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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3

    다기능 방사화학 연구시설이 Dimitrovgrad에 있는 러시아 원자로연구원(NIIAR, 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 부지 내에 건설되고 있으며 역시 NIIAR에 건설되고 있는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용원자로(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인 MBIR를 현재 계획 중인 국제연구센터 시설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 Rosatom 관계자가 밝혔다. 2018년으로 준공이 계획되어 있는 방사화학 연구시설은 핵연료주기 기술완성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시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다목적 고속중성자 연구용원자로인 MBIR은 러시아연방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2020년을 향한 2010~2015년 차세대 원자력기술(New-Generation Nuclear Energy Technologies for 2010-2015 and up to 2020)"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연구로는 2020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 나트륨냉각로의 열출력은 150MWt로 설계되어 있다. MBIR는 가스, 납, 용융염이나 기타 재료를 냉각재로 각각 시험할 수 있는 3개의 독립된 냉각재 루프(loop)를 갖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재질시험이 가능하다.

    작년에 NIIAR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제60차 연차총회에서 국제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NIIAR 부지에는 MBIR 외에도 각기 다른 종류의 6기의 연구용원자로가 설치되어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방사화학 연구시설, 핵연료주기, 연구용원자로 2. radiochemical research facility, nuclear fuel cycle, research reactor
  • 366

    2006.11.27

    11. 27(월), 말레이시아에서 제 7차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총회
     
    과학기술부는 이문기 원자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11.25(토)부터 11.27(월)까지 말레이시아 콴탄(Quantan)에서 개최되는 제 7차 아시아원자력  협력포럼(Forum for Nuclear Cooperaton in Asia, FNCA) 총회에 참석한다.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9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협력체로 매년 2차례 국가조정관회의와 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27(월) 총회 기조연설(Country Report)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아시아지역에서의 원자력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의 원자력발전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하고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의 우리의 경험을 회원국과의 공유할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FNCA 회의의 주요 쟁점이 되어온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 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총회부터 FNCA의 1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방글라데시 국가에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FNCA 회원국은 10개국이 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9개국 기조연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과 원자력,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 테마에 대한 중점 토론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공통 현안 및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65

    2016.12.11

    카자흐스탄에 새로운 핵연료 제작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KazAtomProm, CGN 및 Areva사가 공개했다. 이 공장은 Areva사의 핵연료 제작 기술을 사용하게 되며 KazAtomProm과 CGNPC(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oration)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쳐가 관리하게 된다.

    이 공장은 2020년부터 연간 핵연료집합체 200톤을 양산할 계획이다. 조인트벤쳐 지분은 KazAtomProm의 자회사인 UMP(Ulba Metallurgical Plant)가 51%, CGNPC사의 자회사인 CGN-URC사가 49%를 갖고 있다. Areva는 연료제조 기술 사용권, 설계문서, 핵심 제작설비 및 인력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KazAtomProm, CGN 및 Areva사 등 3개 회사는 이 공장을 착공한 것은 첨단 핵연료 제조공장을 포함해 수직적으로 통합된 핵연료사이클을 갖춘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KazAtomProm사의 전략을 이행하는데 아주 획기적인 일이 되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2015년도 기준으로 전 세계 우라늄의 39%를 생산하는 주요 우라늄 생산국이며 연간 핵연료 팰렛 2,000톤을 UMP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KazAtomProm은  2030년까지 전 세계 핵연료 팰렛 생산량의 1/3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이미 천명한 바 있다. Areva와 KazAtomProm은 2011년에 핵연료 제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 합의에 따라 이번에 공장 건설에 착공한 것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연료 제작, 팰렛, 우라늄 2. fuel fabrication, pellet, Uranium
  • 364

