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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8

    2016.06.20

    <p><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2016년 6월 8일 학술정보자원 협동보존 프로젝트인 CLOCKSS(Controlled LOCKSS)에 8개의 출판사와 일본(4개 도서관), 브라질(3개 관), 미국(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인도(3</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호주(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영국(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캐나다(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의 1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CLOCKSS는 글로벌 연구커뮤니티를 위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지속가능한 다크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술출판사와 연구도서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출판사, 700관 이상의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참여 출판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span></p><p><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br></span></p><p><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b> 새로운 참여 출판사:</b></span></p><ul style="margin: 0px 1em; padding: 0px 1em; line-height: 1.5em; list-style-type: square; list-style-image: none;" 255);"="" 255,="" rgb(255,="" 12.16px;="" sans-serif;="" arial,="" tahoma,="" verdana,="" 51);="" 51,="" rgb(51,="" bullet.png");="" img=""><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American Nuclear Socie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Berrett-Koehler</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Cleveland State Universi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European Mathematical Socie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Frontiers</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Society for Sociological Science</span></li></ul><p><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span><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p><p><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p>
    • 저자 :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 Keyword : 1. 아카이빙; 보존; 디지털 컨텐츠 2. archiving; preservation; digital content
  • 607

    2008.06.10

    연구자들의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새로운 국가 예산안에 따라, 호주의 두 과학기관이 현재 일자리를 줄이고 연구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고 있다. 2007년부터 논의가 시작되어 지난 5월 중순 노동당 정부가 그 결과를 발표한 예산안의 골자는 고등 교육 기반구조 부문에 105억 달러 규모의 신탁 자금을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호주의 핵심 과학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이하 CSIRO)와 호주핵과학기술기구(Australian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Organisation, 이하 ANSTO)의 예산은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감축은 놀라운데, 호주 정부는 오는 7월 1일에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 동안 약 207억 달러 가량의 초과 세입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CSIRO의 예산 축소는 '실망'이라고 이 기구의 집행위원장 Geoff Garrett는 말했다. 이번 예산안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예산 축소 발표가 있었으므로, 이를 합하면 2008~09 회계연도 동안 CSIRO의 예산은 대략 1,500만 달러, 총 예산인 6억 6천만 달러의 2.2% 가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핵심 역량을 보존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 ... 그러나 예산이 이리 된 이상 ... 몇 명의 직원을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CSIRO는 에너지 기술, 수자원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등의 분야를 위한 연구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6350명 인력 중 100명 가량을 감원해야 할 전망이다. 한편 ANSTO는 1009명의 직원 중 80명 가량을 줄일 예정이다. 운영비는 상승하고 있으나 예산은 전년의 1억 4,400만 달러에 비해 2.6% 가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호주 과학한림원의 원장 Kurt Kambeck은 이번의 결정으로 '호주 교육은 세계 수준의 고등교육 및 연구 분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교육 투자의 증가에 대해서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장학제도 및 중견 연구자를 위한 1000 펠로우십 제도의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호주에 남아있을 것이며, 가장 생산성이 높은 단계에 도달한 해외 연구자들 또한 호주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기후 연구 부문 예산 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향후 5년 간 청정 석탄 및 재생가능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지구온난화 연구개발에 22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대해 '전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그는 말했다. 한림원장 Lambeck은 또한 국가혁신체제 및 대학에 대한 검토작업의 연속이 '복지부동에 대한 양해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6

    2009.06.30

    원자력 에너지 연구 구상(NERI: Nuclear Energy Research Initiative)은 미국 내 원자력 발전의 유지와 확대를 저해하는 장기적 장애에 관한 연구를 지원한다. 현재 NERI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미국 에너지성의 원자력 에너지 사무국(DOE-NE)이 후원하는 주요 연구 프로그램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이 연구 프로그램에는 제 4 세대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 구상(4세대), 고등 연료 주기 구상(AFCI: Advanced fuel Cycle Initiative), 원자력 수소 구상(NHI) 등이 포함된다. NERI는 원자력 에너지의 응용 연구에 방점을 두고 고등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 개발과, 원자력 S&T에 관한 최첨단 연구 수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좇고 있다.

