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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2017년 5월 8일 독일 GNS사(Gesellschaft für Nuklear-Service)는 독일 연방정부 환경자연보호부(BMUB, Ministry for the Environment, Nature Conservation, Building and Nuclear Safety)가 자사가 수행해 오던 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 책임을 이관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발효된 관련 법령에 따라 독일 연방정부는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중간저장과 최종처분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 올 3월 BMUB과 GNS사는 이를 위해 BGZ(Bundes Gesellschaft für Zwischenlagern)라는 조인트벤쳐를 설립했다. GNS사 자체도 1974년 독일 원자력발전회사들이 사용후연료 및 방사성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인트벤쳐다.

    협약에 따라  BGZ사에 대한 GNS측 지분은 올 해 8월 1일부로 BMUB에 이전되어 독일 연방정부가 BGZ사의 유일한 소유자가 된다. GNS사는 Ahaus 및 Gorleben에 있는 중앙중간저장시설을 포함해 자사의 중간저장 활동 일체를 독일 연부정부에 이관하게 된다.

    약 80명에 달하는 GNS사 현장 종사자 및 70명의 본사 직원도 BGZ사에 이관된다. 12곳에 이르는 원전 부지 내 중간저장시설의 관리도 2019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연방정부에 이관될 예정이다. 이로써 독일은 연방정부로의 방사성폐기물 처분 책임의 재편을 마치게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중간 저장, 최종 처분, 중앙중간저장시설 2. intermediate storage, final disposal, central interim storage facility
  • 356

    2011.11.22

    정부는 안전하고 비용이 합리적이면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전기 공급원이 되어 줄 에너지원 혼합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원자력 에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래의 전기 생산 시나리오들은 원자력 발전이 지금부터 2050년까지 전기 총생산의 15~49%를 담당할 것으로 내다본다. 영국은 2050년까지 온실 가스의 배출을 1990년 이전 수준인 80%로 낮추어야 하므로, 원자력 발전 수준은 20~38 GW 선이 될 것 같다.

     

    본 문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좋은지 나쁜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대신에 정부가 원자력 에너지를 미래의 유효 옵션으로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원자력 R&D 역량과 전문성을 유지개발하는 노력을 충분히 쏟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올시다이다. 정부가 이 분야에서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까닭에, 원자력 R&D 활동에 조율이 덜 이루어졌으며, 국제 사회의 파트너 국가들에게는 영국이 이 분야에서 더는 진지하게 활동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또 현재 영국은 원자력 R&D와 전문 기술에서 강점이 많은 국가로, 모두 지난 날 투자했던 것이 열매를 맺은 것이다. 그러나 전문 인력의 대부분이 은퇴할 시점에 와 있어서 이러한 강점도 곧 소진될 예정이다.

     

    저자들이 연구를 수행하며 만난 사람들 중 일부는 견해차가 상당했는데, 정부의 고위 관리와 장관, 그리고 대학과 산업계, 원자력 기관, 규제처 및 정부의 자문인 사이에 엄청난 모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정부의 원자력 R&D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 미래의 영국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에 관하여 갖고 있는 비전에 숨어 있는 자기 만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본 보고서에 권고를 많이 실어 놓았다.

     

    권고 중 일부는 원자력 정책 개발에 대한 정부 접근법에 고수준의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도에서 나왔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장기적 전략 개발

    -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원자력 R&D 로드맵을 개발

    -       독립적인 원자력 R&D 이사회 설치 (정부와 산업계, 대학을 대표하는 이들로 구성).

     

    장기적인 전략이 없다면, 기업은 영국 내에서 장기적인 원자력 R&D에 투자하는 데에 거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며, 그 결과 원자력 R&D가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상업화라는 매우 큰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정부가 원자력 연구에 충분히 투자하고 차세대 전문가들을 발굴한다면, 영국의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인 원자력 전략에는 원자력 R&D 로드맵 개발이 포함되어야 한다. 특히 영국의 원자력 R&D 역량에 존재하는 격차를 좁힐 준비를 해야 한다.

     

    목차

    요약

    1 . 도입

    2 . 원자력 R&D 부문 과거와 현재

    3 . 2050년 및 이후에, 원자력이 에너지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는 역할

    4 . 에너지 정책

    5 . 영국의 현() R&D 역량과 전문 기술은 원자력 에너지를 옵션으로 열어 놓기에 충분한가?