    2008.04.04

    점점 더 가시화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유럽의 두 기구 - EUMESAT(유럽기상위성기구)와 EU 집행위원회의 유럽공동연구센터(JRC, Joint Research Center)가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서로의 노력을 합치하여, 기후변화에 무방비로 노출된 개발도상국들에서의 환경 영향 평가와 문제점을 연구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서, EUMESAT가 보유한 환경데이터의 거의 실시간 전송시스템인 EUMETCast를 통해 받은 정보들은 ACP(아프리카·카리브 해·태평양지역) 관측소에 의해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에 기반을 둔 정책 지원기구인 공동연구센터와 실질적인 운영조직인 EUMESAT 모두 지구관측(Earth observation)에 관여하고 있다. 유럽공동연구센터의 Roland Schenkel 소장은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산물로 변화시키는 어려운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리하여 사용자들에게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CP지역의 국가들은 화석연료를 가장 적게 소비하는 국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산업국들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한 영향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태평양의 섬들은 바다 속으로 잠길 위험에 처해있고, 아프리카국가들은 더 심각한 가뭄을 겪을 수 있다. 이 부문에 대한 보다 깊고 실질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양 기관의 협정의 목표인 지구 관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정은 1992년에 유엔에 의해 개시된 범 지구적인 대기관측활동 프로그램, 지구기후관측시스템(GCOS, Global Climate Observing System)의 실행계획을 지원할 것이다.

    한편, 훈련부문에서 경험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것을 예견하고 있다. 단순한 문서와 정보의 교류 외에도, EUMETSAT에 의해 짜인 훈련활동과의 연계 하에서 훈련생들은 훈련세션에 참여하고 기여하게 될 것이다.
     
    두 기관이 서로의 노력을 결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EUMETSAT의 사무총장인 Lars Prahm은 공동이니셔티브를 통해서 아프리카 기후 감시와 역량개발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상기시켰다. 한 예로, 두 기관은 지구표면의 반사율(albedo, 알베도)을 계산할 수 있게 한 연산방식을 개발해냈다. 이 값은 기후를 위한 중요한 요소인, 대기 중에서 표면에 의해 반사된 태양복사(solar radiation)의 비율을 나타낸다.

    협력 협정의 조인으로, GMES(전 지구 모니터링, Global Monitoring for Environment and Security)와 같은 세계적 이니셔티브는 물론, 세계적 차원의 지구관측시스템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추진력이 실어지게 되었다

    공동 이니셔티브와는 별개로, 유럽공동연구센터는 현재 아프리카 관측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측, 감시, 모델링, 분석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 관측소는 환경, 천연자원, 식품안전, 작물생산은 물론,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위기 예방 및 관리 등을 두루 맡고 있다. 이 관측소를 통해 얻는 지식을 통해서, 국제 협력과 조정을 효율적으로 진행시키고, 진단 및 시나리오 수립을 위한 데이터 산출이 용이해진다.

    기후변화의 해결책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모색되어야만 한다. 기후변화를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온실가스는 많은 부분이 산업국들에 의해 배출되지만, 그의 영향은 오히려, 전 지구적 차원에서, 때로는 배출 책임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적 차원의 각성과 동원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럽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가 앞선다고 판단된다. EUMESAT와 유럽공동연구센터의 ACP지역의 지구 관측에 대한 협력 협정도 이러한 배경으로 이해된다. 함께 가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사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63

    2007.12.14

    영국 정부는 물리학 분야 연구비 지원금이 계획보다 8000만 파운드 정도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후 물리학 연구비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에 들어갔다. 영국의 원로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연구비 감소는 물리학 연구 전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과학부 장관인 이언 피어슨(Ian Pearson)은 현재 연구비 지원을 재점검하고 있지만 부족분을 충당할 수 있는 여분의 연구비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물리학계가 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동감을 표시하였다. 맨체스터 대학의 물리학 및 천문학부의 브라이언 콕스(Brian Cox) 박사는 “과학연구는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영국의 과학계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정책은 근시안적이고 기초과학에 대한 매우 나쁜 공격으로 학계에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STFC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학제간 연구조직으로, 전세계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조직은 2007년 4월에 중앙연구위원회 산하 연구소 위원회(Council for the Central Laboratory of the Research Councils, CCLRC)와 입자물리학 및 천문학연구위원회(Particle Physics and Astronomy Research Council, PParc)가 합쳐지면서 설립되었다. STFC는 옥스퍼드 근처의 다이아몬드 싱크로트론(Diamond Synchrotron)과 같은 새로운 주요 과학연구시설 운영비와 같은 계획된 예산보다 초과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회는 이러한 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여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지만 정부의 혁신, 대학 및 기술부(Department for innovation, Universities and Skills, DIUS)는 이 부족분에 대한 지원을 꺼리고 있다.

