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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7

    2006.11.04

    스웨덴은 국가 연구 인프라를 위한 첫 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SRC, Swedish Research Council)의 연구 인프라 보고서는 스웨덴과 다른 곳에서 연구를 지원하는 자본 세력들과 함께 진행되는 연구 인프라를 주제로 한 토론의 기초를 이룰 것이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의 연구 인프라 보고서의 대표적인 기능은 스웨덴의 연구원들에게 미래의 우선권을 가지는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필요한 이니셔티브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스웨덴 연구 위원회 내의 연구 인프라 소위원회의 Madelene Sandström 회장은 설명했다.

    연구 인프라를 위한 스웨덴 정부의 플랜은 지난달 초에 유럽 연구 인프라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럽의 로드맵이 발표된 후 거의 바로 개시되었다.

    '두 개의 문서는 서로 보완적'이라고 유럽과 스웨덴의 연구 인프라 로드맵의 작성에 기여한 Lars Börjesson은 선언하면서, '유럽 로드맵에서의 제안의 규모는 워낙 광범위해서 스웨덴은 그중 몇몇 협동 프로젝트에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의 연구 인프라 문서에 따르면, 스웨덴의 인프라에 있어서 최우선권은 이제 이미 인가된 인프라를 시행시키는데 주어질 것이다. 예를 들어, ALMA(Atacama Large Millimeter Array)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ALMA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라디오 간섭계(radio interferometer)인데, 스웨덴은 유럽 남천문대(ESO)를 통해서 이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계통의 또 다른 프로젝트는 Lund 대학의 MAX-lab이다. MAX-lab은 여러 학문에서 선구적인 재료들에 대한 연구에 바쳐진 싱크로트론 방사(synchrotron radiation) 연구소이다.

    또한 ESS(European Spallation Source)와 같이, 스웨덴의 참여에 대한 결정이 1년 내에 얻어진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우선권이 주어졌다.

    연구 인프라를 위한 유럽의 로드맵의 경우처럼 스웨덴의 로드맵도 아직 프로젝트들의 완전한 리스트를 구성하지 않으며, 자금 조달에 대한 언약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는 매해 보고서를 업데이트시킬 생각이다. 다음 버전은 2007년 중반부로 예정된다. 그 때까지 스웨덴 연구 위원회는 유럽 연구 인프라를 위한 로드맵을 위해 제안된 인프라가 불러일으킬 이점을 연구할 것이다.

    관련 웹 사이트: http://www.vr.se/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66

    2018.03.23

    중국은 차세대 대규모 우라늄 원심분리농축기 입증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2018년 3월 20일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밝혔다. 새로운 원심분리기는 Shaanxi성의 Hanzhun 핵연료시설에서 현재 생산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CNNC가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했으며 자체적인 독립 지적재산권을 CNNC측이 확보하게 된다.

    CNNC 측은 이 입증프로젝트 완성으로 중국의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상업화를 위한 대규모화가 이뤄졌으며 기술수준과 경제적 운영성과가 국제적인 선진수준에 도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개발 및 상용화에 따라 국제 우라늄농축 분야에서 중국의 입지와 경쟁력을 대폭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64년 Gansu성 Lanzhou에 소비에트 시대의 확산기술을 활용한 중국 내 최초의 우라늄농축시설이 군사적 목적으로 준공되었고 1980년부터 1997년까지는 상업적으로 활용된 바 있다. 2001년에는 같은 장소에 연간 생산능력 500,000 SWU에 달하는 러시아 기술을 활용한 우라늄 원심분리 시설이 운전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이 러시아와 CNEIC(China Nuclear Energy Industry Corporation) 간의 협약에 따라 Shaanxi성 Hanzhun에 준공된 바 있다. 첫 2개의 모듈은 1997년과 2000년에 각각 운영에 들어가 연간생산능력 500,000 SWU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1년 중반에는 추가로 연산 500,000 SWU의 생산능력을 Hanzhun 시설을 통해 확보하게 된다.

