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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와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인 Rosatom은 원자력발전 도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원자력발전 프로그램의 확중을 추진하는 국가의 원자력 인프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은 2017년 4월 19일 비엔나에 있는 IAEA 본부에서 IAEA Yukiya Amano 사무총장과 Rosatom의 Alexey Likhachov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IAEA 부사무총장과 Rosatom 부회장이 서명했다. 추가예산 기여협약에 따라 Rosatom은 미화 180만 불과 추가로 미화 190만 불에 상당하는 현물을 향후 3년 동안 IAEA의 원자력 인프라개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IAEA는 이 협약이 신규원전 도입추진국이나 원전용량 확충추진국의 원자력안전, 이해관계자 참여 및 원자력에 대한 국가적 입장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확충해 주고자 하는 IAEA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AEA의 원자력 인프라 개발 부문은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의 원전도입이나 원전 확충을 맞춤식으로 지원한다. 현재 약 30개 국이 원전 도입이나 원전계획 착수를 고려하고 있다.

    IAEA는 원자력 기술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협력을 위한 국가간 광장이며 국제연합 산하의 독립기구다. 원자력인프라통합검토(INIR, Integrated Nuclear Infrastructure Review)나 기타 점검을 통해 각 국의 원자력 인프라나 원전운영 등에 대한 독립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며 평화적 목적을 위한 원자력기술의 이용은 모든 회원국의 권리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 인프라, 원자력인프라통합검토 2. nuclear infrastructure, INIR(Integrated Nuclear Infrastructure Review)ㅍㅍㅍㅍ
  • 401

    2016.12.05

    미국 TVA사(Tennessee Valley Authority)는 앨라바마 주에 있는 Browns Ferry 원자력발전소가 화재감시와 관련한 요건을 위반함에 따라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가 부과한 미화 14만 불의 과징금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는 NRC 요건에 따라 화재감시 순찰을 수행해야 하는 5명의 화재감시원들이 2015년 5월 이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화재방호계통이 고장나 있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순찰을 수행해야 했던 것이다. NRC는 당시 화재순찰을 수행하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든지 하는 실제적인 안전도 위해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전 안전규제요건에서 규정된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은 규제관점에서는 매우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NRC는 해당 원전이 다른 화재방호 설비도 갖추긴 했지만 일부 화재방호계통이 일시적으로 고장 났을 때 화재감시 목적으로 순찰하는 것은 화재방지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과징금의 규모 결정은 위반의 심각성 및 위반자의 수에 비례한다고 밝혔다. 이 위반사항이 발견된 이후 TVA는 위반자를 해고하고 종사자 교육방안 개선, 절차서 및 기록관리 방법 개선 등 개선조치를 수행하였다. 한편, Browns Ferry 원전은 총 발전용량 3,300 MWe에 달하는 3기의 비등형경수로(BWR)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0년대 중반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30년 대 중반까지 운영허가를 받은 상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화재감시, 순찰, 브라운 페리 원전 2. fire watch, patrol, Browns Ferry N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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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3

    카자흐스탄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해 5곳의 잠재부지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국립원자력센터의 Mazhyn Skakov 연구담당 부처장이 밝혔다. 이 5곳에는 남부 Balkhash호수 서안의 Ulken, 러시아의 국경과 가까운 북동부의 Kurchatov, 북부 Tobol 강가의 Kostanay, 키르기즈스탄 국경 근처 남부 Talas 강가의 Taraz 및 카스피해 서쪽 해안의 Aktau가 해당된다.