    STFC는 정부로부터 여분의 연구지원금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자체적으로 합의된 예산 안에서 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 애초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것은 맨체스터 근처인 데어스버리(Daresbury)에 설립된 방사광(synchrotron radiation)에 지급되는 연구비를 예정보다 앞당겨 줄이는 방안이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들이 영국 북서부 잉글랜드 지역의 노동당 하원위원들의 이 지역에 대한 연구시설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에 이러한 대안을 반대했다. 그 결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자물리학과 천문학 그리고 레이저 물리학을 포함한 연구위원회의 전체 연구프로그램에 걸친 연구비 삭감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이 문제는 영국의 물리학 분야에서 수 백 명의 과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게 만들었다. 한 연구자는 영국이 결국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시설을 보유하겠지만 충분한 과학자들과 연구비가 없으면 연구주제를 완전히 다룰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왕립천문학회(Royal Astronomical Society)의 의장인 마이클 로완-로빈슨(Michael Rowan-Robinson)은 천문학계는 수 십년 만에 최악의 재정문제에 처하게 되었으며 많은 연구프로그램이 중단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사태로 물리학계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연구비 지원금이 25% 정도 삭감될 것이라고 한다. 프로그램 지원금 중단으로 일부 현재 진행중인 연구비 지원 중단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사태는 대학연구당국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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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30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New Delhi 인도개발센터(Indian Research Centre)에 새롭게 문을 여는 훈련시설을 아시아 전역의 원자력전문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IAEA가 2017년 3월 24일 밝혔다.

    개량 원자로, 핵안보, 방사선안전, 핵물질,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기술의 응용 관련 분야 종사자로 IAEA로부터 승인받은 전문가들이 가까운 장래에 인도의 원자력파트너십국제센터(GCNEP, Global Centre for Nuclear Energy Partnership)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도 원자력위원회(AEC) 측에 따르면 이 센터는 범지구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력 안전, 핵안보 및 지속가능한 원자력을 진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10년 GCNEP 설립을 승인했으며 건설작업은 2014년 1월 시작된 바 있다. 이 센터에는 개량 원자로, 핵안보, 방사선안전, 핵물질,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기술 응용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5개의 학교가 있다. 또한 가상현실 실험실, 방사선 계측, 교정 및 인정(accreditation) 실험실을 포함한 훈련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인도 측은 100개가 넘는 자국 내 암치료센터 네트워크를 IAEA의 지원 하에 지역 및 범지구적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안보, 방사선안전, 핵물질 2. nuclear security, radiological safety, nuclear material
  • 361

    2006.10.23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원자력 발전소의 수화학 관련 운전경험과 관련 신기술에 관한 연구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원전 수화학 국제 학술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Water Chemistry of Nuclear Reactor System)'를 10월 23~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4개국 원자력학회의 공동후원, 한국수력원자력㈜와 한국전력연구원의 협조로 열린다. 유럽과 미주 아시아에서 돌아가며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 학술회의로 2000년 영국, 2002년 프랑스, 2004년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치하여 개최하게 됐다.

    19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수화학 관련 운전경험과 수화학 신기술 관련 연구논문 143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 특수 환경에서의 고온 부식의 억제와 방사선 준위 저감에 관한 토의와 향후 연구방향에 관한 협의도 있을 예정이다.

