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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8

    재생 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과연 이들 신흥 에너지가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적어도 재생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지난 18개월 동안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으로 청정에너지를 통해 전세계 전기생산의 1/4을 2030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유엔 환경프로그램(UN Environmental Programme, Unep)>의 보고서가 주장하였다. 2006년 한 해 동안 풍력과 태양열 발전 및 바이오연료 분야에 350억 파운드 이상이 투자되었으며, 금년에는 4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흥 에너지는 현재 총 에너지생산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유엔은 현재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8%의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생 가능 에너지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최근 에너지 정책적으로 볼 때, 미국과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다른 나라들을 위한 가장 현명한 에너지 정책은 대규모로 집중화된 석탄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의존도에서 벗어나 대신 재생 가능 에너지원과 소규모 비 집중화된 발전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버지니아 공대의 벤자민 소바쿨의 결론으로서, 그에 의하면 이러한 대안 기술들은 동시에 가격 적정하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하다. 그는 최근 “정책 과학” 지에 낸 논문에서 이와 같은 주장을 내놓았다.

    현재 전기 분야는 자연 재해, 가격 변동, 테러리스트의 공격 등에 쉽게 영향 받는다. 오염 증대, 위협의 증가와 전송 분배 네트워크의 비효율성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들과 연결되어 이러한 도전들은 대안적인 에너지 기술에 대한 평가를 더욱 필요로 하게 만든다.

    그의 연구는 현재의 미국 전기 산업이 직면한 도전들, 현재 기술적 구성을 자세히 분석하였다. 그는 미국 전기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용 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크게 다섯 범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 다섯 범주는 기술적 가능성, 비용, 부정적인 영향(환경이나 인간 건강에 대한), 신뢰성과 안보 등이다.

    소바쿨의 자세한 분석은 에너지 효율 정책,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태양광, 풍력 그리고 수력에서 나오는 전력), 소규모 분산된 발전 기술 (소비 시점에 있어서 비집중화된 발전기술) 등이 대규모의 집중화된 원자력과 화석 연료 발전보다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였다.

    그의 논문은 어떻게 이들 대안 에너지가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기 수요를 맞추고 연료 중단의 위험을 최소화하며 교통 네트워크를 향상시키고 환경에 미치는 위해를 줄이는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설명한다. 그는 “맘모스나 자본 집중적인 원자력 및 화석 연료 발전소가 아니라 미니 발전기들이 경쟁적인 에너지 환경에서 전력 생산을 다양화하는데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결론지었다.

    그의 논문은 1. Sovacool BK (2007). Coal and nuclear technologies: creating a false dichotomy for American energy policy. Policy Sciences; 40:101-122 (DOI 10.1007/s11077-007-9038-7).로 발표되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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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7

    2008.02.29

    현 부시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일환인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 GNEP)은 경제적이며 탄소의 사용이 없는 원자력 에너지를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http://www.gnep.gov/gnepProgram.html 참조.). 탄소 방출이나 온실가스 없는 풍부한 에너지의 공급, 폐기물을 줄이고 남용의 우려를 줄이면서 사용된 원자력 연료를 재사용하는 것 등을 이 협약의 잠재적인 혜택으로 선전하고 있는 부시 행정부는 세계 각국과 GNEP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06년도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은 주요한 목표들을 정하고 있다.

    1) 미국에 차세대 핵발전소를 건립하는 것.
    2) 새로운 핵 재사용 기술의 개발.
    3) 사용된 핵 연료를 미국에서 효과적으로 관리 저장하는 기술.
    4) 재사용된 핵 연료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고등 반응기의 디자인.
    5) 개발도상국이 핵원료의 오용을 막으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료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6) 개발 도상국을 위한 소규모 반응기의 개발과 구축.
    7) 오용을 막을 수 있는 핵 안전 기술의 개선.

    지난 26일, 미국 에너지부는 영국이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에 21번째 협력국으로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 장관 사무엘 보드만은 미국 기업 규제 개혁 장관 존 허튼을 만나 워싱턴에서 관련 협약에 서명하였다.

