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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2

    2018.12.11

    암과 자가면역 약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인간 TIM-3의 구조가 밝혀졌다. 

    연구자들이 hTIM-3(human T-cell immunoglobulin and mucin domain containing protein-3)라고 불리는 중요한 면역 조절 단백질을 생리학적 그리고 구조적으로 평가했다.

    hTIM-3 단백질은 중요한 면역 조절자이지만, 해상도가 높은 구조적 세부사항을 알아내기 힘들어서 약물 개발을 위해 표적으로 하기 어려웠다. 연구자들이 hTIM-3의 구조를 밝히고 그 기능을 정의하기 위한 새로운 생화학적 시험을 확립했는데, 이것은 면역계에서 hTIM-3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쓸모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많은 암에서 중요한 면역 회피 기전인 CEACAM1과의 기능적 상호작용과 연관된 hTIM-3 IgV 도메인의 고분해능 X-선 결정 구조와 핵자기 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이미지를 얻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hTIM-3 IgV 도메인에 결합한 필수적인 공동 인자(co-factor)인 칼슘 이온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냈다는 것이다.

    이것은 면역과 연관된 TIM분자들 중에서 첫번째 NMR 분석이고 칼슘과 같이 결정적인 공동 인자와 결합한 hTIM-3 IgV 도메인에 대한 첫번째 고해상도 구조 보고이다.

    이 구조는 생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hTIM-3 분자를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그 구조 덕분에, 그 단백질의 어떤 특정한 영역에 치료 약물이 결합을 위해서 접근할 수 있을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인간 hTIM-3 IgV-3의 표적화와 유용한 치료제의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면역 조절자; 구조; 암; 자가면역 질환; x-선 결정; 핵자기 공명; 면역 회피; 약물 개발; 칼슘 이온; 공동 인자; 2. hTIM-3; human T-cell immunoglobulin and mucin domain containing protein-3; nuclear magnetic resonance; CEACAM1; hTIM-3 IgV domain; structure; immune regulator; cofactor; cancer; autoimmune disease; drug ;
  • 411

    2017.06.28

    Central Huron과 White River 지역을 사용후핵연료 심지층처분장 건설 후보지역으로 더 이상 고려하지 않겠다고 캐나다 방사성폐기물관리기구(NWMO, 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sation)가 공표했다. NWMO는 장기프로세스 하에서 처분장 입지 가능부지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처분장 유치 관심을 표명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상지역을 압축하는 2단계로 구성된 예비평가에 2010년 착수한 바 있다.

    Central Huron 및 White River 지역주민들은 처분장 유치에 2012년 관심을 공식 표명한 바 있으며 이후 지질학적으로 적합성 연구 1단계가 착수되었다. White River 지역은 2015년 1월 엄격한 안전성 및 지질학적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1단계 평가를 통과한 바 있으며 마찬가지로  Central Huron 지역도 2015년 10월 같은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두 지역에 대한 상세연구가 더 진행되었으나 최근 NWMO는 두 지역 모두 최종적으로 처분장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밝힌 것이다. 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유치의사를 표명했지만 두 지역 모두 인근지역이 지질학적인 안정성에서 입지 추진을 위한 충분한 신뢰를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Ontario주 및 Saskatchewan주 내 총21개 지역이 예비평가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 중 11개 지역이 두번째 단계 대상으로 선정되었었지만 현재는 6개 지역만 남아있다. 해당 지역은 Blind River 및 Elliot Lake,  Ignace, Hornepayne, Huron-Kinloss, Manitouwadge 그리고 South Bruce다. NWMO은 평가 절차를 계속 진행해서 안전성이나 사회적 수용성에서 최적의 장소 1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심지층처분장, 지질학, 잠재입지 2. deep geological repository, geology, potential site
  • 410

    2017.03.29

    AEM-Technology사가 러시아 Ulyanovsk 지역의 Dmitrovgrad에 있는 원자로연구소(NIIAR, 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 부지에 건설 중인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MBIR,  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에 들어갈 원자로압력용기(RPV,reactor pressure vessel) 제작에 돌입했다. AEM-Technology사는 러시아 원자력국영기업인 Rosatom의 자회사인 Atomenergomash사의 일부다.

