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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9

    미국 Southern Nuclear사가 Georgia 주 AP1000 건설부지에 대한 감독업무를 인수한 후 진행된 첫 주기기 설치로 Vogtle 3호기 격납건물에 첫번째 증기발생기가 설치되었다.

    Waynesboro 인근의 기존 Vogtle 원전 부지에 2기의 AP1000 원자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각 원자로에는 2대의 증기발생기가 필요하다. 증기발생기는 길이 약 24미터, 무게 635톤에 달하며 원전 내에서 가장 큰 기기 중 하나다.

    2기의 원자로에 들어가는 총 4대의 증기발생기는 한국에서 제작되어 이미 건설부지에 반입된 상태다. Vogtle 3호기 건설은 2013년 3월 시작되었다. 같은 달 SCE&G사(South Carolina Electric & Gas)는 VC Summer 2호기 건설에 돌입한 바 있다. Summer 3호기와 Vogtle 4호기는 같은 해 11월 건설이 시작되었다.

    올 3월 Westinghouse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에도 건설작업은 지속되어 왔다. 사업관리는 양측 간 협약에 따라 Westinghouse에서 사업주인 Georgia Power (지분, 45.7%), Oglethorpe Power (30%), MEAG Power (22.7%) 및 Dalton시(1.6%)로 올 7월 27일부로 전환되었다.

    Westinghouse의 모회사인 Toshiba는 최대 미화 36억 8,000만 불에 이르는 보상금을 사업주에게 지급하기로 올 6월 합의한 바 있다. Georgia Power사는 2017년 8월 15일 이달 말까지 종합일정 수립 및 사업완수 비용과 취소비용 평가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Georgia 주 PSC(Public Service Commission)에 최종 권고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운명은 그 이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증기발생기, 공공서비스위원회, 파산보호 2. steam generator, PSC(Public Service Commission), bankruptcy protec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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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와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인 Rosatom은 원자력발전 도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원자력발전 프로그램의 확중을 추진하는 국가의 원자력 인프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은 2017년 4월 19일 비엔나에 있는 IAEA 본부에서 IAEA Yukiya Amano 사무총장과 Rosatom의 Alexey Likhachov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IAEA 부사무총장과 Rosatom 부회장이 서명했다. 추가예산 기여협약에 따라 Rosatom은 미화 180만 불과 추가로 미화 190만 불에 상당하는 현물을 향후 3년 동안 IAEA의 원자력 인프라개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IAEA는 이 협약이 신규원전 도입추진국이나 원전용량 확충추진국의 원자력안전, 이해관계자 참여 및 원자력에 대한 국가적 입장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확충해 주고자 하는 IAEA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AEA의 원자력 인프라 개발 부문은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의 원전도입이나 원전 확충을 맞춤식으로 지원한다. 현재 약 30개 국이 원전 도입이나 원전계획 착수를 고려하고 있다.

    IAEA는 원자력 기술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협력을 위한 국가간 광장이며 국제연합 산하의 독립기구다. 원자력인프라통합검토(INIR, Integrated Nuclear Infrastructure Review)나 기타 점검을 통해 각 국의 원자력 인프라나 원전운영 등에 대한 독립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며 평화적 목적을 위한 원자력기술의 이용은 모든 회원국의 권리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 인프라, 원자력인프라통합검토 2. nuclear infrastructure, INIR(Integrated Nuclear Infrastructure Review)ㅍㅍ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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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8

    스위스의 발전회사인 Axpo사는 2016년 11월 16일 Beznau 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압력용기(RPV, Reactor Pressure Vessel)에 혼입되어 있는 산화알루미늄이 해당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다는 “입증가능한 증거”를 스위스 원전규제기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원자로는 2015년 5월에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정지에 들어간 후 현재까지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1호기 RPV는 제작 당시 불순물이 기초소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초음파 검사가 진행되었다.