    이 협약에는 최근 한국, 이탈리아, 캐나다, 세네갈이 가입하였다. 지난 2007년 2차 각료급 회담에서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은 기존의 가입국, 중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미국과 함께 호주, 불가리아, 가나, 헝가리, 요르단,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폴란드, 로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가 추가 가입하여 규모가 세 배로 커졌다.

    이번 영국의 가입에 대하여, 허튼 장관은 “영국은 비 남용과 핵 폐기물 관리 개선의 비전에 동의하고, 이 협약이 국제 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주는 실제 혜택을 인식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에 서명된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 원리 성명서는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확대의 전망, 안전 장치 강화, 국제 연료 서비스의 기초 작업, 첨단 기술들을 기술한 것이다. 이 협약에 가입한 나라들은 이 노력에 동참하고 경제적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사용의 혜택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영국의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 참여는 영국이 최근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 운영에서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한 데 뒤이은 것이다. 영국은 또한 증가하는 국제 협력 관계를 위하여 최초로 “신뢰성 있는 연료 서비스 인프라 구조 개발 작업 그룹” 회담을 개최하였다.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의 원리 성명서에 바탕을 두고, 이 전문가 그룹은 효율적인 원자력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이 그룹은 또한 사용된 연료의 관리와 함께 안전하고 종합적인 연료 관리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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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6

    2019.10.07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는 자체설계한 HPR1000(Hualong One) 가압경수로용  CF3(China Fuel 3) 핵연료집합체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CF3 핵연료의 장기 조사시험(long-term irradiation testing)은 올 3월 완료된 바 있다.

    2014년 7월 중국이 자체설계한 CNP-600 PWR형 원전인 Qinshan II 2호기에 CF3 핵연료집합체 4다발이 장전되었다. CNNC는 노심주기가 바뀔 때마다 핵연료집합체를 꺼내 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핵연료의 설계성능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5월 CNNC는 이 핵연료의 상업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NNC는 9월 20일 Qinshan 원전에서 4다발의 핵연료집합체에 대한 추가시험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미 Fangjiashan 원전에서 8다발의 CF3 핵연료집합체 연료시험을 조사했으며 올해 말에 8다발의 집합체를 Qinshan 원전에 장전할 예정이다.

    CNNC는 여러 원자력발전소에서 연소시험을 통해 CF3 핵연료집합체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제품 연구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F3 핵연료집합체는 장주기 노심에 사용할 수 있으며  Hualong One 원전과 Yanlong 저온냉방용원자로(low-temperature heating reactor)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CNNC는 2018년 9월 지역난방용 Yanlong 수조형(pool-type) 저온로 예비설계를 완료했다. 400 MWt의 출력인 이 원자로가 상온과 대기압 하에서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핵연료 용융위험이 없고 방사능 배출량이 적어 도시 인근에 건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NNC는 고성능 핵연료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핵연료 시스템과 충분한 핵연료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CF3 핵연료집합체는 17x17 지지격자 내에 배열된 264개의 핵연료봉으로 구성된다. 각 연료봉에는 이산화우라늄(uranium dioxide) 또는 산화가돌리늄(gadolinium oxide)과 이산화우라늄이 혼합된 펠릿(pellet)이 들어있다. 핵연료봉은 zircalloy 피복재를 사용한다. 총 177 다발의 CF3 핵연료집합체가 Hualong One 원자로 노심에 장전된다.

    Hualong One 원자로는 현재 Fuqing 및 Fangchenggang 부지에 건설 중이다. Fuqing 5, 6호기는 Fangchenggang 3, 4호기와 마찬가지로 2019년과 2020년에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원자력시장에서 Hualong One 원자로는 HPR1000으로 불리며 이 중 2기는 파키스탄 Karachi 부지에 건설 중이다.

