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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2

    2017.06.27

    영국 에너지기술원(ETI, Energy Technologies Institute)은 신규원전 건설에 따른 비용요인 구조 파악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하는 제안요구서를 발급했다. 이 제안요구서에 따른 제안서 제출은 2017년 7월 28일이 마감이며 제안서 제출의사 통지기한은 2017년 6월 30일까지다.

    이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Nuclear Cost Drivers Project)는 과거, 현재 및 미래의 원자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설계, 건설 및 운영분야에서 비용절감이 가능한 분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I측은 원자력발전이 경제성만 확보된다면 영국사회가 저탄소경제로 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영국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첫 번째 도전은 수용가능한 비용과 일정 하에서 향후 10년 안에 신규원전 건설과 시운전을 완료하는 것이며 이들 신규원전이 건설되고 난 이후의 도전과제는 정부, 투자자 및 전력수용가의 기대에 맞도록 발전비용 절감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ETI측은 분석하고 있다.

    2030년까지, 2050년까지 및 그 이후에 건설될 신규원전 규모는 비용 경쟁력 유지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크게 좌우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비용은 연구 및 기술개발과 설치용량 확대를 통해 꾸준히 떨어져 왔으나 원자력의 경우는 그러지 못했다고  ETI측은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III+세대 원전 건설 및 IV세대 원전의 가능성에 대해 잠재적인 비용절감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제안요구서, 원전건설비용요인 분석평가프로젝트, 저탄소경제 2. request for proposals, Nuclear Cost Drivers Project, low carbon economy
  • 401

    2017.04.16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New Mexico 주 예전 우라늄 정련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하수 정화프로그램을 수행하라고 캘리포니아 Homestake Mining 회사에 확정명령(Confirmatory Order)을 발동했다.

    Grants 근처에 위치한 이 정련공장은 1958~1990년까지 몇몇 지역 우라늄 광산에서 나온 우라늄을 처리했었다. 정련과정에서 나온 정련잔류물(tail)을 2개의 더미에 야적했다. 1975년 야적 더미에서 스며나온 물질이 지하수를 오염시켰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1977년부터 지하수보호계획이 시행되었다. 정련공장 자체는 1993~1995년 사이에 해체, 철거되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Superfund 프로그램에 따른 감독도 받고 있는 이 부지는 NRC 감독 하에 주요 지하수원 보호계획이 이행되고 있으며 부지폐쇄는 2022년 경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NRC가 발동한 확정명령은 Homestake사가 NRC가 승인한 보호계획을 명백히 위반한 것을 보완하라는 최종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NRC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 사이 기록검사 도중 이 회사가 부지기준을 초과하는 물 방류, 비인가지역에 부산물이 포함된 물 방류, 액체유출물 시료 획득 및 결과보고 누락, 승인된 방법을 적용하지 않은 물 주입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었음을 발견한 바 있다.

    EPA에 따르면 정련잔류물 더미 중 큰 것은 200 에이커 면적을 점유하고 있으며 높이는 26~30 미터에 달한다. 양은 2,1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 더미는 면적 40 에이커, 높이 6~7.5미터, 정련잔류물 양은 120만 톤에 이른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우라늄 정련공장, 정련잔류물, 지하수, 침출 2. Uranium mill, tail, groundwater, seepage
  • 400