    Hanzhun 시설에 대한 확장 프로젝트가 2012~2014년 사이에 완공되어 중국 자체기술을 이용해서 추가로 1,200,000 SWU의 생산능력를 확보했다. 중국이 자체 기술로 생산한 원심분리기는 2013년 2월 이 시설에 성공적으로 설치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우라늄 원심분리농축기,지적재산권,확산기술 2. uranium enrichment centrifuge,intellectual property right,diffus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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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StartFragment-->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mso-ascii-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mso-hansi-font-family: 조선일보명조">영국의 학술지 출판사인 Taylor & Francis는 일본 원자력학회(AESJ)와 “Journal of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출판협약을 체결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SPAN><?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mso-fareast-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mso-hansi-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lang=EN-US>1964년 창간이후 2012년 현재까지 49권을 발간해 온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는 지금까지 학회차원에서 자비로 출판 되어왔으며 산업분야 전문가들과 원자력에너지(핵분열, 융합), 원자력 에너지와 연료, 원자력 발전, 원자력 발전소, 원자력엔지니어링과 같은 자원 연구와 관련 있는 학술커뮤니티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SPAN><o:p></o:p></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mso-fareast-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mso-hansi-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lang=EN-US>Taylor & Francis는 국제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이 학술지의 유통?홍보?인용횟수 증가에 지원할 것이다. </SPAN></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SPAN><o:p></o:p></P> <P style="LINE-HEIGHT: 1.6;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dotum; mso-fareast-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mso-hansi-font-family: 조선일보명조" lang=EN-US>Taylor & Francis 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인용정보링크(forward citation linking)나 iFirst를 통하여 읽어볼 수 있도록 기사들을 PDF와 HTML형식으로 보여주는 온라인 출판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SPAN></P>
    • 저자 :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 Keyword : 1. 원자력 에너지;일본원자력학회;온라인저널 2. Taylor&Francis;AESJ;nuclear energy
  • 264

    2018.07.21

    GEH사(GE Hitachi Nuclear Energy)는 BWRX-300 소형모듈형원자로(SMR)를 기반으로 원전을 효율적으로 건설하는 연구에 미 에너지부로부터 미화 190만 불을 지원받게 되었다. 연구팀에는 Bechtel, Exelon, HGNE(Hitachi-GE Nuclear Energy) 및 MIT가 포함된다.

    이 연구팀은 BWRX-300 원전설계를 간략화하고 건설비용을 낮추며 운전정비 비용을 감축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다른 SMR 대비 건설비를 40~60% 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복합사이클가스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 대비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지난 주 DOE는 첨단 원자력기술 비용분담 연구개발 사업에 미화 2,000만 불의 지원을 받을 9개의 과제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GEH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는 미화 190만 불을 지원받게 되었다.

    BWRX-300은 300 MWe급 SMR로 GEH사의 1520 MWe급 ESBWR(Economic Simplified Boiling Water Reactor) 설계를 기초로 용량을 줄여 만든 원자로다. GEH 측은 BWRX-300은 ESBWR이 2014년 미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설계 및 인허가가 유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ESBWR과 비교할 때 BWRX-300이 MW 당 건설에 들어가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BWRX-300는 직접증기사이클을 이용하는 비등형경수로다.

    2018년 5월 GEH 측은 미국 발전사인 Dominion Energy사가 BWRX-300 개발 자금을 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금 지원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GEH사는  Dominion 측의 자금지원이 BWRX-300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추가연구 수행를 위한 종자돈이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Dominion 측이 기존 원전 부지에 당장 BWRX-300 원전을 건설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운전정비 비용,소형모듈형원자로,비등형경수로 2. operations and maintenance cost,small modular reactor,BWR
  • 263

    2018.05.04

    중국 Zhejiang성 Sanmen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건설 중인 1호기에 대한 핵연료 장전이 중국 원자력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 2018년 4월 25일 시작되었다. 총 157다발에 이르는 핵연료가 원자로에 장전된다. 이 원전은 Westinghouse사가 설계한 AP1000 원자로로는 세계 최초로 올 해 말께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Westinghouse사는 Sanmen 1호기가 필요한 모든 기능시험을 마치고 기술성과 안전성에 대한 규제심사가 완료되어 중국국가원자력안전청(NNSA, National Nuclear Safety Administration)으로부터 연료장전허가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연료장전허가는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의 자회사인 CNNC Sanmen 원전유한공사 측에 발급되었다.