    2019년 9월 11일 CNNC는 최초의 Hualong One 시범원전용 핵연료 부품이 공장인수검사를 통과하여 Fuqing 원자력발전소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CNNC는 Sichuan성 Yibin에 있는 PWR용 핵연료 제조공장에서 카자흐스탄 Ulba 야금공장에서 만든 핵연료 펠릿을 이용해 CF3 핵연료 집합체를 생산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장기 조사시험,저온냉방용원자로,장주기 노심 2. long-term irradiation testing,low-temperature heating reactor,long-cycle refueling
  • 635

    2007.02.13

    Ⅰ. 핵군축 촉진을 위한 시책

    1. 핵폐절결의
    - 1994년 이후 매년, 핵폐절 구체방안에 대한 핵폐절결의안을 국가연합총회에 제출하여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

    2. 포괄적인 핵실험금지조약(CTBT) 조기발효
    - 미국을 포함한 미비준국에 대한 적용활동, 국내관측시설정비 등

    3. 병기용 핵분열성 물질생산금지조약의 조기교섭개시
    - 군축회의에 일본 간부급대표 파견, 워크샵 개최, 군축회의에 작업문서제출 등

    Ⅱ. 기반정비를 위한 시책

    1. 일본국제문제연구소 군축불확산촉진센터
    - 군축정책실시체제확립을 위한 연구와 강좌개최, CTBT 국내운용체제정비 등

    2. 군축불확산교육
    - 군축교육가초빙 및 군축교육세미나개최 등

    Ⅲ. 국제사회와 연계한 핵안전활동 시책

    1. 조약 등
    - 테러대책을 위한 국제시책에 대응하고 국가연합 등에서 채택된 13테러조약 가운데 이미 12조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핵물질방호조약개정의 조기체결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 재정적인 공헌(IAEA 핵안전기금 거출)
    - 일본의 지불액은 총 687,189달러(2001~2006년도)이며, 카자흐스탄 울바 핵연료공장의 계량관리기술향상을 목적으로 ‘울바계획’ 등 실시

    3. 아웃리치 활동
    - 2006년 11월 8~9일 토쿄에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외무성과 IAEA가 공동으로 ‘아시아지역에서의 핵안전강화를 위한 국제회의’를 주최하였으며, 이는 아시아지역에서 핵안전을 테마로 개최한 최초의 국제회의였다.

    4. 국제이니셔티브에 참가
    - 미ㆍ러 양수상은 핵테러리즘 위협에 국제적으로 대항해 가고자 2006년 7월 15일 G8 서밋 당시 ‘핵테러리즘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이니셔티브’를 제창하였다. 또한, 2006년 10월 30일, 모로코에서 차관급 제 1회의가 개최, G8, 호주,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가 최초 참가국으로서 참가하여 ‘원칙에 관한 소명’을 채택하였으며, IAEA는 입회인으로서 참가하였고 동 소명채택 후 모로코도 참가를 표명하였다. 참고로 제 2회 회의는 2007년 2월 12~13일 터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Ⅳ. 핵불확산을 위한 수출관리레짐

    1. 원자력공급국가그룹(NSG: Nuclear Suppliers Group)

    - 1974년 인도에서의 핵실험을 계기로 핵병기개발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자기재ㆍ기술수출관리 틀로서 1978년 주요원자력공급국가에 의해 설립되었다.  NSG에서는 NSG가이드라인인 원자력관련자기재ㆍ기술수출국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바탕으로 수출관리가 실시되고 있는데, 동 지침은 원자력 전용품ㆍ기술이전에 관한 ‘NSG가이드라인ㆍ파트1’과 이라크 핵개발계획발각을 계기로 광범위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범용품ㆍ기술이전에 관한 ‘NSG가이드라인ㆍ파트2’로 나뉜다.

    2004년 중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몰타 4개국, 2005년 6월 크로아티아 참가로 2007년 1월 현재 참가국은 일본을 포함한 45개국으로,  제 1회 총회 및 연 수차례 그룹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은 핵불확산체제강화 관점에서 원자력기자재ㆍ기술수출관리를 중시하면서 NSG에서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34