    Axpo사는 올 해 초 산화알루미늄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였다. Axpo사는 11월 14일 원자력규제기관인 ENSI(Federal Nuclear Safety Inspectorate)에 안전입증서류를 제출했으며 이 서류에는 RPV의 물리적 건전성 입증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시행된 각종 시험 및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화알루미늄이 운전 도중이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혼입되었음을 복제품을 만들어서 확인했으며 산화알루미늄으로 인한 물성의 영향이 없고 파열강도도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NSI는 제출된 문서를 국제적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활용하여 검토할 계획이다. 올 5월 Axpo사는 규제기관이 올 말쯤 재가동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기의 365 MWe급 Westinghouse 공급 원자로로 구성된 Beznau 원전은 스위스에서 가장 노후한 원자력발전소다. 1호기는 1969년에, 2호기는 1972년에 운전을 시작했. 이들 원전은 발전 이외에 지역난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로압력용기, 산화알루미늄, 혼입 2. RPV, Aluminium Oxide, intr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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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미국 에너지부 Ernest Moniz 장관은 2016년 12월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South Carolina 주에 있는 잉여 플루토늄을 처분하는 작업을 감시하고 입증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Moniz 장관의 공개는 국제 원자력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IAEA 회의에서 나왔다. 이 작업은 South Carolina 주 Aiken에 있는 에너지부의 Savannah River 부지에 있는 잉여 플루토늄 6톤을 희석해서 처분하는 작업으로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IAEA의 감시와 입증은 이 물질이 다시는 핵무기로 사용될 수 없을 것을 확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 해 초 에너지부 산하의 미 국가핵안보청(NNSA,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은 해당 플루토늄을 희석 및 처분 방법으로 폐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방법은 산화플루토늄에 불순물을 섞어 플루토늄 농도를 낮추고 순수한 물질을 추출하는 것을 어렵게 해서 핵확산 관점에 물질의 가치를 낮추는 방법이다. 희석된 물질은 안전한 용기에 포장해서 지층처분장에 영구 처분하면 된다.

    이번 처분은 2010년 미국-러시아 간에 체결된 PMDA(Plutonium Management and Disposition Agreement)에 따라 34톤이 처분된 후 다시 6톤이 처분되는 것이다. PMDA에 따르면 양국은 각각 34톤의 핵무기급 플루토늄을 상용 원전의 연료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올 해 초 NNSA는 34톤의 우라늄을 혼합산화물(MOX) 연료로 만들어 경수로에서 사용하는 대신 희석 및 처분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확산, 플루토늄, 희석 및 처분 2. nuclear proliferation, plutonium, dilute and dispose
  • 384

    2017.05.16

    CNL(Canadian Nuclear Laboratories)은 향후 기관의 미젼을 공개하고 잠재적인 참여기관과 대화에 착수했다. 장기전략에 따르면 10년에 걸쳐 미화 8억 7,300만 불 이상을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2026년까지 쵸크리버(Chalk River)에 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SMR)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4월에 공개된 CNL의 장기전략은 온타리오 주에 있는 Chalk River 연구소 내 NRU(National Research Universal) 연구로를 폐로한 뒤의 해당 연구소 미래를 기술하고 있다. NRU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목적 고플럭스(hi-flux) 연구로로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공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왔지만 60년 간의 운영기간을 맞는 2018년 3월 31일 부로 폐쇄될 예정이다.  

    CNL은 연방정부 및 상업적인 우선순위를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부문의 응용중심 연구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하였다. 기존 원전의 수명연장, 신형핵연료 제조, SMR 건설 및 수송분야 탈탄소화 등의 에너지 부문, 방사성생물학 연구 및 알파선 표적치료 등 건강 부문, 원자력 사이버 보안 및 핵 법의학 등의 안전 및 보안 부문 및 환경지킴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강화 등의 환경 부문의 그것이다. 