    MBIR은 열출력 150 MWt급 나트륨냉각고속로이며 50년 이상의 설계수명을 갖고 있다. 이 원자로는 냉각재로 납, 납-비스무트 및 기체를 시험할 수 있으며 혼합산화물연료를 사용한다. 파이롯트 규모로 개발한 파이로 재처리(pyrochemical reprocessing)를 이용해서 폐쇄핵주기(closed fuel cycle) 시설을 부지 내에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AEM-Technology사는 2017년 3월 27일 RPV 상부 용접작업이 Rosatom의 또 다른 자회사로 중기계 제작업체인 Atommash사 공장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완성될 RPV는 무게 83톤, 길이 12m, 직경 4m에 달할 예정이다.

    AEM-Technology사는 360톤에 달하는 총 14개의 장비 및 지지구조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MBIR 건설은 2020년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이미 공개된 바 있다.

    RPV는 나트륨 누설에 대비해서 안전용기 안에 설치된다. MBIR 프로젝트는 IAEA가 시행하는 원자로 및 연료주기 혁신 국제 프로젝트(INPRO, International Project on Innovative Nuclear Reactors and Fuel Cycles)와 연계해서 국제협력을 위해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MBIR이 준공되면 1969년부터 NIIAR의 같은 부지에서 운전되고 있는 BOR-60 실험용 고속로를 대체하게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 원자로압력용기, 폐쇄핵주기 2. MBIR(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 RPV(reactor pressure vessel), closed fuel cycle
  • 409

    2016.12.12

    파키스탄의 4번 째 원전으로 Punjab 주에 위치한 Chashma 3호기가 예비 인수시험을 통과했다고 원전공급사인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밝혔다.

    건설공사는 2011년 3월 중국이 설계한 CNP-300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올 10월 3일 최초 임계에 도달했고 10월 15일에는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서서히 출력을 올려 전출력에 도달했다. CNNC는 2017년 12월 7일 발표를 통해 Chashma 3호기가 100 시간의 신뢰성 입증시험을 12월 6일 오전 3시 30분에 완료했으며 올 해 안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shma 3호기는 같은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2기의 CNP-300 원자로 중 하나로  4호기는 3호기보다 9개월 늦게 건설이 시작되어 현재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2017년도 상반기 중에 계통병입이 예상된다. Chashma 부지는 Chasnupp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이 공급한 2기의 300 MWe 용량의 PWR도 자리하고 있다. 1호기는 2000년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2호기는 2011년 준공되었다. 파키스탄은 캐나다가 공급하여 1972년 준공한 125 MWe급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인 Karachi  1호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공급하는 2기의 1,161 MWe급 Hualong One 원전도 Karachi 부지에 건설이 진행 중이다. 착공식은 2015년 8월 열렸으며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가압경수로, 가압중수로, 챠쉬마 3호기 2. pressurised water reacto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Chashma unit 3
  • 408

    2016.12.09

    미국 에너지부 Ernest Moniz 장관은 2016년 12월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South Carolina 주에 있는 잉여 플루토늄을 처분하는 작업을 감시하고 입증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Moniz 장관의 공개는 국제 원자력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IAEA 회의에서 나왔다. 이 작업은 South Carolina 주 Aiken에 있는 에너지부의 Savannah River 부지에 있는 잉여 플루토늄 6톤을 희석해서 처분하는 작업으로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IAEA의 감시와 입증은 이 물질이 다시는 핵무기로 사용될 수 없을 것을 확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 해 초 에너지부 산하의 미 국가핵안보청(NNSA,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은 해당 플루토늄을 희석 및 처분 방법으로 폐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방법은 산화플루토늄에 불순물을 섞어 플루토늄 농도를 낮추고 순수한 물질을 추출하는 것을 어렵게 해서 핵확산 관점에 물질의 가치를 낮추는 방법이다. 희석된 물질은 안전한 용기에 포장해서 지층처분장에 영구 처분하면 된다.