    NERI는 FY 1999에 출범하였으며, 미국 내 원자력 연구 인프라의 유지 관리 및 개선을 도우며 원자력 S&T R&D의 진흥에 앞장 서 왔다. 더 나아가 FY 2008, NERI는 현행 프로그램에 착수하여 재편한 뒤, NE 대학 프로그램(NEUP)을 새로이 수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NERI 프로그램을 대신하며, 다음 두 가지의 으뜸 목표를 정해 두었다. 
    1. 대학 연구와 기술 프로그램의 통합 촉진
    2. 핵 과학과 공학 교육의 품질 향상 등.

    대학의 활발한 참여는 향후의 기술적 난제를 감당할 핵 과학/공학의 인프라를 튼튼하게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특히나 중요하다.

    본 연차 보고서는 FY 2006에 출범한 25개 프로젝트와, FY 2007에 출범한 22개 프로젝트, FY 2007에 출범한 11개 NERI 컨소시엄 연구 프로젝트 등의 경과에 대해 소개한다. FY 1999부터 FY 2005 사이에 출범한 프로젝트들의 요약서는 지난 년도 NERI 연차 보고서에 수록돼 있으니 참조 바란다. 본 보고서는 NERI가 후원한 연구 성과를 R&D 계에 전달하여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미국과 전 세계의 원자력 에너지 미래에 빛을 던지고자 제작되었다.

    본 연차 보고서의 각 장 별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제 2 장에서는 NERI가 지금까지 미국 대학의 원자력 프로그램에 끼친 영향에 대해 논한다.
    • 제 3 장에서는 새로운 원자력 에너지 대학 프로그램(NEUP)에 대해 설명하며, 프로그램의 전체 목적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 제 4 장에서는 상기 NERI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 제 5 장에서는 FY 2006 및 FY 2007의 프로젝트 47개 각각의 경과 보고서가 수록돼 있고, FY 2007 NERI 컨소시엄(NERI-C) 프로젝트 11개의 경과 보고서도 각각 실려 있다.
    목차
    1. 개요 및 프로그램의 이력
    2. NERI와 미국의 대학: 원자력 R&D 프로그램의 목표를 향하여
    3. 새로운 원자력 에너지 대학 프로그램
    4. NERI R&D의 성과
    5. 프로젝트의 요약 및 적요
    NERI 프로젝트의 색인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5

    2016.12.06

    싱가포르 연구진은 강한 자기장 하에서 작은 변화들을 검출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의학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과 취리히 대학(University of Zurich)의 연구진은 강한 자기장 하에서 매우 작은 변화들을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진은 자기 공진 이미징(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스캐너 속에서 물방울을 자화시켰고, 물방울 속의 매우 작은 자기장 강도 변화를 검출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약한 자기장 하의 작은 변화들만 측정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약한 자기장이란 지구의 자기장인 몇 십 마이크로테슬라(microtesla)의 강도를 의미한다. 고감도 측정 방법으로 이런 자기장 강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진은 의료용 이미징에 사용되는 1 테슬라 이상의 강한 자기장에서 동일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이번 연구진은 새로운 고정밀 센서를 만들었다. 이것은 측정 동안에 배경 잡음을 매우 낮은 수준까지 감소시켰다. 핵자기 공진의 경우에, 전파는 자기장 속의 원자핵을 여기시키는데 사용된다. 이것은 핵이 약한 전파를 방출하게 한다.

    이번 연구진은 특별하게 준비된 폴리머 속에 물방울과 안테나를 주입했다. 자화율은 구리 안테나의 것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런 방식으로 이번 연구진은 물방울 위에 존재하는 안테나의 해로운 영향을 제거할 수 있었다. 자기장 속의 매우 작은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이러한 변화가 발생하는 원인을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은 의학 분야 등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MRI 스캐너의 경우에, 체내 조직 속의 분자들은 최소한의 자화를 받는다. 이 새로운 센서는 너무나 민감해서 체내의 기계적 프로세스(예를 들어, 심장 수축)를 측정할 수 있게 한다. 이 새로운 측정 기술은 MRI를 위한 새로운 조영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 MRI의 경우에, 조영제는 자화된 핵 스핀이 평형 상태에서 얼마나 빨리 자화되는지를 결정한다. 조영제는 낮은 농도에서도 핵 스핀의 완화 특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체내의 특정 구조를 표시하는데 사용된다.