    2016.12.05

    미국 TVA사(Tennessee Valley Authority)는 앨라바마 주에 있는 Browns Ferry 원자력발전소가 화재감시와 관련한 요건을 위반함에 따라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가 부과한 미화 14만 불의 과징금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는 NRC 요건에 따라 화재감시 순찰을 수행해야 하는 5명의 화재감시원들이 2015년 5월 이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화재방호계통이 고장나 있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순찰을 수행해야 했던 것이다. NRC는 당시 화재순찰을 수행하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든지 하는 실제적인 안전도 위해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전 안전규제요건에서 규정된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은 규제관점에서는 매우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NRC는 해당 원전이 다른 화재방호 설비도 갖추긴 했지만 일부 화재방호계통이 일시적으로 고장 났을 때 화재감시 목적으로 순찰하는 것은 화재방지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과징금의 규모 결정은 위반의 심각성 및 위반자의 수에 비례한다고 밝혔다. 이 위반사항이 발견된 이후 TVA는 위반자를 해고하고 종사자 교육방안 개선, 절차서 및 기록관리 방법 개선 등 개선조치를 수행하였다. 한편, Browns Ferry 원전은 총 발전용량 3,300 MWe에 달하는 3기의 비등형경수로(BWR)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0년대 중반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30년 대 중반까지 운영허가를 받은 상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화재감시, 순찰, 브라운 페리 원전 2. fire watch, patrol, Browns Ferry NPP
  • 399

    2006.11.02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한국수력원자력㈜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WNU Summer Institute)’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OECD-원자력기구(NEA), 세계원자력협회(WNA) 등 국제 원자력계를 이끌고 있는 국제기구의 공동후원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세계원자력대학(WNU) 주관으로 매년 여름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젊은 차세대 원자력 인재들을 대상으로 집중 집합교육과 토론,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는 단기 연수과정으로 2005년 제1회 여름학교가 미국(아이다호폴즈), 2006년 제2회 여름학교는 스웨덴(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2007년 7월 14일~8월 24일 6주간 한국 대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30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원자력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차세대 원자로와 핵연료 주기 기술, 핵비확산과 안전, 수소 생산 등 미래 원자력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과 토론, 현장 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올해 열린 2회 여름학교에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이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의 참가 자격은 만 35세 이하의 석사 이상 학력 또는 원자로 운전 면허증 소지자, 또는 이에 상당하는 경력 소지자로 11월 30일까지 WNU 홈페이지(world-nuclear-university.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98

    2017.03.29

    AEM-Technology사가 러시아 Ulyanovsk 지역의 Dmitrovgrad에 있는 원자로연구소(NIIAR, 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 부지에 건설 중인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MBIR,  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에 들어갈 원자로압력용기(RPV,reactor pressure vessel) 제작에 돌입했다. AEM-Technology사는 러시아 원자력국영기업인 Rosatom의 자회사인 Atomenergomash사의 일부다.

    MBIR은 열출력 150 MWt급 나트륨냉각고속로이며 50년 이상의 설계수명을 갖고 있다. 이 원자로는 냉각재로 납, 납-비스무트 및 기체를 시험할 수 있으며 혼합산화물연료를 사용한다. 파이롯트 규모로 개발한 파이로 재처리(pyrochemical reprocessing)를 이용해서 폐쇄핵주기(closed fuel cycle) 시설을 부지 내에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AEM-Technology사는 2017년 3월 27일 RPV 상부 용접작업이 Rosatom의 또 다른 자회사로 중기계 제작업체인 Atommash사 공장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완성될 RPV는 무게 83톤, 길이 12m, 직경 4m에 달할 예정이다.

    AEM-Technology사는 360톤에 달하는 총 14개의 장비 및 지지구조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MBIR 건설은 2020년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이미 공개된 바 있다.

    RPV는 나트륨 누설에 대비해서 안전용기 안에 설치된다. MBIR 프로젝트는 IAEA가 시행하는 원자로 및 연료주기 혁신 국제 프로젝트(INPRO, International Project on Innovative Nuclear Reactors and Fuel Cycles)와 연계해서 국제협력을 위해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MBIR이 준공되면 1969년부터 NIIAR의 같은 부지에서 운전되고 있는 BOR-60 실험용 고속로를 대체하게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로, 원자로압력용기, 폐쇄핵주기 2. MBIR(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 RPV(reactor pressure vessel), closed fuel cycle
  • 397

    2017.06.28

    Central Huron과 White River 지역을 사용후핵연료 심지층처분장 건설 후보지역으로 더 이상 고려하지 않겠다고 캐나다 방사성폐기물관리기구(NWMO, 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sation)가 공표했다. NWMO는 장기프로세스 하에서 처분장 입지 가능부지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처분장 유치 관심을 표명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상지역을 압축하는 2단계로 구성된 예비평가에 2010년 착수한 바 있다.