    6 . 원자력 에너지를 옵션으로 열어 놓기

    7 . 역할과 책임

    8 . 원자력 R&D 역량과 전문 기술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통합된 정책 접근법이 필요

    9 . 결론 및 권고

    부록 1. 회원 및 중요 선언

    부록 2. 증인 명단

    부록 3. 증거 요청

    부록 4. 상원에서 개최된 세미나

    부록 5. 국립 원자력 실험소(NNL: National Nuclear Laboratory), 원자력 해체 당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Sellafield Ltd를 방문하다

    부록 6. 축약어

    부록 7. 상원의 과학기술위원회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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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5

    2007.12.27

    미국 국방부(DOE)는 2007년 12월 21일 미국 내에 신규의 핵 발전소를 건설하는 회사들이 미국 국방부와 조건부 계약(Conditional Agreement)을 체결해야 20억 달러(1$= 약 952.45 원)에 이르는 연방 위험 보장액 일부를 받을 자격이 생긴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2005년 에너지정책법(Energy Policy Act: EPAct))에서 승인된 위험 보장은 특정한 규제나 소송에 의한 지연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커버하도록 제정한 것이다. 이 때 회사 측 잘못이 아니어야 하며, 신규의 핵 발전소 건설에 발목을 붙잡는 요인에 한정한다.

    미국 국방부의 핵 에너지 차관 데니스 스퍼전에 의하면, 상기 지침은 신규 핵 발전소의 후원사들이 미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핵 발전 역량을 구축할 때 직면하는 특정한 장애 요인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연방 위험 보험 제도는 미국 경제에 선진 기술을 공급하고, 지구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는 신규의 핵 발전소 건설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고도 하였다.

    상기 조건부 계약은 위험 보험 계약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첨단 핵 시설의 후원 업체들은 건설 운영 통합 인허가(Constructin and Operating License: COL) 신청 시 핵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NRC)가 이를 등재하였는데, 조건부 계약의 경우, 미국 에너지부와 체결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EPAct에서는 인허가서를 발급받아 신규의 핵 시설 건설을 시작하고, 또 해당 핵 시설 풀 가동 시 특정의 규제나 소송 등으로 초래되는 지연에 대비해 위험 보험을 제공하는 모든 계약 조건을 충족시킨 최초 여섯 곳의 후원 업체하고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승인하였다. 5억 달러까지 커버하는 보험은 건설을 시작한 피인허가 업체 중 최초 두 곳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2억5천만 달러에 이르는 보험은 위 두 회사를 뺀 나머지 네 업체가 가입할 수 있다.

    조건부 계약을 주문하는 상기 지침은 다음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후원사 취지 사전 예고(Advance Notification of Sponsor Intent); 후원사의 요청 제출; 미국 에너지부의 1차 요청 검토; 미국 에너지부의 요청 처리; 조건 집행 등.

    다음은 미국 에너지부와 조건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지침과 정보 요건, 검토 과정 등을 일반적으로 설명한 내용이다.

    • 제 1 단계: 후원사 취지 사전 예고: 선택 사항이며, 필수 요건은 아니다. 조건부 계약 요청에 관하여 검토 기획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미국 에너지부에 제출한다.
    • 제 2 단계: 조건부 계약 요청 제출: 유자격 후원사가 미국 에너지부에 제출하는 서한으로, 입증 정보와 문건 등을 함께 제출한다.
    • 제 3 단계: 미국 에너지부의 1차 요청 검토: 미국 에너지부는 앞 단계의 요청서를 1차 검토한 후 후원사의 자격 유무를 판단한다. 제출한 정보가 합당하다면, 요청 처리 단계에 돌입한다.
    • 제 4 단계: 미국 에너지부의 요청 처리: 이 과정에서 미국 에너지부는 후원사가 제출한 재정 정보에 입각해 대기 지원 계약에 소용되는 비용을 추정한다.
    • 제 5 단계: 조건부 계약의 집행: 제 3 단계와 4단계를 충족하고, 요청의 검토 및 처리 단계를 완료하였으면, 미국 에너지부는 조건부 계약을 위한 요건을 만족하였는지를 밝힌다. 만족하였다면, 이를 후원사에게 통보하고, 조건부 계약 완성에 꼭 필요한 정보와 더불어 후원사에게 조건부 계약을 전달한다.

