATF(accident-tolerant fuel),chromia-doped fuel pellet,accident condition
  • 232

    2018.07.15

    중국의 Sanmen 원전 1호기가 발전한 전력을 송출하기 위해 송전망에 연계됨으로써 계통병입과 발전운전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AP1000 원전이 되었다. 이 마일스톤 달성은 중국 Taishan 1호기가 EPR 노형으로서 세계 최초로 동일한 실적을 낸 지 하루만에 연이어 나온 것이다.

    Sanmen 1호기가 2018년 6월 30일 오후 4:48분에 송전망에 연결되었다고 원전공급사인 Westinghouse사와 사업주인 CNPTC(China 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 Corporation)와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발표했다.

    중국 원전규제기관인 국가원자력안전청(NNSA, National Nuclear Safety Administration)은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요건을 만족하고 있으며 원자로 상태가 잘 제어되고 있다면서 이제 다양한 출력준위에서 마지막 시운전시험을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즉, 과도상태 시험 등을 마치면 상업운전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Sanmen 1호기에 대한 고온기능시험은 2017년 6월 30일 완료된 바 있다. 최초 연료장전은 NNSA 승인을 받아 올해 4월 25일 착수되었고 최초 임계(first criticality)는 6.21일 도달했었다. 6월 27일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만들어진 증기가 정격속도로 터빈을 최초로 돌리기 시작했다.

    이제 이 원전은 점진적으로 출력을 상승시켜 나가는 출력상승시험(PAT, power ascension testing)을 수행해 나가게 되며 모든 시험이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종료되면 전 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Sanmen 1호기는 올 해 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07년 9월 Westinghouse사와 Shaw Group은 중국 내 Sanmen 및 Haiyang 부지에 각 2기씩, 총4기의 AP1000에 대한 건설승인을 받은 바 있다. Sanmen 1호기 건설은 2009년 4월, 2호기는 2009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Haiyang 1,2호기는 각각 2009년 9월 및 2010년 6월 건설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Sanmen 2호기에 대한 고온기능시험도 올 1월 완료된 바 있으며 올 해 말경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한 AP1000형 원전인 Haiyang 1호기에 대한 총157다발의 최초 연료장전은 올 6월 21일 시작되었으며 역시 올해 말에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Haiyang 2호기는 내년에 운영에 착수한다.

    미국에도 역시 4기의 AP1000 원자로가 Vogtle 및 Summer 부지에 각 2기씩 건설되고 있다. 하지만 Summer 부지에 건설 중인 2기는 작년 8월부터 건설이 중단된 상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송전망,기술적 지표,최초 임계 2. grid,technical indicator,first criticality
  • 231

    2017.06.22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인 Rosatom이 결성한 전문가 그룹이 향후 건설될 BN-1200 고속로 원전설계가 비용상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고 VNIIAES(Russian Research Institute for Nuclear Power Plant Operation) 측이 밝혔다.

    이 전문가 그룹은 Rosatom, Kurchatov Institute 및 MEPhI(National Research Nuclear University) 전문가로 구성되었는데 BN-1200 고속로가 개량형 열중성자로(현 상용원전)보다 경제성 지표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Rosatom 과학기술위원회는 해당 보고서 채택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2015년 BN-1200 고속로 설계의 경제성을 러시아가 설계한 VVER-TOI나 웨스팅하우스가 설계한 AP1000과 같은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으며 2016~2017년에 걸쳐 경제성 개선을 위한 설계개선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고속로는 고속로 단독으로는 운영될 수 없고 기존 열중성자로와 결부하여 운영되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기존 열중성자로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가공하여 고속로의 연료로 재장전하기 때문이다. Beloyarsk 4호기와 South Urals 신규원전을 위해 여러 기의 BN-1200 고속로를 건설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BN-1200 고속로, 경제성 지표, 개량형 열중성자로 2. BN-1200 fast reactor, economic indicator, advanced thermal reactor
  • 230

    2018.08.09

    미국 전력회사인 Entergy사는 Pilgrim 및 Palisades 원자력발전소를 각각 2019년 및 2022년에 폐쇄한 후 폐로를 위해 Holtec International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발표는 Exelon사가 New Jersey 주에 있는 Oyster Creek 원전을 폐로를 위해 Holtec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Oyster Creek 원전 폐로는 Holtec사와 SNC-Lavalin사의 조인트벤쳐인 CDI(Comprehensive Decommissioning International)이 맡게 된다.

    이번에 맺은 협약에 따라 Holtec사는 Massachusetts 주에 있는 Pilgrim 원전 운영을 담당하는 Entergy사의 자회사인 Entergy Nuclear Generation Company와  Michigan 주에 있는 Palisades 원전 운영담당 자회사인 Entergy Nuclear Palisades LLC를 인수하게 된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각 대상에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만 남아있는 Michigan 주의 Big Rock Point 폐쇄원전 부지를 포함해서 해당 원전과 관련한 모든 면허, 사용후핵연료 및 원전폐로기금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거래는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로부터 면허이전 승인을 받는 조건이다.

    Holtec사와 Entergy사는 올 해 말까지 Pilgrim 원전에 대한 면허이전 신청을 NRC에 제출해서 2019년 말까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Palisades 원전에 대한 면허이전은 2022년 초 신청해서 2022년 말까지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인허가 승인이 적시에 이뤄진다면 Pilgrim 원전에 대한 Holtec의 폐로작업은 2020년 착수될 수 있고 주요 폐로작업 완료에는 약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Palisades 원전 폐로계획은 폐로에 임박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두 원전 모두에 대해 Holtec사는 해당 원전 폐쇄 3년 내에 사용후연료를 저장수조에서 건식저장캐스크로 옳긴다는 계획이다.