    세 개의 핵 스핀 구성요소에 대한 직접적인 측정은 생물학적 및 화학적 연구에 핵 자기 공진 분광기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열어준다. 이런 분야의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인데, 이 연구로 인해서 이 분야의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이고, 향후에 생체 속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측정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ture Communications에 “Dynamic nuclear magnetic resonance field sensing with part-per-trillion resolution”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 10.1038/NCOMMS13702).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자기장; 감지; 고정밀; 센서 2. magnetic field; sensiong; high precision; sensor
  • 604

    2006.11.24

    유럽연합의 대형 그리드(Grid) 프로젝트인 EGEE (Enabling Grids for E-sciencE)의 인프라와 세계 주요 연산그리드 인프라 8개를 나타내주는 새로운 인터렉티브 지도가 완성되었다.

    영국의 입자물리학그리드 프로젝트(GridPP)의 연구원들과 제네바에 자리잡은 유럽의 입자물리연구소, CERN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의 연구원들에 의해서 고안된 이 지도는 세계 6개 대륙에서 그리드 인프라의 위치를 잡아주기 위해서 Google Earth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총 300군데가 넘는 소재지를 표시해주고 있다. 중세 때의 지구전도의 형상을 본따고 있는, 이 지도는 세계의 그리드를 통합적으로 개관하게 해주는 첫 시도의 하나로 꼽힌다.

    Google Earth와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런던 Imperial College의 Gidon Moont는, '단 하나의 지도 위에 모여진 이들 주요 그리드들을 최초로 관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그리드의 앞날을 위해서 상호운영성 (interoperability)은 아주 중요한 측면이 될 것이고, 지도는 이 상호 운영성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를 나타내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드 사이트는 KML 화일을 지원받아서 Google Earth에 표시되었다. 이 화일이 프로그램에서 열리면, 그리드 사이트의 위치 정보가 Google Earth 지도에 첨가된다. 어떤 사이트의 이름과 주소와 그가 속한 그리드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마우스를 올리고 클??하면 된다. 지도는 다음의 그리드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타베이스를 근거로 만들어졌다:
    - Enabling Grids for E-sciencE (세계 그리드 인프라);
    - OSG (Open Science Grid ? 주로 미국);
    - Nordic Data Grid Facility (주로 스칸디나비아);
    - NAREGI (National Research Grid Initiative ? 일본 그리드 프로젝트);
    - 테라그리드 (TeraGrid ? 미국 슈퍼 컴퓨터 네트워크 프로젝트);
    - PRAGMA (아태지역 그리드 인프라)
    - Distributed European Infrastructure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 (유럽의 그리드 인프라);
    - National Grid Service (영국);
    - Australian Partnership for Advanced Computing (호주).

    EGEE 그리드 프로젝트는 유럽 연합에 의해서 공동 지원된다. 이 프로젝트는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사용자가 접근이 가능한 20 000개가 넘는 중앙처리장치 (CPU, central processing unit)와 5 페타바이트 (petabyte) (5백만 기 가바이트)의 메모리 용량을 갖추었다. 이는 동시에 20 000 회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는, 시간과 수단에 있어서 전통적인 정보처리 하부구조를 가지고는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모든 과학 연구 분야를 위한 이상적인 도구가 된다.

    고 에너지 물리와 생명과학의 2개 과학 분야에서 그의 원천을 찾을 수있는 EGEE 프로젝트는 오늘날, 지질학에서 정보 화학까지, 많은 과학 분야로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아인쉬타인은 일찌기, '컴퓨터는 엄청나게 빠르고 정확하지만 어리석다. 인간은 엄청나게 느리고 부정확하지만 똑똑하다. 이들이 함께 모아질 수 있다면 상상을 초월한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한 바있다.