    위의 발표는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바 있는 핵 전력 2010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따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양쪽이 비용을 분담하여 미국 내 핵 발전소 건설을 확대하고,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 신규 핵 발전소 건설운영통합인허가 신청서(COL)를 제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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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4

    2008.12.08

    21세기 원자력 정책과 기술
     
    에너지부(DOE)의 원자력 에너지 자문위원회(Nuclear Energy Advisory Committee: NEAC)는 새로운 정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정책 소위원회기술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것은 두 소위원회의 보고서이다.
     
    정책소위원회(Policy Subcommittee)의 임무는 새 대통령이 고려할 선택사항에 대한 검토와 함께 미국 원자력 정책의 중요한 선택과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었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원자력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할 가능성을 지녀 국가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다. 원자력을 갖고 있는 것은 미국 에너지 확보와 환경의 질을 강화한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때(그리고 잘못 사용할 가능성도 함께), 원자력의 안전, 확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확산 같은 세계적인 노력에서 미국은 국가적인 이익을 위해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현재는 원자력 발전소를 허가하고 건설하는 것을 둘러싼 능력과 시간에도 위험과 불확실성이 있다. 그런 문제가 재정문제와 재료 비용 같은 것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투자자들에겐 발전소 건설에 투자할 자본 회수율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 원자력 발전소 건립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미국이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보증(loan guarantee)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핵심 목적이다.
     
    2005 에너지 정책법의 정부 보조금 제공에 고무되어 미국의 많은 발전 시설이 원자력 에너지 발전소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NEAC는 미래의 미국 원자력 발전을 위해 세가지 시나리오를 선택했다.
    1.       낮은 시나리오- 모든 원자로의 수명을 60연으로 연장하고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지 않는다.
    2.       중간 시나리오- 모든 원자로의 수명을 60년으로 연장하고 10여 개의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여 17GWe 발전에 기여한다. 이것은 기존 에너지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
    3.       높은 시나리오- 앞으로의 에너지 발전에 대한 투자 결정은 탄소를 억제하는 법과 규제 체제에 기반한다는 가정 하에, 기초발전량 45GWe인 새로운 원자로를 여럿 건설한다. 
     
    기술 소위원회(Technical Subcommittee)는 원자력 프로그램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설비를 검토하고 다음을 권고한다.
    I      운영시설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경수로 수명 연장을 개선한다.
    I      훌륭한 자격을 갖춘 훈련된 노동력을 확보한다.
    l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같은 4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고 시연하여 원자력 에너지 이용을 확대한다.
    l      국내 시설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연료 순환(fuel cycle)을 이루는 데 필요한 활동을 위해 국제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한다.
    l       중요 지점에서 고속 원자로의 핵심 역량을 인식한다.
    l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능력을 개발한다.
     
    NEAC는 필수 시설을 이용하고 이런 임무를 지원할 준비를 갖추기 위해선 전략적인 정책 구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연료순환(recycling)과 고속 원자로 능력 같은 장기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연구개발 목표를 위해선 국제적인 협력을 강조한다.
     
    에너지부는 다음 정부가 현재의 상황과 프로그램, 시설 같은 것을 검토할 분석을 제공하고 시설 향상과 새로 필요한 시설을 고려한 다 개년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 분석에서는 어떤 시설을 유지하고, 개선하고, 포기하고, 새로 지을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검토한다.
     
    에너지부의 원자력실(Office of Nuclear Energy)은 현재의 경수로 설비에서 이용된 사용연료 폐기 방식(once-through fuel cycle)과 여기서 발전할 새로운 경수로 방식까지 를 포함한 원자력 기반시설에 대한 폭 넓은 평가를 한다.
     
    일부 연구개발 프로그램은 원자로에 상관없이 같을 것이다. 즉
    * 현재 발전소를 유지하기 위한 연구 개발 프로그램은 노후화 현상을 완화하는 노력을 포함할 것이다.
    * 원자력 에너지에 참여하는 공학자와 과학자 집단을 고무하기 위한 연구개발
    * 폐기물 관리에 관한 연구개발
    * 국제 원자력 논의에 주요 참가국으로 남기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목차
    요약
    1.       정책 소위원회 보고서
    2.       기술 소위원회 보고서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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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

    2007.09.17

    상하 양원이 일반적으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하여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부시행정부의 2008년도 민간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 부분 예산 요청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한다. 워싱턴 정가에서 양 측의 예산 상정관들은 행정부가 요청한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 첨단 연료 사이클 구상 예산 3억 9,500만 달러에서 상당수를 삭감하였다.