    향후 10년에 걸쳐 Chalk River 부지는 캐나다 정부의 원자력 연구수요와 캐나다 및 세계 원자력산업계의 과학기술 수요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현대화될 예정이다. 미화 8억 7,300만 불 이상의 인프라와 시설 개선에 투입되어 선진핵물질연구센터단지를 건설한다. 연구지원시설인 변전소 및 천연가스, 수도 등 공급망도 확충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쵸트리버 원자력연구소, 소형모듈형원자로 medical 2. medical isotopes, Chalk River Laboratories, SMR(small modular reactor)
  • 383

    2017.08.06

    스페인 에너지부는 2017년 8월 1일 스페인 북부에 있는 Garona 원전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높아 운영허가를 갱신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46년 된 이 원전은 2012년부터 사실상 발전이 중단되어 있다. 이는 Endesa 및 Iberdrola의 조인트벤쳐로 해당원전 운영사인 Nuclenor사가 새로운 발전세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원자력규제기관인 CSN(Nuclear Safety Council)이 일부 설비개선을 하면 2019년까지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선언했지만 운영에 들어가지 못했다. 446MWe급 비등수형원자로(BWR, boiling water reactor)은 현재 사실상 폐로단계에 들어가 있다.

    스페인 정부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이행하고 각계에서 제시한 17건의 의견을 받아들여 Garona 원전 운영허가 갱신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에너지부는 원전운영사가 폐로선언을 하면 폐로허가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원전운영사인 Nuclenor사는 사전해체기간 중에 일련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발전소내 냉각수조에 있는 사용후핵연료를 전량 임시저장시설로 반출하고 발전소 운영기간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스페인의 원전폐로회사인 Enresa사는 해당 원전 폐로에 10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은 Garona 원전을 제외하고 다른 7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원전은 스페인 전력의 20%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Garona 원전, 비등수형원자로, 사전해체기간 2. Garona NPP, BWR(boiling water reactor), pre-dismantling period
  • 382

    2006.11.24


    UN 사무총장 Kofi-Annan은 생명공학산업의 성장으로부터 발생 가능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제적인 예방수단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Annan은 지난 토요일 Swiss University Town에서 연설하는 중에 “만일 유전자 조작과 바이러스를 이용한 연구 등을 포함한 생명공학에서의 최근의 진보가 악인의 손에 들어간다면, <재앙적 결과 designtimesp=2924>를 가져올 것” 이라고 경고하였다. “소규모 실험실에서의 초보자들 조차도 유전자 조작을 실행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생물학적 테러에 대한 국제포럼에 대한 이야기 이후에 Annan은 위와 같은 경고를 하였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조약들은 너무 미약하고, 정부는 너무 분산 되어있다고 말하였다.

    “이 위험을 다룬 국제 세이프가드 시스템이 부족하다.” 과학자들은 연구 실험에 대한 책임을 위한 규칙을 이행하려 최선을 다하려고 하겠지만, 범 지구적인 수준에서 이러한 규칙들과 조화 하려는 노력이 과학의 너무나 빠른 진보에 의해 위태로워 지곤 한다. “ 라고 그는 말했다.

    Annan은 현재의 생명과학규범에 대한 합의형성(consensus-building)단계를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와 핵확산방지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을 앞질러 나간 1950년대의 핵 기술에 대한 논쟁과 비교하였다.

    Annan은 Max Schmidheiny Freedom Prize를 받는 장소에서 연설하였다.

    . 이 상은 독일 세인트 갈런(St. Gallen) 대학 내 맥스 쉬미드하이니(Max. Schmidheiny)재단에 의해 주관 되는 상으로 1984년 제정되었다. 자유 사회와 자유로. 운 경제 질서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된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81

    2006.07.10

    미 에너지부는 공정 열, 전기 및 수소 생산능력을 갖춘 초고온 핵 반응기인 차세대 핵 발전소 개발과 개념적 디자인에 산업계 팀들이 관심을 표명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초고온 반응기는 에너지부의 4세대 핵 에너지 시스템 계획에서 지원되는 리서치와 개발 활동에 바탕을 둔 것이다. 에너지부의 핵 에너지 담당비서 데니스 스퍼전은 “업계의 관심 표명을 요청하는 것은 이 반응기 개발에서 업계를 끌어들이는 첫 번째 중요한 단계이다. 나의 목표는 2005년도 에너지 정책 법령과 일치하는 시간 기준에서 이 기술을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민간 공공 파트너십을 수립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 표명은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에 2006년 7월 14일까지 보내져야 하고 이 프로젝트의 초기 개념 디자인 작업을 위해 과제 신청서 제출을 요청받는 후보자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될 것이다. 2005년 에너지 정책 법령 하에서 1차 활동에 해당되는 초기 개념 디자인 작업은 반응기의 개발과 리서치에서의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반경을 설정하며 발전소 원형을 위한 기능적 스펙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에너지 정책 법령과 일치되도록 에너지부는 에너지부의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에서 2021년까지 발전소의 원형 디자인과 건설을 완성해야한다. 관심 표명에 대한 관련 정보는 http://www.fbo.gov/spg/DOE/에서 찾을 수 있으며 에너지부의 핵 에너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http://www.nuclear.gov/에서 찾을 수 있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미 에너지 부의 초고온 핵 반응기 기술
  • 380