    관련 웹사이트: http://www.eu-egee.org/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3

    2018.01.06

    프랑스 Areva 원자력사업부문이 프랑스 EDF, 일본 MHI(Mitsubishi Heavy Industries) 및 Assystem에 매각됨에 따라 Areva와 MHI가 설립한 Atmea 조인트벤쳐가 재편될 예정이다. Atmea사는 2007년 Areva와 MHI가 보유한 기술을 결합하여 1,100 MWe급 Atmea-1 신형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을 개발하고 승인받아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Areva사 원자력사업부문을 'New NP'라고 명명된 자회사인 Areva NP로 이전하는 작업은 2017년 12월 31일 완료되었다. 이 결과, New NP는 EDF가 75. 5%, MHI가 19.5%, Assystem이 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8년 1월 4일 New NP의 이름을 Framatome으로 변경하다고 발표되었다.

    MHI 측은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Atmea사의 재편이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지배구조 하에서 Framatome이 특별지분을 갖게되므로 MHI와 EDF가 50 대 50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조직구조 하에서 MHI, EDF 및 Framatome사가 Atmea-1 원자로의 전세계적인 판매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Atmea-1 원자로 판매 전망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원전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신흥국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 MHI와 Areva는 핵연료주기사업을 위해 조인트벤쳐를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원자력 분야의 폭넓은 협력을 위해 협정을 맺기도 했다. 이 협정에 따라 2007년 Atmea라는 50 대 50 조인트벤쳐가 설립된 것이다. 터키가 추진하고 있는 북해 연안 Sinop 부지의 2번째 원자력발전소로 4기의 Atmea 1 원자로를 제안한 상태다. 또한 2009년, Areva와 Mitsubishi는 핵연료제작분야의 조인트벤쳐 설립에 합의했고 기존 MNF(Mitsubishi Nuclear Fuel)를 재편하여 신생회사를 설립하면서 Areva NP가 30%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2005년 이래로 MHI는 EDF가 운영중인 프랑스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갈 교체용 증기발생기 15대의 주문을 받기도 했다. 2016년 6월 MHI와 EDF는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서 Atmea 사업지원을 위해 EDF사 가진 마케팅 및 기술능력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MHI는 기존에 'NewCo'로 불린 신 Areva 지주회사의 지분 5%도 확보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회사는 핵연료주기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달말 투자를 완료하도록 되어 있다.

    MHI 측은 EDF, Framatome 및 Areva 그룹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원자럭 발전관련 기술 수출을 위한 세계시장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세계적인 공급구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조인트벤쳐,Atmea-1 가압경수로,핵연료주기 2. joint venture,Atmea-1 PWR(pressurised water reactor),nuclear fuel cycle
  • 602

    2006.11.14

    국제에너지기구 (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세계 에너지 전망에 관한 보고서, 'World Energy Outlook 2006'를 통해서 바이오 연료(biofuel)와 원자력 에너지(nuclear energy)가 미래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확인하고 있다.

    보고서의 작성자들은 에너지 정책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채택된다면 세계 에너지 수요가 얼마나 요동치며 증가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그렇지만 만약 당국이 현재 고려되고 있는 정책을 실행시킨다면 에너지 수요는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World Energy Outlook 2006' 보고서는, 현재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오늘날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의 미래가 얼마나 오염되고, 불안정하며 비싼 비용을 치루어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의 Claude Mandil 사무총장은 확인한다. '보고서는 다른 한편, 새로운 공공 정책을 적용한다면 어떻게 깨끗하고 지능적이며 경쟁력있는 새로운 에너지 미래를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입증해보이고 있다. 바로 이것이, 국제에너지기구에서 G8지도자들과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 장관들에 의해서 던져진 도전인 것이다'

    보고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가스의 수입으로의 의존도를 약화시키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그렇지만, 정부가 민간의 투자를 더욱 부추길 때만이 원자력 에너지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에너지 수급의 안전성을 더 높이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잠재적 이점을 가지는 선택이다. 그러나 선 투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장애가 될 수 있다'고 Mandil 사무총장은 선언한다.