    2009.06.05

                         인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국립보건원의 지침 수정 권고
     
    수정을 제안하는 것은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최대한 실행해 줄기세포 연구를 가로막는 장애를 제거하고 미국의 과학자들의 이 새로운 분야에서 인류에 큰 기여를 하기 바래서다. 무엇보다도 두 가지 경우에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요한 윤리적인 문제에서 연구진행을 억제할 것이다. 첫번째는 지침은(Proposed Guidelines) 기존의 줄기세포 라인을 적절히 다루지 못한다. 지침은 기존의 많은 라인에 대해 연방 기금 사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진행중인 연구를 중지하게 만들 수 잇고 앞선 연구의 가치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둘째는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SCNT) 기술로 얻은 줄기세포와, 반수성개체(parenthenotes) 혹은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체외수정(IVF) 배아와 관련된 작업에 보건원이 기금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몹시 실망하고 있다. 보건원의 이런 결정은 대통령의 목표와 공공의 이익과도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최종 지침에서 이런 라인에 대해 문이 열리기를 촉구한다.
     
    지침에 대한 우리의 논평은 중요성이 아니라 수정이 필요한 순서대로 만들었다.
    1. 지침의 제목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인간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지침(Guidelines for Human Stem Cell Research)’은 ‘인간 줄기 세포연구의 연방 기금 제공에 대한 국립보건원 지침(National Institute of Health Guidelines for the Federal Funding of Human Stem Cell Research)’으로 바꾸는 게 옳다.                                                      
     
    2. 번식 목적으로는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된 배아(embryos)에서 얻은 줄기세포의 적합성 - 보통 이런 유형의 태아는 IVF 임상의가 상태를 결정한 후 즉시 폐기하나, 이런 것도 줄기세포 연구엔 귀한 재료가 될 수 있다. 보건원은 이런 종류의 배아도 연구에 포함할 수 있도록 문구를 바꾸어야 한다.
     
    3. 현재 지침은 기존의 hESC 라인을 다루는 데 실패하였으며 이는 앞으로 이런 종류의 연구에 대한 연방 기금을 줄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4. 앞으로 얻어낼 줄기세포 라인 연구의 기금제공에 대한 유도 기준(Derivation Standards)은 수정되어야 한다.   
     
    5. 생식계열/번식 금지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6. IV부 B에 들어있는 연방 기금제공에 대한 금지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법적으로도 정당성이 없다 – 지침은 앞으로 SCNT을 이용해 만들어질 줄기세포 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연구, 혹은 반수성 개체, 혹은 IVF 과정을 통해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태아로부터 얻어진 줄기세포로 이루어지는 작업에 대한 기금제공을 부적합하다고 했으나, 이런 금지는 대통령이 행정명령에서 명시한 국립보건원은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포함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과학적으로 가치있는 인간 줄기 세포 연구를 책임감있게 지지하고 이끈다’는 의지에 반하는 것이다.
     
    7. 새로운 공공 보건원 줄기세포 등록부(a New Public HIH Stem Cell Registry)를 만든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33

    2016.11.03

    영국은 대대적인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사업의 수익성과 가시성이 크게 저하된 바, 원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그 전망에 대한 의문점이 많은 것은 현실이다. 이에 대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Hinkley Point C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EDF Energy사가 최근 해당 사업의 경제성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문점에 대해 해명하고 추진계획을 공개하였다.