    “우리는 중국, 프랑스, 일본과 러시아 등의 협력국들과 핵 에너지의 확장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을 세웠다”고 원자력 에너지 차관보 데니스 스퍼전은 최근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말하였다. 이 구상을 이 비전의 시금석이라고 부르면서 스퍼전 차관보는 국제적인 원자력 산업을 가로막았던 장벽들(폐기물 처리, 비남용, 효율과 비용 등)을 없애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 하에서 사용된 원자력 연료들은 우라늄 추출로 알려진 과정을 통하여 재순환된다(http://www.gnep.energy.gov/default.html 참조).

    3억 9,500만 달러의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은 에너지부가 요청한 2008년도 원자력 에너지 관련 예산의 45%나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요청액 중 나머지는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 구상, 원자력 수소 구상, 설비 관리, 프로그램 진행과 안전 등에 사용된다.

    하원의 에너지 및 수자원 개발 예산 상정 소위원회는 얼마 전 행정부의 요청에 대하여 최초로 행동을 취했다. 관련 법안 H.R. 2641 법안에 대하여 하원은 “에너지부에 대하여 주요한 우려사항들이 있다. 우려 중 하나는 에너지부가 기존의 일을 마무리짓는데 소홀히 하며 새로운 계획들에 제멋대로의 열정으로 달려드는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에너지부의 주요한 프로젝트들의 대부분은 정치적인 변화보다 훨씬 오래되는 시간 주기를 갖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의 신뢰성에 대한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 예산 상정관들은 또한 에너지부의 프로젝트 관리가 정부 책무국에 의하면 위험 수준에 와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하원의 의견은 에너지 수자원 개발 예산 상정 소위원회가 행정부의 3억 9,500만달러 첨단 연료 사이클 구상 예산 요청액을 1억 2천만 달러로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귀착되었다. 이러한 삭감에 대하여 하원 위원회는 “위원회가 일반적으로 경수 원자로 사용 연료 재순환 연구의 지속을 지원하지만, 에너지부과 제안한 공격적인 프로그램은 기껏해야 시기상조일 뿐”이라고 말하였다.

    상원의 관련 법안 S. 1751도 행정부의 3억 9,500만 달러 예산 요청을 상당수 삭감하였다. 이 위원회는 약 2억 4,3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위원회는 에너지부가 기술적 요구를 더 명확히 정의하는 더 넓은 범위의 기술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 법안 S. 1751에 대한 고려가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제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http://en.wikipedia.org/wiki/GNEP)
    GNEP는 2006년 2월 6일 미국 에너지부 장관 사무엘 보드만에 의하여 발표된 국제적인 구상으로서, 사용된 원자력 연료를 다시 가공하고 플루토늄을 원자력 연료로 사용하되 핵무기로는 사용되지 않도록 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계획은 또한 부시 대통령이 2006년 스테이트 유니언 연설에서 발표한 첨단 에너지 구상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이 구상에 대하여 일본과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2006년 2월 16일 미국, 프랑스와 일본은 나트륨 냉각 고속 원자로의 연구 개발을 공동 시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최근 관련 기사를 살펴보면 2007년 6월 에너지부는 일본과 고속 원자로 등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고,  2006년 12월 11일에는 러시아와 협약이 체결되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52

    2007.02.07

    과학기술부는 오는 2월 7일(수)부터 2월 9일(금)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제8차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 Forum of Nuclear Cooperation in Asia) 국가조정관 회의에 참가한다.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은 아시아지역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회의로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이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02년 제1차 국가조정관회의부터 매년 참석하여 아ㆍ태 지역 국가와의 원자력 협력 활동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기술 수출기반 구축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회원국은 연구용 원자로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ㆍ농학적 이용, 방사선폐기물 관리 등 9개 분야의 지역내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회의에서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운전 경험을 타 회원국에 전파하고 국내의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폐수처리 장치를 홍보할 예정이며 연구용 원자로 이용 분야에서는 좌장으로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금번 국가조정관회의는 11월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제8차 FNCA 장관급회의를 사전 준비하는 실무회의의 일환이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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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리투아니아 국가 원자력안전감독청(Vatesi)은 2017년 5월 5일 자국 내 사용후연료 중간저장시설의 상업운영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어제 국영기업인 INPP(Ignalina Nuclear Power Plant)가 새로 설계된 10개의 연료 저장용기에 대한 실제조건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다.