    NNSA 측은 연료장전 승인에 앞서 6년에 걸쳐 안전성심사를 벌여왔으며 전체 건설과정을 감시하기 위해 심사관을 현장에 상주시켜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안전목표와 건설품질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estinghouse 측은 핵연료 장전이 완료된 후에는 최초 핵임계, 최초 계통병입이 이어지며 모든 시험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점진적인 출력상승시험을 계속하게 되며 전출력에 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7년 9월 Westinghouse사와 파트너사인 Shaw그룹은 Sanmen 부지에 2기, 산둥성 Haiyang 부지에 2기 등 총 4기의 AP1000 원자로 건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Sanmen 1호기 고온기능시험은 2017년 6월 완료된 바 있다. Haiyang 1호기와 Sanmen 2호기도 올 해 안에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보이며 Haiyang 2호기는 내년에 상업운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내에도 Vogtle 부지에 2기, Summer 부지에 2기 등 총 4기의 AP1000 원전이 건설되고 있다. 이 중 Summer 부지의 2기는 2017년 8월부터 건설사업이 중단되어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규제당국,AP1000 원자로,최초 핵임계 2. nuclear regulator,AP1000,initial criticality
  • 262

    2006.07.04

    미국 DOE(에너지성)는 처리열, 전기 및/또는 수소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주 높은 온도의 개스-쿨링 된 핵반응 표준인 차세대 핵발전소(NGNP: Next Generation Nuclear Plant)의 개발 및 개념 설계에 참여하는 데 관심 있는 유망한 산업계 팀들의 참여의사를 구하는 중이다. 고온의 반응기는 DOE의 제 IV 세대 핵 에너지 시스템 이니셔티브에서 지원을 하는 R&D 활동을 기초로 한다. 

    참여 의사를 모집하는 절차는 산업계가 NGNP의 개발에 뛰어들게끔 하는 첫 번째 단계라고, DOE 핵 에너지 부총장인 데니스 스퍼젼이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목표가 NGNP 기술 개발을 완성하는 데 정부와 민간 부문이 제휴의 관계를 수립하도록 하고, 일을 용이하게 진행시키기 위하여 2005년도 에너지정책법안의 시간대를 준수하면서 이 기술이 상업적 규모로 활용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참여 의사의 표명은 2006년 7월 14일까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로 하면 되며, 이를 검토해 후보자를 뽑아 올해 하반기에 상기 프로젝트의 사전 개념 설계의 작업을 위한 공식 요청을 할 예정이다.

    NGNP의 사전적 개념 설계는 EPACT 2005에 의거한 Phase I(제 I 단계) 활동에 부합하는 것으로, NGNP의 R&D 활동의 기술적 범위 및 우선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표준 발전소의 기술적, 기능적 규격의 후속 개발을 위해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짜여질 것이다.

    EPACT에 준수하여, DOE는 2021년까지 NGNP 개발을 위한 DOE의 으뜸 연구소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서 표준 발전소의 설계 및 건설을 마치게 된다.

    참여 의사의 표시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정보는 다음을 참조: http://www.fbo.gov/spg/DOE/

    본 요청은 제안서 제출을 받는 공식 절차가 아니며,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계약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DOE의 핵 에너지 프로그램에 관련된 추가 정보는 다음을 참조: www.nuclear.gov.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61

    2017.05.21

    중국이 아르헨티나에 CANDU 가압중수로(PHWR) 1기와 Hualong One 가압경수로(PWR) 1기 등 총2기의 원자로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17년 5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 아르헨티나 Mauricio Macri 대통령과의 회의 중에 체결된 19건의 협약 중 하나다.

    2015년 11월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제4,5원전 건설에 합의했고 2016년 6월 협약을 체결했는데 제4호기는 Atucha 부지에 제3호기로 CANDU PHWR을, 당시 확정되지 않은 부지에는 PWR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의 추정가격은 미화 약 150억 불로 추정되며 이중 85%는 중국이 사업금융을 부담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된 공급계약은 아르헨티나의 NASA(Nucleoeléctrica Argentina SA),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및 CNNC 자회사인 CZEC(China Zhongyuan Engineering Corporation) CEO가 서명했다. 700 MWe CANDU-6 PHWR은 2018년, 1000 MWe Hualong One PWR은 2020년에 각각 건설에 착수하기로 했다.

    2012년 CNNC사의 ACP1000 원자로와 CGN사의 ACPR1000 원자로 설계가 하나로 병합되어 Hualong One 원자로 설계가 등장했다. CGN사는 이 원자로를 HPR1000로 부르기도 한다. CNNC사와 CGN사가 각기 다른 기자재공급사로부터 기자재를 공급받아 각자의 Hualong One 원자로 공급권한을 갖고 있어 양사 간에 약간의 설계차이는 있으나 설계는 거의 표준화되어 있다. 이 원자로가 국내 건설과 해외수출을 위한 중국의 핵심노형이다.
    CNNC사와 CGN사는 2016년 3월 Hualong International Nuclear Power Technology라는 조인트벤쳐를 설립하고 Hualong One 원자로의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의 Karachi 원전부지에 해외로서는 Hualong One 원자로가 가장 먼저 준공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영국 Bradwell 신규원전사업에도 이 원자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CANDU 가압중수로, Hualong One 가압경수로, 사업금융 2. CANDU PHWR, Hualong One PWR, project financing
  • 260