    EDF Energy사는 2016년 11월 1일 영국 상원 에너지위원회와의 회의에서 1) Hinkley Point C 신규원전에서 생산될 전력에 대해 영국정부와 맺은 전력판매계약의 최대가격이 결코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며 2) 건설에 소요될 투자재원도 이미 확보되어 있고 3) 원전 아닌 다른 발전원이 원전보다 경제성이 있지 않으며 4) 프랑스 내 EPR 원전 건설사업인 Flamanville 신규원전에서 발생한 공정지연과 같은 문제가 영국 사업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정부와 맺은 전력판매계약 상 최대가격이 2009년 £50/MWh로 얘기되다가 2013년 £92.50/MWh로 증가했다는 항간의 주장에 대해 EDF Energy사는 이는 사실이 아니며 £92.50/MWh라는 가격은 총 투자비 180억 파운드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2009~2013년 기간 중에 자사는 영국 원전규제기관이 시행한 EPR(European Pressurized Reactors)형 원자로 일반설계평가(GDA, Generic Design Assessment)에 치중했었다고 해명했다. 투자비 180억 파운드는 EDF Energy가 120억 파운드, CGN(China General Nuclear)측이 60억 파운드를 충당할 예정이다. 영국정부는 2016년 9월 15일 Hinkley Point C 신규원전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타 전원과의 경제성 비교에서는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120-£130/MWh가 소요될 것으로 평가되어 신규원전의 £92.50/MWh보다 30% 이상 비쌌으며 복합사이크가스터빈 발전(CCGT, combined cycle gas turbines)의 경우에는 연료가스의 가격변동이 크며 이산화탄소 거래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전의 대안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Hinkley Point C 신규원전에 들어설 EPR은 프랑스 Flamanville과 중국 Taishan에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나 공정지연이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EPR 설계가 이제는 완성되었고 각종 계통이나 설비에 대한 영국이나 프랑스의 공급망(supply chain)이 확립되었으므로 공정지연을 유발할 요소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DF Energy사는 2005년에 British Energy사를 합병한 바 있으며 그 이후 동일 원전을 이용한 발전량이나 이용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영국 내 원전의 안전성능도 2배 가까이 향상된 바 있어 기술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EDF Energy사는 영국내 신규원전사업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사업의 수익성 저하와 투자 보증에 대한 불확정성이 큰 것은 사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신규원전 건설, 정치학, 영국 2. New build, Politics, United Kingdom
  • 632

    2007.08.27

    유럽 집행위원회의 공동연구센터(JRC, Joint Research Center)의 한 과학자 팀이 32개 언어로 기술된, 120여 개의 공중 보건 웹사이트와 천여 개 시사 뉴스 기사를 통해 찾아낸 정보를 중단 없이 수집하고 분류하는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MediSys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세계 보건, 건강 웹사이트 및 기사들을 검색하고 찾아내어 내용을 분석한다. 병 발생(disease outbreaks)과 산업재해에 대한 정보를 병원이나 보건 당국에 최대한 빠른 실시간 서비스로 보냄으로써, 보건당국이 시기 적절하게 필요에 맞추어 대처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MediSys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MediSys에 대한 소개, 경보 통계, 주요 기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8월 16일 대부분의 기사는 49명의 인명을 앗아간 수단에서의 콜레라 발생과 중국에서의 청색귀병 (blue-ear pig)이라고 불리는 돼지에게 발병하는 기이한 질병을 다루었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에 이슈가 되었던 뉴스를 개관해주는 ‘24 Hours Overview’에서는, 71개의 기사가 아프타열이 가축에 발생한 후 발령된 영국의 `관리지역(control zones)`의 정비를 다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0개의 기사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 연구를 다루었다.

    또한 최근에 접수된 질병의 발병 사례의 리스트를 도표를 통해서 보여주는 ‘Recent Disease Incidents’의 항목이 있다. 16일 자료에서는 수단에서의 콜레라 발병, 베트남의 조류독감과 스페인에서의 레지오넬라증 (Legionellosis) 사례 등이 기술되었다.

    전통적인 감시 시스템을 통해서 질병에 의한 사망률, 보건 서비스가 사용되는 방법(병원 응급 접수, 처방(prescriptions)), 비정상적인 패턴(abnormal patterns), 환경이나 식품이나 동물과 관련된 위험 노출 등을 가까이서 관측한다. 그렇지만 눈에 띄지 않은 채 지나쳐버릴 수 있는 위협 인자들 몇몇은 지역 언론이나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소스를 통해서 보고되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정보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았었다.

    미리 지정된 키워드와 조합을 사용하여 MediSys는 웹을 상세히 검색하여 찾아낸 정보를 1) 질병(disease), 2) 생물무기 테러(bioterrorism), 3) 그 외의 위협 등 3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이어서 기사나 통지(alert)는 `HIV-AIDS`, 호흡기 질환(respiratory infections), 원자력 안전(nuclear safety) 등 보다 더 상세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일정 수의 새 기사들이 수집되면, 이메일이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건 당국의 결정자들에게 자동적인 통지 형식으로 발송된다. 영국의 한 언론기관에 신고된 아프타 열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벌어진 일이 바로 이와 같다. 유럽 전역의 공중 보건 부문의 책임자들은 관련 정보를 곧바로 통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유럽이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의 하나가 바로 지식과 정보의 공유와 유통이다. 특별히 의료 부문에서는 이와 같은 신속한 정보의 파악과 대처가 관건이 될 것이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31