    Aktau은 1999년에 영구폐쇄된 52MWe급 BN-350 고속증식로가 있던 곳이다.  Ulken과 Kurchatov 부지가 현재 선호되는 부지다. 다른 부지는 지질학적으로 덜 적합하거나 지역주민의 반대에 봉착해 있다. Skakov 부처장은 3세대 또는 3세대+ 급 경수로 원자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해 11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의 INIR( Integrated Nuclear Infrastructure Review)팀은 세계 최대의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이 핵연료 주기 중 전반단계의 모든 단계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IAEA는 카자흐스탄이 3기의 연구용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고 다른 원자력시설도 갖고 있는 등 잘 개발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ktau의 고속증식로는 25년 이상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전력의 80% 이상을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IAEA는 카자흐스탄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주요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을 국가에너지계획에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카자흐스탄, 3세대 원자로, 잠재부지 2. Kazakhstan, Generation III reactor, potent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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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2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한국수력원자력㈜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WNU Summer Institute)’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OECD-원자력기구(NEA), 세계원자력협회(WNA) 등 국제 원자력계를 이끌고 있는 국제기구의 공동후원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세계원자력대학(WNU) 주관으로 매년 여름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젊은 차세대 원자력 인재들을 대상으로 집중 집합교육과 토론,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는 단기 연수과정으로 2005년 제1회 여름학교가 미국(아이다호폴즈), 2006년 제2회 여름학교는 스웨덴(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2007년 7월 14일~8월 24일 6주간 한국 대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30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원자력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차세대 원자로와 핵연료 주기 기술, 핵비확산과 안전, 수소 생산 등 미래 원자력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과 토론, 현장 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올해 열린 2회 여름학교에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이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제3회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의 참가 자격은 만 35세 이하의 석사 이상 학력 또는 원자로 운전 면허증 소지자, 또는 이에 상당하는 경력 소지자로 11월 30일까지 WNU 홈페이지(world-nuclear-university.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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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중국의 SPIC(State Power Investment Corporation)는 올 한해 동안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5GW 증설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순익도 2배로 늘이려고 하고 있다. 이 정도의 발전설비는 1,000 MW급 원자력발전소 5기에 해당하는 규모로 실로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SPIC는 석탄의존도를 줄이고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을 과감하게 정리함으로 올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81.6%보다 낮은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상반기 이 회사의 발전량은 작년 동기보다 2.35%가 증가한 193.6 TWh였으며 매출은  940.5억 위안이었다. 세전이익은 32억 위안, 순이익은 13.5억 위안으로 중국 내 5대 발전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중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할 수 있는 수력발전은 5.5억 위안, 풍력은 12억 위안, 태양광은 12.9억 위안이었다.

    SPIC는 2015년 5월 China Power Investment Corporation과 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 Corporation을 합병하여 설립되었으며 국가 소유의 여러 투자회사를 통합하였다. 현재 중국 내 5대 발전회사 중의 하나로 성장했다.

    총 설비용량은 117 GW로 화력발전이 71.457 GW,  수력발전설비가 21.6 GW, 원자력이 4.4752 GW, 태양광 7.1184 GW 및 풍력발전 11.9822 GW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재생에너지 구성비는 42.9 %에 달한다. 또한 이 회사는 Fortune지가 선정하는 Global 500대 기업 중의 하나이며 일본, 호주, 몰타, 인도, 터빈, 파키스탄,브라질 및 미얀마 등 세계 36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부채비율, 중국국가전력투자공사 2. renewable energy installation capacity, asset-liability ratio, SPIC(State Power Investment Corpo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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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4

    캐나다원자력안전위원회(CNSC, Canadian Nuclear Safety Commission)는 Ontario주 Tiverton에 있는 Bruce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심지층처분장 건설여부를 결정하는 기한을 243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2106년 12월 16일 밝혔다. 온타리오발전회사(OPG, Ontario Power Generation)는 이 처분장 프로젝트를 2005년 입안했고 2007년에는 부지준비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처분장은 OPG사가 보유한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나오는 약 200,000 입방미터의 방사성폐기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OPG사는 Pickering 및 Darlington 원전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Bruce Power사가 운영하고 있는 Bruce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2015년 5월 정부의 독립적인 위원회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으며 2016년 2월에 캐나다 정부는 OPG사에 처분장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수행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3건의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2016년 내에 완료하기로 한 이 연구 중에는 Ontario주 내 대체부지의 암석구성에 대한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언론은 독립 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도 결정기한을 수차례 변경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2015년 9월까지 결정을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었었으나 결국 자유당의 Justin Trudeau 정부가 집권한 연방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당시 보수당 정권이 이 시한을  2015년 3월로 변경한 적도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환경영향평가, 처분장 2. environmental assessment, repos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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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6

    스페인 에너지부는 2017년 8월 1일 스페인 북부에 있는 Garona 원전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높아 운영허가를 갱신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46년 된 이 원전은 2012년부터 사실상 발전이 중단되어 있다. 이는 Endesa 및 Iberdrola의 조인트벤쳐로 해당원전 운영사인 Nuclenor사가 새로운 발전세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원자력규제기관인 CSN(Nuclear Safety Council)이 일부 설비개선을 하면 2019년까지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선언했지만 운영에 들어가지 못했다. 446MWe급 비등수형원자로(BWR, boiling water reactor)은 현재 사실상 폐로단계에 들어가 있다.

    스페인 정부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이행하고 각계에서 제시한 17건의 의견을 받아들여 Garona 원전 운영허가 갱신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에너지부는 원전운영사가 폐로선언을 하면 폐로허가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원전운영사인 Nuclenor사는 사전해체기간 중에 일련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발전소내 냉각수조에 있는 사용후핵연료를 전량 임시저장시설로 반출하고 발전소 운영기간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스페인의 원전폐로회사인 Enresa사는 해당 원전 폐로에 10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은 Garona 원전을 제외하고 다른 7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원전은 스페인 전력의 20%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Garona 원전, 비등수형원자로, 사전해체기간 2. Garona NPP, BWR(boiling water reactor), pre-dismantling period
  • 395

    2018.10.05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Pennsylvania State University)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의 연구진은 유기 폴리머의 압전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유기 폴리머는 고유 압전 특성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유연한 생체 적합성 기기에 적용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분자적 접근법으로 이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

    조성상 경계(Morphotropic phase boundary, MPB)는 세라믹 재료에서 반세기 동안 중요한 개념이었다. 지금까지 유기 물질에는 이런 개념이 구현된 적이 없었다.