    이번 처분은 2010년 미국-러시아 간에 체결된 PMDA(Plutonium Management and Disposition Agreement)에 따라 34톤이 처분된 후 다시 6톤이 처분되는 것이다. PMDA에 따르면 양국은 각각 34톤의 핵무기급 플루토늄을 상용 원전의 연료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올 해 초 NNSA는 34톤의 우라늄을 혼합산화물(MOX) 연료로 만들어 경수로에서 사용하는 대신 희석 및 처분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확산, 플루토늄, 희석 및 처분 2. nuclear proliferation, plutonium, dilute and dispose
  • 407

    2016.11.18

    스위스의 발전회사인 Axpo사는 2016년 11월 16일 Beznau 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압력용기(RPV, Reactor Pressure Vessel)에 혼입되어 있는 산화알루미늄이 해당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다는 “입증가능한 증거”를 스위스 원전규제기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원자로는 2015년 5월에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정지에 들어간 후 현재까지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1호기 RPV는 제작 당시 불순물이 기초소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초음파 검사가 진행되었다.

    Axpo사는 올 해 초 산화알루미늄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였다. Axpo사는 11월 14일 원자력규제기관인 ENSI(Federal Nuclear Safety Inspectorate)에 안전입증서류를 제출했으며 이 서류에는 RPV의 물리적 건전성 입증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시행된 각종 시험 및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화알루미늄이 운전 도중이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혼입되었음을 복제품을 만들어서 확인했으며 산화알루미늄으로 인한 물성의 영향이 없고 파열강도도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NSI는 제출된 문서를 국제적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활용하여 검토할 계획이다. 올 5월 Axpo사는 규제기관이 올 말쯤 재가동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기의 365 MWe급 Westinghouse 공급 원자로로 구성된 Beznau 원전은 스위스에서 가장 노후한 원자력발전소다. 1호기는 1969년에, 2호기는 1972년에 운전을 시작했. 이들 원전은 발전 이외에 지역난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로압력용기, 산화알루미늄, 혼입 2. RPV, Aluminium Oxide, intrusion
  • 406

    2017.08.19

    미국 Southern Nuclear사가 Georgia 주 AP1000 건설부지에 대한 감독업무를 인수한 후 진행된 첫 주기기 설치로 Vogtle 3호기 격납건물에 첫번째 증기발생기가 설치되었다.

    Waynesboro 인근의 기존 Vogtle 원전 부지에 2기의 AP1000 원자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각 원자로에는 2대의 증기발생기가 필요하다. 증기발생기는 길이 약 24미터, 무게 635톤에 달하며 원전 내에서 가장 큰 기기 중 하나다.

    2기의 원자로에 들어가는 총 4대의 증기발생기는 한국에서 제작되어 이미 건설부지에 반입된 상태다. Vogtle 3호기 건설은 2013년 3월 시작되었다. 같은 달 SCE&G사(South Carolina Electric & Gas)는 VC Summer 2호기 건설에 돌입한 바 있다. Summer 3호기와 Vogtle 4호기는 같은 해 11월 건설이 시작되었다.

    올 3월 Westinghouse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에도 건설작업은 지속되어 왔다. 사업관리는 양측 간 협약에 따라 Westinghouse에서 사업주인 Georgia Power (지분, 45.7%), Oglethorpe Power (30%), MEAG Power (22.7%) 및 Dalton시(1.6%)로 올 7월 27일부로 전환되었다.

    Westinghouse의 모회사인 Toshiba는 최대 미화 36억 8,000만 불에 이르는 보상금을 사업주에게 지급하기로 올 6월 합의한 바 있다. Georgia Power사는 2017년 8월 15일 이달 말까지 종합일정 수립 및 사업완수 비용과 취소비용 평가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Georgia 주 PSC(Public Service Commission)에 최종 권고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운명은 그 이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증기발생기, 공공서비스위원회, 파산보호 2. steam generator, PSC(Public Service Commission), bankruptcy protecton
  • 405

    2019.05.02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인 Rosatom사는 2기의 KLT-40 원자로를 장착한 부유식 원자력발전소(floating nuclear power plant)인 Akademik Lomonosov호가 일련의 성공적이고 포괄적인 시험을 마친 후 상업운영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2019년 4월 24일 발표했다.

    Akademik Lomonosov호는 길이 144m, 폭 30m에 배수량은 2만 1,000톤에 달한다.