    2008.09.12

    국제원자력기구는 원자력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감소 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30년까지의 원자력에너지생산 예상치를 상향 조절하였다. 이에 반해, 같은 시기 전 세계 전기생산량에서 차지하는 원자력에너지의 양은 14%로 2007년보다 1%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것은 1986년부터 2005년까지 거의 20년동안 16%-17%차지하던 원자력에너지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2030년까지의 에너지, 전기와 원자력에너지 추정치(Energy, Electricity and Nuclear Power Estimates for the Period to 2030 ) 2008년판에서, 국제원자력기구는 2030년, 전 세계 원자력에너지 용량을 낮게는 473GW(e)로 현재의 372GW(e)보다 27%증가에서 높게는 748GW(e)로 현재의 두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5년간 예상치는 여러 이유로 꾸준히 향상되었다”고 국제에너지기구의 원자력에너지 계획 및 경제연구부서의 책임자인 한스-로저는 밝혔다.
     
    “1980년대 이래로 원자력에너지부분은 상당히 향상되었다. 오늘날 시장에 나와있는 여러 원자로의 안정성도 탁월하다. 게다가, 세계 원자로 전체 평균적재량도 1990년 67%에서 2000년 초까지 80%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천연가스와 석탄과 같은 대체에너지의 비용 상승, 에너지 공급 안전, 환경적 제한은 원자력에 더욱 호소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이 보고서의 예상치는 중국과 인도와 같은 주요국에서 진행중인 상당한 확대 계획과 영국과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 대두되고 있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및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예상치는 상승했지만, 오늘날 세계의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원자력에너지는 2006년 15%에서 2007년 14%로 감소했다.
     
    그 이유는 세계 전력생산이 2007년과 2008년 사이 4.8%가 상승하였으나 원자력에너지는 실제로는 약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로저는 밝혔다.
     
    원자력생산 감소의 주요 이유로는 2007년 7월 16일 일본 서부지역에서의 지진때문인데, 이 때 카리와 원자력발전소의 총 7개 원자로을 폐쇄했다. 이는 일본의 원자력 총생산능력의 1/6에 해당하는 8.2GW(e)이다. 그리고, 한국과 독일에선 여러차례의 분규와 감산이 있었다. 마침내, 현 원자로의 적재량 향상은 안정화를 이룬 것 같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높은 예상치에 따르면, 원자력에너지의 증가는 매 년 3.2%에 상당할 것이며, 계속해서 전체에너지의 14%를 차지할 것이다. 낮게 예상하면, 전체 에너지 증가세는 낮아지지만, 원자력이 차치하는 에너지 증가세는 더 낮아져서, 2030년까지 전체 전력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차지하는 양은 12.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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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환자들의 뇌는 신경세포 안에 특징적인 응집체들을 가진다. 이들 덩어리들은 Tau 라고 불리는 단백질들이 꼬인 섬유모양으로 응집할 때 형성된다. 그 결과 신경세포의 수송 체계가 붕괴되고 필수 영양소들이 이동할 수 없어서, 세포들이 죽기 시작하고, 뇌 기능에 영향을 주고 그 질병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과학자들이 세포막과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Tau의 새로운 독성 형태를 발견했다.