    MPB는 결정구조 사이의 경계에서 발생하고 재료 특성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 압전 효과는 일부 재료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재료가 물리적으로 압축되면 전하가 생성되고 전류가 통과하면서 기계적 운동이 발생한다.

    이번 연구진은 강유전성 P(VDF-TrFE)(poly(vinylidene fluoride-co-trifluoroethylene) 공중합체를 조사했고, 키랄성 센터 주변의 분자들을 특정 배열로 조절하면 정렬된 구조와 무질서한 구조 간의 전이를 유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강유전성 폴리머의 경우에, MPB와 같은 효과는 화학적 조성에 의해서 유도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핵자기 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X선 분말 회절(x-ray powder diffraction),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법(Fourier-transformed infrared spectroscopy)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폴리머를 조사했다. 분자 설계 및 합성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는 고성능 압전 폴리머를 개발하는데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ture에 “Ferroelectric polymers exhibiting behaviour reminiscent of a morphotropic phase boundary”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유기 폴리머; 압전; 분자; 나노기술 2. organic polymer; piezoelectric; molecule; nan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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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CNL(Canadian Nuclear Laboratories)은 향후 기관의 미젼을 공개하고 잠재적인 참여기관과 대화에 착수했다. 장기전략에 따르면 10년에 걸쳐 미화 8억 7,300만 불 이상을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2026년까지 쵸크리버(Chalk River)에 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SMR)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4월에 공개된 CNL의 장기전략은 온타리오 주에 있는 Chalk River 연구소 내 NRU(National Research Universal) 연구로를 폐로한 뒤의 해당 연구소 미래를 기술하고 있다. NRU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목적 고플럭스(hi-flux) 연구로로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공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왔지만 60년 간의 운영기간을 맞는 2018년 3월 31일 부로 폐쇄될 예정이다.  

    CNL은 연방정부 및 상업적인 우선순위를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부문의 응용중심 연구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하였다. 기존 원전의 수명연장, 신형핵연료 제조, SMR 건설 및 수송분야 탈탄소화 등의 에너지 부문, 방사성생물학 연구 및 알파선 표적치료 등 건강 부문, 원자력 사이버 보안 및 핵 법의학 등의 안전 및 보안 부문 및 환경지킴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강화 등의 환경 부문의 그것이다. 

    향후 10년에 걸쳐 Chalk River 부지는 캐나다 정부의 원자력 연구수요와 캐나다 및 세계 원자력산업계의 과학기술 수요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현대화될 예정이다. 미화 8억 7,300만 불 이상의 인프라와 시설 개선에 투입되어 선진핵물질연구센터단지를 건설한다. 연구지원시설인 변전소 및 천연가스, 수도 등 공급망도 확충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쵸트리버 원자력연구소, 소형모듈형원자로 medical 2. medical isotopes, Chalk River Laboratories, SMR(small modular re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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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파키스탄의 4번 째 원전으로 Punjab 주에 위치한 Chashma 3호기가 예비 인수시험을 통과했다고 원전공급사인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밝혔다.

    건설공사는 2011년 3월 중국이 설계한 CNP-300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올 10월 3일 최초 임계에 도달했고 10월 15일에는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서서히 출력을 올려 전출력에 도달했다. CNNC는 2017년 12월 7일 발표를 통해 Chashma 3호기가 100 시간의 신뢰성 입증시험을 12월 6일 오전 3시 30분에 완료했으며 올 해 안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shma 3호기는 같은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2기의 CNP-300 원자로 중 하나로  4호기는 3호기보다 9개월 늦게 건설이 시작되어 현재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2017년도 상반기 중에 계통병입이 예상된다. Chashma 부지는 Chasnupp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이 공급한 2기의 300 MWe 용량의 PWR도 자리하고 있다. 1호기는 2000년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2호기는 2011년 준공되었다. 파키스탄은 캐나다가 공급하여 1972년 준공한 125 MWe급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인 Karachi  1호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공급하는 2기의 1,161 MWe급 Hualong One 원전도 Karachi 부지에 건설이 진행 중이다. 착공식은 2015년 8월 열렸으며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가압경수로, 가압중수로, 챠쉬마 3호기 2. pressurised water reacto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Chashma uni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