    리투아니아는 Ignalina 원전 1,2호기를 자국의 유럽연합 가입을 조건으로 폐쇄한 바 있다. 1호기는 2004년 12월, 2호기는 2009년 12월 각각 폐쇄되었다.

    ISFSF B1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시설은 Visaginas 지역의 Ignalina 원전 내에 있다. 사용후 핵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게가 118톤에 달하는 특별히 설계된 RBMK1500/M2 안에 사용후 핵연료가 저장된다. 17,000개에 달하는 연료집합체가 약 190개의 저장용기에 담겨 이 시설에 50년 이상 저장될 예정이다.

    Ignalina 원전에서 모든 사용후핵연료를 제거하여 저장시설로 옮기는 작업은 2022년 말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저장시설에 대한 운영허가는 작년 9월 발급된 바 있다. 이 운영허가를 받고 해당 시설의 시운전 및 신규 저장용기에 대한 실제조건 시험을 수행할 수 있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리투아니아, 사용후연료 중간저장시설, Ignalina 원전 1,2호기 2. Lithuania, interim used fuel storage facility, Ignalina units 1,2
  • 350

    2008.04.30

    ◈원자력으로 농사 짓는다? 캘리포니아 해안에 원자력 농장(Nuclear Green Farms)을 건설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 지역의 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를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건설하고,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할 해수담수화 플랜트 주변에는 수경농장을 건설할 것을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와 그 주변에 농장을 건설하면 캘리포니아에 전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식량을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생체공학 눈’ 이식 성공 ‘생체공학 눈(bionic eye)’을 이식해 실명 환자 두 사람이 인공 눈을 갖게 됐다. 영국의 무어필즈 안과병원에서 실명환자 두 명이 ‘아거스 2(Argus Ⅱ)’라는 생체공학 눈을 이식받았다. 아거스 2는 소형 카메라로 사물의 모습을 포착한 뒤 수신기와 전극판에 영상 신호를 전달한다. 영상신호를 받은 전극판은 망막의 시신경을 통해 뇌에 이미지를 전달하며 이때 뇌는 사물을 흑백의 점들로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시신경이 남아 있는 환자에게만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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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9

    2006.07.10

    다음은 회계연도 2007년 에너지와 물에 관한 세출예산안 상원의원회 통과에 관한 에너지부 장관 Samuel W. Bodman의 발언들이다. “미 대통령의 에너지부 예산의 최우선 항목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원 세출 예산안 위원회가 일해 주길 바란다.” “이 나라의 원자력 에너지-특히 글로벌 원자력 파트너십(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 GNEP)의 증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위원회의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다.” “통과된 법안은 소용된 원자력 연료의 중간단계 저장에 관한 항목들도 포함하고 있으며 원자 반응로의 사용허가에 있어서 `폐기물에 대한 안심`에 대한 문제도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위원회가 대통령의 진보 에너지와 미국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는 바이다.” “진보 에너지안은 기초 과학 연구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켰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발견이 국내의 연구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시킬 것이다.” “세출 예산안 프로세스를 지속시킴으로써 상하 위원회의 구성원들과 협력해 다른 우선순위 예산안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미, 에너지부 장관 상원 위원회의 회계연도 2007년 에너지와 물에 관한 세출 예산안 승인에 대한 의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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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5


    □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을 공식 수행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월3일(화),
     한-뉴질랜드 관계기관간 신재생에너지 및 영화제작기술 분야 등의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음

     ㅇ 금번 이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은 
    뉴질랜드 지질핵 과학연구소(GNS, Institute of Geological & Nuclear Sciences Limited)와 지열,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ㅇ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한국의 대성그룹, 뉴질랜드 NZISI(the New Zealand Institute of Screen Innovation Limited) 등과 디지털 미디어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 금번, 지질자원연구원과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간 MOU 체결은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 및 지열에너지의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양국간 기술혁신 및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ㅇ 또한, 세계적인 CG(Computer Graphic) 제작기술을 보유한 NZISI와 ETRI, 대성그룹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영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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