    Pilgrim 원전은 680 MWe급 비등수형원자로(BWR, boiling water reactor) 1기로 구성되어 있고 1972년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2032년까지 운전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2016년 Entergy사는 Pilgrim 원전에 2017년 마지막으로 핵연료 장전을 하고 2019년 5월 31일 운전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12월 Entergy사는 798 MWe급 가압수형원자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 1기로 구성되어 있는 Palisades 원전을 2018년 폐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작년 9월 현행 전력판매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 봄까지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수정해서 발표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폐로,면허,비등수형원자로,가압수형원자로 2. decommissioning,licence,BWR(boiling water reactor),PWR(pressurised water reactor)
  • 229

    2018.09.11

    지역난방용 수조형 저온 원자로인 Yanlong에 대한 예비설계가 완료되었다고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2018년 9월 6일 발표했다.

    CNNC는 DHR-400로 알려진 지역난방용 Yanlong 원자로 연구개발을 2017년 11월 착수한 바 있다. CNNC의 이번 발표는 CIAE(China Institute of Atomic Energy)가 수조형 경수로인 "49-2" 원자로를 가지고 168시간 동안 연속으로 난방을 공급에 성공했다는 소식 직후에 나왔다.

    CNNC는 400 MWt급 Yanlong 원자로가 지난 50년 간 수조형 연구로를 안전하고 안정하게 운영해 본 경험 하에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Yanlong 원자로는 중국 북부도시에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청정한 난방에너지원를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자로는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노심용융이나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낮아 도시 주변에도 건설할 수 있다.  물론 폐로도 용이하며 투자비도 크지 않다.

    CNNC는 이 원자로는 내륙이나 해안에 설치할 수 있으며 특히 북부 내륙지역에 알맞다면서 수명을 60년으로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가격 측면에서 가스보다 월등하며 석탄이나 복합화력(CHP, combined heat and power)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청정 난방을 주창해 왔다. 지난 해 중국 북부지역에 대한 청정난방 가이드 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청은 청정 난방기술의 혁신과 원자력 난방 사용을 고려하는 2017~2021년에 걸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력 난방을 위한 중국의 연구는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1983~1984년도에 칭화대학의 원자력기술연구소(INET, Institute of Nuclear Energy and Technology)는 기존 수조형 시험용원자로를 인근 건물에 난방을 제공하는데 활용된 바 있다. 수조형과 압력용기형 원자로를 개발했고 압력용기형 원자로를 주된 개발 방향으로 선정했었다. 1986년 INET는 NHR5라는 실험용 원자력난방 원자로 건설에 착수했으며 더 큰 입증용 NHR200-II 원자로가 이로부터 개발되었다.

    중국 최초의 지역난방용 원자로 건설 타당성연구는 CGN사(China General Nuclear)와 칭화대학이 수행하고 있다. 이 원자로는 중국 자체적으로 개발한 NHR200-II 저온 난방용 원자로 원천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지역난방,수조형 저온 원자로,노심용융 2. district heating,swimming pool-type low-temperature reactor,meltdown
  • 228

    2006.08.18

    미국 에너지부는 약 140만 달러를 현재 사용 중인 원자력 발전소에서 경제성 있는 수소를 생산하는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할 두 가지 과제에 지원하다고 발표했다. 과제는 기업과 공동 연구를 해야 한다. 에너지부(DOE)에서 연구비를 받게 될 팀은 ‘전기 수송 응용(Electric Transportation Application)’과 'GE 글로벌 연구(global research)'라는 이름이 붙게 될 것이다. 두 과제의 연구팀은 DOE 국가 지정 연구실과 원자력 유틸리티 회사들과 파트너가 될 것이다. “수소는 오늘날 우리 경제에 중요하지만 미래에는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특히 수송 영역에서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핵 에너지 부장관인 데니스 스푸전(Dennis Spurgeon)이 말했다. “배기 오염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원자력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오랫동안 부시 대통령의 에너지 전략 중 중요한 부분이었다.” ‘전기 수송 응용(ETA)’ 계획은 상업적으로 가능한 생산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현재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의 경제적인 측면을 살펴보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ETA는 에너지부의 아다호 국가지정 연구실과 아지조나 공공 서비스와 파트너가 될 것이다. ‘GE 글로벌 연구’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알칼린 전기 분해를 이용해 수소 생산 가능성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들 연구 계획서는 GE에서 개발한 낮은 비용의 알칼린 전기분해 기술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번 과제의 파트너들은 DOE 국가 재생 에너지 실험실과 엔터지(Entergy)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원자력 에너지와 수소 생산 연구 분야에서 아주 많은 경험을 가진 매우 강력한 연구 과제팀이 포함될 것이다” 부장관의 말이다. 또 장관은 “이 연구 결과로 미국이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수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들은 부시 대통령의 진보된 에너지와 수소 연료 주도 및 에너지 정책 법령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비는 에너지부(DOE) 사무소의 원자력 에너지의 원자력 수소 주도(Nuclear Energy's Nuclear Hydrogen Initiative)와 20%는 기업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참조, http://nuclear.gov/. Media contact(s): Craig Stevens, (202) 586-4940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원자력 에너지,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