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4일, 경제산업성은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원자력안전ㆍ보안부회 INES평가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시설문제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본 소위원회는 경제산업성 소관인 원자력시설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입장에서 국제원자력사상(事象)평가척도(INES)에 기초하여 평가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06년 2월 1일 발생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6호기
– 하프늄판형 제어봉에 금이 감 등 (평가결과 1)
(2) 2006년 3월 3일 발생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 하프늄판형 제어봉에 금이 등 (평가결과 1)
(3) 2006년 3월 14일 발생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 원자로 냉각재 재순환펌프 1대 자동정지 (평가결과 0-)
(4) 2006년 6월 5일 발생 시코쿠전력㈜ 이카타발전소 1호기
– 습분분리가열기 증기정류판 용접부에 금이 감 (평가대상외)
(5) 2006년 6월 7일 발생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소 1호기
–잔류열제거계 유량조절변봉에 금이 감 (0-)
<참고>
국제원자력사상평가척도(INES)에 대해서
INES(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는 국제원자력기관(IAEA)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관(OECD/NEA)이 원자력발전소 각각의 문제에 대하여 그것이 안전상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간명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표로서 책정하여 1992년 3월, 가맹 각국에 제언한 것이다.
현재 일본을 비롯, 프랑스, 영국, 독일, 한국, 러시아 등 세계 59개국이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1992년 8월 1일부터 INES 운용을 개시하였으며, 그 운용에 있어서는 문제발생후 원자력안전ㆍ보안원이 잠정평가로 원인을 규명하여 재발방지대책을 확정한 후에,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원자력안전ㆍ보안부회에 설치된 INES평가 소위원회가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입장에서 검토하여 정식평가를 하고 있다. 동 소위원회는 현재, 4분기당 1회 정도의 비율로 개최되고 있다.
<평가등급>
평가대상외
등급 0 - 척도 이하로서 안전상 중요하지 않은 사상, 0+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상, 0-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상
등급 1-일탈
등급 2 - 이상사상
등급 3 - 중대한 이상사상
등급 4 – 발전소외에 큰 위험을 동반하지 않는 사고
등급 5 – 발전소외에도 위험을 동반하는 사고
등급 6 - 대사고
등급 7 - 심각한 사고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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