    2018.02.09

    토륨-플루토늄 산화물 소결체(thorium-plutonium oxide pellet)을 함유하고 있는 2개의 연료봉이 노르웨이에 있는 Halden 연구로에서 조사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하는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Thor Energy사는 이 연소시험이 5년에 걸친 토륨기반 핵연료 전체 시험 중 3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토륨 혼합산화물(thorium-MOX) 소결체는 Oslo 인근 Kjeller에 있는 IFE(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의 핵연료실험실에서 제작되었다. 이 소결체가 2개의 핵연료봉에 장입되어 우라늄 산화물 소결체를 담고 있는 대조 핵연료봉과 함께 OECD NEA(Nuclear Energy Agency)의 Halden 연구로에 연소시험을 위해 장전된 것이다.

    Halden 원자로는 핵연료가 연소됨에 따라 지속적인 데이타 수집이 가능하다. 취득된 데이터는 해당 핵연료가 상업용 원자로 내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연소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데 필요하다.

    토륨 연료는 고르게 섞인 10%의 플루토늄 산화물을 함유한 토륨산화물 세라믹으로 구성된 소결체로 되어 있다. 이미 혼합산화물(MOX, mixed-oxide) 핵연료는 원자력산업계에 익숙하지만 이번 토륨 혼합산화물은 기존 우라늄 혼합산화물 연료에 대비할 때 잇점이 많다. 열전도도와 용융점이 높기 때문에 운전상 안전여유도를 더 높게 유지할 수 있으며 핵확산 우려가 높은 플루토늄을 생성하지 않는다.

    첫 토륨 핵연료는 2013년 4월 최초로 Halden 원자로에 장전된 바 있고 2번째로는 2015년 12월 장전되었는데 이들 모두는 시험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토륨연료 노내조사 컨소시엄(Thorium Irradiation Consortium)은 2011년 발족되었으며 Thor Energy사가 주도하고 있다. IFE, Westinghouse사, Finland의 Fortum사, 영국의 National Nuclear Laboratory, 유럽연합의 Karlsruhe Joint Research Centre 및 한국원자력연구소(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토륨-플루토늄 산화물,Halden 연구로,토륨기반 핵연료 2. thorium-plutonium oxide,Halden research reactor,thorium-based nuclear fuel
  • 259

    2008.08.22

    2008 8 15,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공동으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인허가 전략 보고서(Next Generation Nuclear Plant Licensing Strategy Report)’를 의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선진 원자로에 대한 인허가 전략을 2017년까지 기획하고 2021년까지 운영 개시하기 위해 필요한 인허가 접근법, 분석 툴, R&D 활동 및 소요 예측 자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에너지부는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NGNP: Next Generation Nuclear Plan)의 원자로는 초고온가스냉각로(VHTR: a very-high-temperature gas-cooled reactor)가 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는데, 이는 초고온가스냉각로가 최고 섭씨 950에 달하는 높은 온도의 공정 열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범위의 상업적 활용에 있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고온가스냉각로가 새롭고 검증되지 않은 원자로 설계이기 때문에,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그간 경수로 설계에 맞추어 개발되어온 인허가 요건과 과정을 새로운 NGNP 인허가에 맞추어 적용시켜야 한다. 이 보고서에는 NGNP 인허가 전략을 위한 권고안이 담겨 있다. 이 권고안의 내용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NRC의 현행 경수로 인허가 요건을 본 프로젝트에서 고려되는 원자로 방식에 적응시키는 방식에 대한 세부 내용. 

    (2) NRC가 독립적으로 NGNP 설계 및 그 안전한 운영을 검증할 수 있는 분석적 툴에 대한 세부 내용. 

    (3) NRCNGNP 인허가 응용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여타 R&D 활동 사항에 대한 세부 내용.

    (4) 인허가 전략 관련 추정 예산.

     

    한편, NGNP 프로토타입을 2021년에 맞추어 운영 개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인허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결론 내린다. 

    (1) 미 연방법규집(CFR: Code of Federal Regulations) 10 part 52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허가, 승인 및 인가Subpart C 통합인허가제(Combined Licenses)”에 따라 통합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하는 것이 NGNP 프로토타입 인허가를 위한 최상의 선택사항이다.