    바이오연료는 수송분야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기능을 완수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정착되지 않는다면 바이오연료는 아마도 2030년까지 도로 교통 연료 소비의 4%를 차지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연구된 정책들이 적용될 경우, 현재의 1% 수준에 불과한 바이오 연료의 비중을 7%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그러나 한계성을 갖기는 한다. 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작지와 목초지를 위한 경쟁이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바이오 연료 - 특별히 목질계(lignocellulosic) 에탄올(ethanol) – 기술은, 바이오 연료에게 부과된 중요도를 괄목하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기술적 상업적 어려움들이 극복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고 국제에너지기구의 한 보도자료는 기술하고 있다.

    관련 보고서는 다음을 참조: the World Energy Outlook 2006
    http://www.iea.org/textbase/weo/index.htm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1

    2010.06.08

    EU, 저탄소 미래를 위한 유럽의 전략적 에너지 기술 계획(SET-Plan)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과제는 효과적인 저탄소 정책과 효율적인 에너지 기술이 요구된다. EU는 전체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통해 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정책에는 에너지원의 개발과 에너지 생산, 에너지의 수송 및 거래 방법, 에너지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유럽의 전략적 에너지 기술 계획(SET-Plan: European Strategic Energy Technology Plan)의 핵심 아이디어는 저탄소 기술을 저렴하고 경쟁력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EU의 이러한 접근법은 유럽의 산업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춘다. 산업 주도의 이 이니셔티브는 에너지 연구와 시범에서 기업의 참여를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저탄소 에너지 기술의 전개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의 산업 이니셔티브는 EU 차원에서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와, 장애물과 투자 규모 및 리스크가 보다 잘 해결될 수 있는 기술을 목표로 삼는다.

     

    SET-Plan

    유럽의 산업 바이오에너지 이니셔티브(European Industrial Bioenergy Initiative): 특정한 최신 바이오에너지 기술의 개발 촉진과 상업적 전개의 가속화를 위해 기술적 및 경제적 장애물을 해결한다.

     

    유럽의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및 저장 이니셔티브(European CO2 Capture, Transport and Storage Initiative): 이 이니셔티브의 주요 목적은 전력생산과 기타 에너지 집약적 산업(화석연료를 사용하는)에서 가장 유망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의 개발과 시범을 촉진하는 것이다.

     

    유럽의 배전망 이니셔티브(European Electricity Grid Initiative): 2050년까지 전력생산의 탈탄소화를 위한 기술, 시스템 통합 및 공정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연료전지 및 수소 공동 기술 이니셔티브(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Technology Initiative): 2015~2020년에 대규모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수소공급 및 연료전지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지속가능한 원자력 이니셔티브(Sustainable Nuclear Initiative): 원자력 에너지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4세대 시범 원자로를 설계하고 건립한다.

     

    에너지 효율성 - 스마트 도시 이니셔티브(Energy Efficiency – The Smart Cities Initiative): 이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대도시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의 전개를 촉진하는 것이다. 

     

    유럽의 태양에너지 이니셔티브(Solar Europe Initiative): 태양광 발전(photovoltaic) 및 집광형 태양열 발전(concentrating solar power)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유럽의 풍력 이니셔티브(European Wind Initiative): 이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풍력에너지의 경쟁력 강화, 해상 자원의 잠재력 이용, 풍력발전의 전력망 통합 촉진이다.

     

    SET-Plan 조정그룹(SET-Plan Steering Group): 유럽 집행위원회가 의장을 맡고, EU 회원국 출신의 고위급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에너지연구연맹(European Energy Research Alliance): 유럽의 주요 연구소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공동 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에너지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SET-Plan 정보 시스템(SET-Plan Information System): SET-Plan의 전략적 계획 및 실행을 지원한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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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미국 내 총 98기에 달하는 모든 발전용 원자로의 2018년도 성능이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의 최고성능 범주 안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강화된 규제감시(enhanced regulatory oversight)를 받은 Entergy사의 Pilgrim 원전도 공장은 최고의 운영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따르면 93기의 원자로는 모든 안전 및 보안성능 목표를 충분히 만족했으며 정상적인 기본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Grand Gulf, Peach Bottom 2,3호기 및 Watts Bar 2호기 등 4개 호기는 1 ~ 2 개의 낮은 안전성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어 추가검사와 시정조치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Watts Bar 2호기는 보고기간 종료 이후에야 문제를 해결했지만 고성능 수준으로 복귀했다.