    이 부유형 원자력발전소에 장착된 2기의 원자로는 2019년 3월 31일 전출력인 100%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된 바 있다. Rosatom사는 이 시험들을 통해 해당 원자력발전소의 주설비 및 보조설비의 안전성은 물론 자동 공정제어 시스템의 작동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Rosatom사의 원전운영 분야 자회사인 Rosenergoatom사 측은 이 부유형 원전에 대한 승인 인증서를 규제 당국이 곧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올 7월에는 운영허가가 발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 북부 Chukotka 지역의 Pevek에서는 해당 원자력 발전소용 육상 구조물 및 유압 구조물, 지역 전력망에 송전하고 열을 보내기 위한 인프라가 올해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Rosatom사는 관련 엔지니어링 작업이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유형 원자력 발전소는 여름에 Pevek 항으로 견인될 예정이며, 이 곳에 있는 Bilibino 원자력 발전소와 Chaunskaya 복합화력 발전소를 대체하게 된다. 올 12월까지 전력망에 연결되어 정상 발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부유식 원자력발전소,아카데믹 로모노소프 호,자동 공정제어 시스템 2. floating nuclear power plant,Akademik Lomonosov,automatic process control system
  • 404

    2016.11.25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2016 회계년도에 원자력 안전과 안보를 위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으며 재정적으로도 건전한 한 해였다고 최근 발간된 연간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76 페이제에 달하는 2016 회계연도 연간보고서(NRC Performance and Accountability Report for Fiscal Year 2016)은 올 9월 30일로 끝난 2016 회계뇬도에 대한 연간 규제활동 결과와 감사를 필한 재무보고서를 담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Stephen Burns NRC 위원장은 2016 회계년도가 전략적 목표와 성능지표 지향점을 모두 달성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보고서는 NRC의 규제활동 중 달성한 성과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고 있는데 다양한 후쿠시마 사고 교훈 이행활동,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첨단 생산시설 건설허가 발급을 포함한 인허가 활동 완료, 최근 20년 내 처음 상업운전에 성공한 Watts Bar 2호기 시운전시험 감독 및 NRC가 향후 도전에 대비해 조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행한 ‘Project Aim’ 프로그램의 완료 등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재무상황도 기술하고 있는데 2016 회계년도에 미화 총 10억 210만 불의 예산을 운영했으며 이중 90% 해당하는 8억 6,920만 불이 원전 운영, 건설사업자(licensee)로부터 규제비용으로 받은 금액이며 나머지는 국민 세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8개월 동안 ‘Project Aim’ 프로그램을 이행한 결과 5,000만 불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 규제활동, 예산 2. NRC, regulatory activity, budget
  • 403

    2017.06.27

    영국 에너지기술원(ETI, Energy Technologies Institute)은 신규원전 건설에 따른 비용요인 구조 파악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하는 제안요구서를 발급했다. 이 제안요구서에 따른 제안서 제출은 2017년 7월 28일이 마감이며 제안서 제출의사 통지기한은 2017년 6월 30일까지다.

    이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Nuclear Cost Drivers Project)는 과거, 현재 및 미래의 원자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설계, 건설 및 운영분야에서 비용절감이 가능한 분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I측은 원자력발전이 경제성만 확보된다면 영국사회가 저탄소경제로 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영국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첫 번째 도전은 수용가능한 비용과 일정 하에서 향후 10년 안에 신규원전 건설과 시운전을 완료하는 것이며 이들 신규원전이 건설되고 난 이후의 도전과제는 정부, 투자자 및 전력수용가의 기대에 맞도록 발전비용 절감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ETI측은 분석하고 있다.

    2030년까지, 2050년까지 및 그 이후에 건설될 신규원전 규모는 비용 경쟁력 유지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크게 좌우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비용은 연구 및 기술개발과 설치용량 확대를 통해 꾸준히 떨어져 왔으나 원자력의 경우는 그러지 못했다고  ETI측은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III+세대 원전 건설 및 IV세대 원전의 가능성에 대해 잠재적인 비용절감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제안요구서,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 저탄소경제 2. request for proposals, Nuclear Cost Drivers Project, low carbon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