    (2) NGNP에 대한 인허가 및 보안 근거를 구축하는 최선의 방법은, 기존 NRC의 경수로 기술적 인허가 요건을 NGNP 설계특화 기술적 인허가 요건을 구축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위험도 기반 및 성능 기반의 기술적 접근을 개발하는 것이다.

    (3) 초고온가스냉각로(VHTR) 안전 관련 현상을 해결하고 확인적 분석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NGNP 설계의 분석 툴, 모델 및 주요 기술 분야의 관련 데이터가 필요하다. 국제적 협력 R&D 프로그램뿐 아니라 DOE의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R&D 활동 역시 이러한 영역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NRC DOE의 협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4) 규제 인프라구조 개발이 필요하다 여겨지는 영역으로는 규제 가이드, 표준 검토 계획, 강령과 표준, 원자로 감시 프로세스 개발 및 감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5) 향후 NGNP 설계 및 신청에 관련된 또 다른 이슈가 파악될 수 있다. NRC는 신청 전 단계에서 NGNP 신청자에게 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

    (6) NRC는 확인적 안전 분석과 인허가 검토를 위해 필수적인 분석 툴, 데이터 및 여타 규제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인허가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한다. 회계연도 2021년까지 NGNP의 건설과 운영 완료를 위한 법정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NRC 임직원과 NGNP 신청자는 회계연도 2010년부터 3개년에 걸친 신청 전 검토를 마쳐야 하고, 이후 2013년부터는 매우 공격적인 4개년 인허가 신청 검토 기간을 가져야 한다. 

    (7) 위에 언급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총 자원은 회계연도 2009-2018년 사이에 1 2,800-1 4,900만 달러($, 1$=1086.20)에 이를 것으로 NRC는 추산한다.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에너지부(DOE) 5세대 원자력 프로그램(Generation IV nuclear program)의 일부이다. 본 프로젝트는 수소 및 여타 에너지 생산물을 제조할 수 있는 초고온원자로 기술과,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의 차세대 활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향후 R&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 에너지 안보 증강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부각시킨 부시 대통령의 선진 에너지 이니셔티브(President Bush’s Advanced Energy Initiative)를 뒷받침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1.1 배경

    1.2 인허가 전략 요소 

    2.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인허가 전략 

    2.1 2021년까지 NGNP 운영을 위한 접근법 권고안  

    2.2 법정 및 규제 당국  

    2.3 결론

    3. NRC 분석 툴 개발 

    3.1 서론   

    3.2 주요 분석 툴 논의 

    4. 여타 규제 개발 활동   

    4.1 인허가 검토 인프라구조   

    4.2 내부 규제 정책 이슈 

    4.3 훈련 및 지식 관리 

    5. 추정 예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58

    2017.04.13

    방글라데시에 원자력발전소를 도입하는 것을 포함해서 모두 3건의 원자력관련 협정이 방글라데시 총리의 2017년 4월 7~10일 인도 공식방문 기간 중 양국 간에 체결되었다. 이번 방문기간 중 양국 간에 체결된 협정 및 양해각서는 총 22건에 달한다. 

    첫 번째 협정은 양 국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으로 방글라데시 과학기술부와 인도 원자력부 간에 체결되었다고 인도 외무부가 전했다. 두 번째 협정은 양국 원자력규제기관인 방글라데시의 원자력규제청과 인도 원자력규제위원회 간에 체결된 원자력 안전 및 방사선 방호에 관한 정보교환 및 협력협정이며 마지막 협정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와 인도 에너지부 산하의 GCNEP(Global Centre for Nuclear Energy Partnership) 간에 체결된 방글라데시 원전도입 협력협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수도 Dhaka 북부 160 km 위치에 있는 Pabna 지역의 Rooppur 부지에 2기의 러시아 VVER형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공사는 올 해 말 착공될 예정이며 첫 호기는 2023 또는 2024년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후속호기는 1호기보다 1년 늦게 가동할 계획이다.

    인도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 22기의 가동원전에는 Tamil Nadu주 Kudankulam 부지에 러시아가 공급하고 건설한 2기의 VVER형 원자로가 포함되어 있다. Kudankulam 1호기는 2014년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올 해 4월 6일 모든 책임이 공식적으로 인도원자력공사(NPCIL,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 Ltd.) 측에 이관되었다. Kudankulam 2호기는 올 해 4월 3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2기의 추가 VVER-1000형 원자로가 Kudankulam 3, 4호기로 건설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협정, 원자력 안전, 방사선 방호 2. nuclear energy agreement, nuclear safety, radiation 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