    성능저하 원전 중 제3의 범주에 드는 원전은 없었다. Entergy사의 Pilgrim 원전이 여러 번 또는 반복적인 성능 저하를 의미하는 제4 범주에 들었었지만 제1 범주로 복귀했다. 680 MWe급 비등형원자로(BWR)인 Pilgrim 원전은 안전감압밸브와 관련된 기술현안으로 '백색' 등급을 받아 2015년 9월부터 NRC의 강화된 감독을 받아왔다. 이 원전은 이전에도 2번이나 '백색'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제4 범주로 분류된 것이다.

    단계적 검사가 완료된 후 NRC는 2017년 8월 Entergy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료해야하는 조치를 설명하는 확인서를 발급했다. 해당 확인서는 모든 현안이 해결되어 현재는 종결된 상태다. Pilgrim 원전은 1972년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32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운영허가를 받아둔 상태다. 2015년 Entergy사는 2019년 6월 1일까지 해당 원전을 영구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원전은 해체를 위해 Holtec International사에 매각될 예정이다.

    NRC는 원자로 안전성능 감독(Reactor Oversight)이라는 규제체제를 원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위험도 기반, 계층화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체제는 원자로 안전, 방사선 안전 및 핵물질방호 등 3가지 핵심 전략성과를 평가한다. 각 성과는 원전시설 운영과 관련한 필수 안전측면을 반영하고 있다. NRC는 검사 및 성과 지표의 결과를 이용하여 각 원전운영사의 안전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각 원전에 대한 적절한 대응수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원전들을 제1 범주부터 제5 범주까지 5가지 수준으로 분류하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발전용 원자로,강화된 규제감시,가동원전 2. commercial reactor,enhanced regulatory oversight,operating nuclear pow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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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0

    고도 경제성장을 구가하면서 에너지 수급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30기 이상의 원자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은 사용후 연료 재처리 공장의 건설을 포함하는 우라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핵연료 사이클 달성을 위한 정책 작업을 벌이는 한편 고속증식 실험로를 건설 중에 있다.

    중국의 원자력 개발은 구소련과 원자력에너지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구소련과의 협정 체결 이후 중국에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부문에서는 거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1982년 중국 정부는 원자력에너지 개발을 담당하는 기구로서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를 출범시키면서 원자력에너지 개발에 적극 착수했다. 그후 중국은 1980년대 중반에 원전 건설에 착수했으며, 다야 베이 1호기와 진산 1호기가 1994년에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에는 실험로를 제외한 발전로로서의 원자로 9기가 가동 중에 있다. 지앙수성(省)의 티안완에 건설 중인 티안완 원전은 올해 후반에 운전개시를 목표로 현재 건설중이며, 중국 정부는 추가로 8기의 원자로 건설을 이미 승인했다.

    그와 같은 적극적 원자력 개발 정책에도 불구하고 2000년 현재 중국의 전체 전력생산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이는 78%를 차지하는 석탄 화력과 16%를 차지한 수력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치이다.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제 11차 5개년 전력개발 계획에서 원자력 발전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원자력 설비용량을 4천만 KW까지 증강시킬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적어도 100만 KW급 원자로 40기를 가동해야 한다. 동 계획이 완료되면 중국은 미국(103기), 프랑스(59기), 일본(54기)에 이은 세계 네 번째의 원자력 설비 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중국은 야심적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의 구축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15년 이내에 30기 이상의 신규 원자로를 건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은 20MW급 고속증식 실험로인 CEFR(The China Experimental Fast Reactor)을 베이징 외곽에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이 실험로는 2010년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은 핵연료 사이클을 실현하기 위해 연간 50톤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할 수 있는 핵연료재처리 공장을 간수성에 건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techtrend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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