    ※ 원전 수화학 기술이란=고온고압과 고방사능인 원자력 발전소의 특수 환경에서 장기 가동, 출력 증강 등에 따라 1차 및 2차 계통 냉각재의 수화학적 조건이 구조재의 고온부식과 방사선 준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평가하고 억제하는 기술.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60

    2016.10.18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설계효율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연구에 최근 원자력분야에서 참여 폭을 대폭 넓히고 있는 영국의 조선사인 Cammell Laird 및 미국의 NAMRC(Nuclear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웨스팅하우스사와 NAMRC과의 선행연구에서 SMR에 쓰일 원자로압력용기를 영국에서 제조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는 바 있는데 이는 웨스팅하우스사가 영국정부에 자사의 최초 SMR을 건설하도록 제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설비 중의 하나다.

    웨스팅하우스사의 SMR은 225 MWe 용량의 통합형 가압경수로 설계로 주요기기가 원자로압력용기 내에 설치된다. 미국과 중국에 총 4기가 건설되고 있는 자사의 AP1000 원자로 설계에서 파생된 피동형 안전설비가 설계에 반영되어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는 NuScale사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고 영국 정부도 기존 원전을 대체할 새로운 전력공급원으로 타당성연구 등을 시행하여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추진력 상실이나 투자여건 악화 때문에 영국정부나 해외 원자로공급사 모두 향후 실제로 투자 및 건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소형모듈형원자로, 웨스팅하우스, 영국 2. SMR, Westinghouse, Britain
  • 359

    2010.08.03

    미국물리학회<i>American Physical Society</i> (APS)는 미국 전역에 있는 공공도서관 방문자들이 자신들의 저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010년 7월 28일 밝혔다. APS는 대중이 과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와 같이 자료를 개방하는(public access) 정책을 취하게 되었으며 추후 다른 나라로 확장할 예정이다. APS의 온라인 저널은 공공도서관 건물을 방문하여 정해진 컴퓨터를 이용하여 볼 수 있게 된다. APS가 공개하는 물리학 분야 온라인 저널은 189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논문 수는 40만 편이 넘는다. 저널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a href="http://publish.aps.org/browse.html"><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A - Atomic, Molecular, and Optical Physic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B - Condensed Matter and Materials Physic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C - Nuclear Physic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D - Particles, Fields, Gravitation, and Cosmology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E - Statistical, Nonlinear, and Soft Matter Physic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Letter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Special Topics - Accelerators and Beam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Special Topics - Physics Education Research <font color="red">‣ </font>Physics <font color="red">‣ </font>Reviews of Modern Physics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1893 - 1969) <font color="red">‣ </font>Physical Review Focus</a>
    • 저자 :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 Keyword : 1. 공공접근; 퍼블릭 액세세; 온라인 저널; 무료접근 2. public access; online journal; free access
  • 358

    2017.06.23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2017년 5월 31일 Dominion Energy사가 신청한 North Anna 3호기 복합운영허가(COL, combined operating licence)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Dominion사는 General Electric사가 설계한 ESBWR(Economic Simplified Boiling Water Reactor)을 기존 North Anna 원전부지에 건설, 운영하기 위해 COL을 2007년 11월 NRC에 제출한 바 있다. NRC는 올 1월 지진 해석을 포함해서 인허가 발급에 장애가 되는 안전성 이슈가 없다고 결정했다. 다만 이번 인허가를 발급하면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속조치로 사고완화전략과 다른 몇 가지 요건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하지만 해당 원전 건설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모두 반대에 직면해 있다. 환경단체인 Sierra Club의 Virginia 주 지부도 이 원전건설의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Sierra Club의 Virginia 주 지부 측은 Georgia주 Bogtle 신규원전 건설지연 사례에서 보듯이 수 십억 불의 비용초과와 부도가 초래되었듯이 200억 불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건설사업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한편 Virginia주가 현재 소비하는 전력의 약 40%는 North Anna 원전 및 Surry 원전 등 2곳의 원전에서 생산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ESBWR(Economic Simplified Boiling Water Reactor), 완화전략, 복합운영허가 2. ESBWR(Economic Simplified Boiling Water Reactor), mitigation strategy, COL(combined operating lic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