    2017.03.29

    AEM-Technology사가 러시아 Ulyanovsk 지역의 Dmitrovgrad에 있는 원자로연구소(NIIAR, 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 부지에 건설 중인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MBIR,  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에 들어갈 원자로압력용기(RPV,reactor pressure vessel) 제작에 돌입했다. AEM-Technology사는 러시아 원자력국영기업인 Rosatom의 자회사인 Atomenergomash사의 일부다.

    MBIR은 열출력 150 MWt급 나트륨냉각고속로이며 50년 이상의 설계수명을 갖고 있다. 이 원자로는 냉각재로 납, 납-비스무트 및 기체를 시험할 수 있으며 혼합산화물연료를 사용한다. 파이롯트 규모로 개발한 파이로 재처리(pyrochemical reprocessing)를 이용해서 폐쇄핵주기(closed fuel cycle) 시설을 부지 내에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AEM-Technology사는 2017년 3월 27일 RPV 상부 용접작업이 Rosatom의 또 다른 자회사로 중기계 제작업체인 Atommash사 공장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완성될 RPV는 무게 83톤, 길이 12m, 직경 4m에 달할 예정이다.

    AEM-Technology사는 360톤에 달하는 총 14개의 장비 및 지지구조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MBIR 건설은 2020년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이미 공개된 바 있다.

    RPV는 나트륨 누설에 대비해서 안전용기 안에 설치된다. MBIR 프로젝트는 IAEA가 시행하는 원자로 및 연료주기 혁신 국제 프로젝트(INPRO, International Project on Innovative Nuclear Reactors and Fuel Cycles)와 연계해서 국제협력을 위해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MBIR이 준공되면 1969년부터 NIIAR의 같은 부지에서 운전되고 있는 BOR-60 실험용 고속로를 대체하게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 원자로압력용기, 폐쇄핵주기 2. MBIR(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 RPV(reactor pressure vessel), closed fuel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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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02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프로젝트를 위해서 유럽연합에 의해 출자된 자금 관리 등 ITER 사업의 유럽 측 의무 이행을 담당할 유럽 사무국의 설립이 3월 27일 브뤼셀에서 회합을 가진 유럽연합 회원국 재정부 장관들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유럽 국내 사무소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거점을 두게 될 것이며, 96억 유로의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35년의 존속 기간 동안 유럽 사무소는 유럽 원자력 공동체, 유라톰(Euratom)의 기금을 ITER 기구에 제공하고, 또한 핵 융합 에너지(nuclear fusion energy)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서 일본과의 '확대된 접근' 활동에 지원하게 된다.

    ITER 유럽 사무국은 핵융합 실험로와 그를 위해 필요한 설비들의 건설을 위해서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조정하는 일을 담당할 것이다.

    'ITER 유럽 국내 사무국은 국제 핵융합 실험로 프로젝트에서 본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유럽연합이 이처럼 중요한 사업의 진전을 이루어낸 것을 축하한다'고 ITER 기구의 가나마 이케다 사무총장은 선언하면서, '우리는 이 기구가 조속한 시일 내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하루 속히 새로운 구도에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핵융합 실험로가 될 ITER 프로젝트는 프랑스 남부의 카다라쉬에 건설될 것이다. 유럽은 건설 비용의 반을 출자할 것이고 나머지는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 인도, 미국 등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의해서 출자될 것이다.

    ITER 관련 정보 참조:
    http://www.iter.org/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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