    Central Huron 및 White River 지역주민들은 처분장 유치에 2012년 관심을 공식 표명한 바 있으며 이후 지질학적으로 적합성 연구 1단계가 착수되었다. White River 지역은 2015년 1월 엄격한 안전성 및 지질학적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1단계 평가를 통과한 바 있으며 마찬가지로  Central Huron 지역도 2015년 10월 같은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두 지역에 대한 상세연구가 더 진행되었으나 최근 NWMO는 두 지역 모두 최종적으로 처분장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밝힌 것이다. 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유치의사를 표명했지만 두 지역 모두 인근지역이 지질학적인 안정성에서 입지 추진을 위한 충분한 신뢰를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Ontario주 및 Saskatchewan주 내 총21개 지역이 예비평가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 중 11개 지역이 두번째 단계 대상으로 선정되었었지만 현재는 6개 지역만 남아있다. 해당 지역은 Blind River 및 Elliot Lake,  Ignace, Hornepayne, Huron-Kinloss, Manitouwadge 그리고 South Bruce다. NWMO은 평가 절차를 계속 진행해서 안전성이나 사회적 수용성에서 최적의 장소 1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심지층처분장, 지질학, 잠재입지 2. deep geological repository, geology, potential site
  • 396

    2006.07.10

    미 에너지부는 공정 열, 전기 및 수소 생산능력을 갖춘 초고온 핵 반응기인 차세대 핵 발전소 개발과 개념적 디자인에 산업계 팀들이 관심을 표명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초고온 반응기는 에너지부의 4세대 핵 에너지 시스템 계획에서 지원되는 리서치와 개발 활동에 바탕을 둔 것이다. 에너지부의 핵 에너지 담당비서 데니스 스퍼전은 “업계의 관심 표명을 요청하는 것은 이 반응기 개발에서 업계를 끌어들이는 첫 번째 중요한 단계이다. 나의 목표는 2005년도 에너지 정책 법령과 일치하는 시간 기준에서 이 기술을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민간 공공 파트너십을 수립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 표명은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에 2006년 7월 14일까지 보내져야 하고 이 프로젝트의 초기 개념 디자인 작업을 위해 과제 신청서 제출을 요청받는 후보자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될 것이다. 2005년 에너지 정책 법령 하에서 1차 활동에 해당되는 초기 개념 디자인 작업은 반응기의 개발과 리서치에서의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반경을 설정하며 발전소 원형을 위한 기능적 스펙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에너지 정책 법령과 일치되도록 에너지부는 에너지부의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에서 2021년까지 발전소의 원형 디자인과 건설을 완성해야한다. 관심 표명에 대한 관련 정보는 http://www.fbo.gov/spg/DOE/에서 찾을 수 있으며 에너지부의 핵 에너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http://www.nuclear.gov/에서 찾을 수 있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미 에너지 부의 초고온 핵 반응기 기술
  • 395

    2006.05.11

    Ⅳ. 원자력 및 핵융합 관련동향

    138. CNN,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테러공격 관련 보도
    139.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원자력 테러에 대한 대응
    140. 미국의 원자력 폐기물 영구저장장 건설
    141. 미 에너지부, Nuclear Power 2010 계획 발표
    142. 인류종말시계, 4년만에 2분 앞당겨 조정
    143.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연례 콘퍼런스 개최결과
    144. 제2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미측 대표단 명단
    145. PPPL 5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146. 미국 에너지부와의 원자력 협력양해각서 연장 서명
    147. 한-미 핵융합연구협력조정위원회 개최
    148. 제4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
    149. 미국의 원자력 발전량 3년 연속 증가
    150. 미국의 원자력 발전산업 재개 동향
    151. 미국, 동작 정지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 핵연료 보안강화
    152. 방사성 'Dirty Bomb' 제조 음모자 검거
    153. Yucca Mountain 원자력 폐기물 영구 저장장 건설법안 서명
    154. 미국의 핵융합 연구 전문가 회의결과
    155. 제1차 한-미 원자력 안전연구 협력회의
    156. 원자력시설물 보안강화를 위한 입법동향
    157. 제4세대 원자력발전 국제포럼 설명회 개최
    158. 미 에너지부, 2002년도 NERI 신규지원사업 선정 발표
    159. 미국의 2개 대학, 원자력 학과 신설
    160. Three Mile Island 암 발생률 정상수준
    161. 한-미 원자력공동연구(I-NERI) 운영위원회 개최
    162. 핵융합 국제공동연구사업(ITER) 추진 동향
    163. Dirty Bomb에 대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계획
    164. 국제공동핵융합연구사업(ITER)에 대한 미국의 참여 움직임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94