    알츠하이머병의 병리학에서 그 역할을 고려해서, Tau 단백질은 광범위하게 조사되어왔다.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한 치료법들의 여러 임상 시험이 최근에 실패하면서,   Tau는 알츠하이머병을 위해서 가장 활발하게 추적하고 있는 표적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Tau가 어떻게 뇌에 퍼지고 신경세포들을 죽이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다. 세포막이 Tau의 응집성과 생리학적인 기능들을 조절하는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Tau와 지질막 사이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알츠하이머병에서 보이는 신경세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과학자들이 개별적인 Tau  단백질들이 신경세포의 세포막과 상호작용하고 이를 교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교란으로 막의 지방 분자들(phospholipids)뿐만 아니라 여러 Tau 단백질들로 이루어진 매우 안정적인 복잡체가 형성된다. 뒤이어 이루어진 연구들은 그 단백질/인지질 복합체들이 그 단백질의 섬유 형태에 비해서 해마 신경세포들에 의해서 더 쉽게 흡수돼서 시험관에서 의 주요 신경세포들에 독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보였다. 해마는 기억이 처리되는 곳으로 해마 신경세포의 손실은 알츠하이머병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Tau의 병리학적인 형태를 감지하는데 표준으로 사용되는 항체(MC-1)을 가지고 그 복합체들을 감지했는데, 이는 그것들이 그 단백질의 병리학적인 형태에 몇 가지 특징들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에 의해서 그 복합체의 핵에 있는 Tau의 구조를 밝혔는데, 그 핵은 각각 6개의 잔기들을 가진 두 개의 짧은 펩티드로 이루어졌다. PHF6*와 PHF6로 불리는 이들 펩티드들은 Tau 응집과 조립체를 섬유상으로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존재는 그 단백질/인지질 복합체를 알츠하이머병의 발달과 연관시킨다.

    그 발견은 Tau 단백질/인지질 복합체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는데, 이는 Tau 구조, 올리고머화, 독성, 그리고 아마도 신경세포들 사이의  정상적/비정상적 수송을 조절하는 막-의존적인 기전의 일부일 수도 있다. 이 복합체를 감지하고, 교란시키거나 표적으로 하는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의 뇌에서 Tau 응집, 독성, 병리학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는 새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 연구는 이 단백질이 뇌에서 이동하고 신경세포들을 죽이는 가능한 기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알츠하이머병; Tau 단백질; 응집; 지질막; 단백질 인지질 복합체 2. Tau protein; aggregation; tau protein phospholipid complex; Alzheimer's disease ; tangles ; PH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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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05

    □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루마니아 원자력연구소(INR; Institute for Nuclear Research)와 원자력 기술개발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9월 5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 □ 이번에 체결하는 양해각서의 주요 협력분야는 원자력 안전성 연구, 핵연료 및 원자로 기술 개발, 연구용 원자로 이용 개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이용 연구 등 원자력 전반임.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양국간 기술협력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 □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1997년 2월 루마니아 원자력청 산하 원자력공학기술센터에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안전성 평가 컴퓨터 코드인 KIRAP(KAERI Integrated Reliability Analysis code Package)을 무상 제공하였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뢰를 받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에 대한 확률론적 안전성 분석(PSA) 결과를 검토하는 임무를 수 차례 수행한 바 있음.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또한 2005년 11월부터 15개월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2호기 핵연료 교환설비 및 폐기물 처리 설비에 대한 안전성 평가 기술용역을 수행함으로써 앞선 원자력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있음 □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간, 사업자간, 연구소간 등 한-루마니아 원자력 클러스터간 체계적인 교류가 가능하게 돼 연구용 원자로 및 원전의 해외 수출 기반 구축 등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한국과 루마니아는 2004년 한·루마니아 원자력협력협정 등을 체결, 이에 근거하여 기술조사단 파견, 공동연구 지원 및 원자력분야 협력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루마니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사업을 통해 1995년부터 10여명의 연구원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파견하여 왔음 □ 루마니아는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 5기 건설 등 야심찬 원전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정치적 불안 등으로 현재 1호기만 운전하고 있음. 2호기는 운전 중이며 나머지 3기는 공사 중단된 상태로 이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인 루마니아 원자력연구소는 현재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0~80년대 운용한 바 있는 TRIGA 형태의 연구용 원자로를 독자적으로 설계, 운영하고 있고 중수로 원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 □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 원자력연구소(INR),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공동으로 ‘한-루마니아 원자력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 과학기술부 관계자와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양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의 시간을 가질 예정 □ 이번 행사는 양국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원전 시장의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루마니아의 원전 건설 및 운영사업 참여 등을 통해 조성된 양국간 원자력 협력 증진 분위기를 유지·발전시키고 원자력 기술 수출 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루마니아 원자력연구소와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