    2016.12.12

    파키스탄의 4번 째 원전으로 Punjab 주에 위치한 Chashma 3호기가 예비 인수시험을 통과했다고 원전공급사인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밝혔다.

    건설공사는 2011년 3월 중국이 설계한 CNP-300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올 10월 3일 최초 임계에 도달했고 10월 15일에는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서서히 출력을 올려 전출력에 도달했다. CNNC는 2017년 12월 7일 발표를 통해 Chashma 3호기가 100 시간의 신뢰성 입증시험을 12월 6일 오전 3시 30분에 완료했으며 올 해 안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shma 3호기는 같은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2기의 CNP-300 원자로 중 하나로  4호기는 3호기보다 9개월 늦게 건설이 시작되어 현재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2017년도 상반기 중에 계통병입이 예상된다. Chashma 부지는 Chasnupp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이 공급한 2기의 300 MWe 용량의 PWR도 자리하고 있다. 1호기는 2000년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2호기는 2011년 준공되었다. 파키스탄은 캐나다가 공급하여 1972년 준공한 125 MWe급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인 Karachi  1호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공급하는 2기의 1,161 MWe급 Hualong One 원전도 Karachi 부지에 건설이 진행 중이다. 착공식은 2015년 8월 열렸으며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가압경수로, 가압중수로, 챠쉬마 3호기 2. pressurised water reacto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Chashma unit 3
  • 393

    2017.04.14

    호주 Malcolm Turnbull 총리가 인도를 공식방문한 가운데 2017년 4월 11일 호주는 가능한 빨리 인도에 자국산 우라늄을 수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웅대한 원자력발전 계획을 갖고 있으나 우라늄 매장량이 거의 없어 호주 우라늄업계에 큰 기회와 시장을 제공할 수 있다. 호주는 카자흐스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번째 우라늄 생산국이다. 2016년에 생산된 6,000 tU 모두 민수용으로만 사용한다는 엄격한 통제 하에 수출되었다. 호주는 핵비확산조약(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체약국이며 수입국에 대해 호주와의 양자간 핵안전조치 조약 체결을 요구한다.

    인도는 NPT 체결국이 아니어서 2008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안전조치협정을 맺을 때까지는 국제 핵물질거래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2008년 이후 45개 국으로 구성된 핵공급국그룹도 NPT 비체약국과이 거래를 금지하는 규칙을 인도에 대해서는 면제하기로 해 인도와의 원자력 거래 가능성을 열었다. 그 이후로 인도는 몇몇 국가와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할 수 있었다.

    호주와 인도 양국간 우라늄공급협정은 2014년 서명되었으며 2015년 11월 발효되었다. 그러나 호주 상하원 공동 협약상설위원회(JSCOT, Joint Standing Committee on Treaties)는 인도의 원자력 규제체계, 핵시설 검사 및 원자로 해체계획을 확인하여 만족된 이후에 수출을 개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인도로의 우라늄 수출 법안이 2016년 11월 호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자 비로소 인도로의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비확산조약, 민간용, 양자간 핵안전조치 조약, 핵공급국그룹 2.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civil use, bilateral safeguards treaty, NSG(Nuclear Suppliers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