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port

All 722 Page 31/73

검색
  • 422

    2017.05.17

    불가리아는 2012년 사업추진이 취소된 바 있는 Belene 신규원전 건설을 위해 민간부문의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불가리아 총리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최근 통화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아는 해외투자자를 찾는데 실패하고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라는 유럽연합(EU)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Belene 프로젝트를 취소한 바 있다. 그 이후 불가리아는 루마니아와 가스망을 연결했고 가스 공급자를 다변화하기 위해 그리스, 터키, 세르비아와 가스 파이프라인 연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100억 유로에 달하는 Belene 원전 건설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인 Rosatom이 이미 기기제작에 투입한 자금에 대한 보상으로 6억 유로 이상을 지불한 바 있어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민영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러시아는 원자로계통을 공급하고 저금리로 사업금융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불가리아 정부는 Belene 원전사업에 국가지불보증을 하지 않을 방침이며 정부가 의무적인 장기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줄 수 없음을 분명히 한 바 있다.

    2016년 12월 불가리아 정부는 중국공상은행(ICBC,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이 사업금융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고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또한 해당 사업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불가리아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와의 통화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기지(hub)를 불가리아 영토 내에 건설하는 것이 상호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아 흑해 연안의 Varna항에 가스공급기지를 세워 러시아와 카스피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남동 및 중앙 유럽지역에 공급하려는 계획은 이미 취소된 러시아 가스회사 Gazprom의 남방(South Stream)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대안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에너지의존도, 민영화, 러시아산 천연가스 2. energy dependence, privatization, Russian natural gas
  • 421

    2017.05.23

    프랑스 전력사인 EDF 이사회는 2017년 5월 18일 상용 원자로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Edvance사를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EDF사가 지분의 80%, Areva NP사가 20%를 소유하게 될 Edvance사는 프랑스 및 해외에 건설되는 원자로 및 원전 제어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을 담당하게 된다.

    EDF측은 Edvance사를 설립함으로써 프랑스 원전산업 재편을 위한 중요단계를 이행했다면서 EDF와 Areva NP의 전문성을 통합하여 Edvance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및 국제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F사는 2015년 7월 프랑스 원자력산업을 부흥시키려는 정부계획에 호응하여 Areva사 원자로사업부문의 지분 51~75%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럽연합(EU)도 프랑스 정부가 미화 50억 불을 Areva에 투입하는 것이 EU 국가보조금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하면서 올 1월 중순 Areva 그룹 재편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될 Areva의 원자로사업부문은 Areva NP사가 전량 소유한 'New Areva NP'라고 불리는 자회사로 이전된 바 있다.

    한편, Areva는 2016년 8월 Areva Mines사, Areva NC사, Areva Projects사, Areva Business Support사 및 그 자회사를 결합하여 핵연료주기사업을 'NewCo'로 분리해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올 1월 일본 Mitsubishi Heavy Industries사와 JNFL사(Japan Nuclear Fuel Limited)는 각각 2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하여 'NewCo'의 지분 5%씩을 인수하기로 프랑스 측과 합의한 바 있다. 지난 주에는 프랑스의 원자력설계회사인 Assystem사가 New Areva NP사의 지분 5%를 1억 2,500만 유로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프랑스 원자력산업, 국가보조금, 핵연료주기 2. France's nuclear power industry, state aid, nuclear fuel cycle
  • 420

    2016.11.20

    일본의 원자력규제기관인 NRA(Nuclear Regulation Authority)는 간사이(Kansai) 전력회사가 신청한 미하마(Mihama) 3호기 운영기간 연장신청을 승인함으로써 총 60년간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NRA의 결정으로 원래는 올 해까지만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갖고 있었던 780 MWe 용량을 가진 해당 원전은 2036년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미하마 3호기는 원전 운영기간을 40년으로 규정했던 기존 원전 규제요건이 개정된 이후 같은 간사이전력회사의 타카하마(Takahama) 1,2호기가 올 6월 연장이 허가된 데 이어 운영기간 연장을 허가 받은 3째 원자로가 되었다.

    2015년 5월부터 미하마 3호기는 수명관리기술의 효과에 대한 특별검사 및 평가를 받아 왔으며 장기보수관리정책도 수립하였다. 간사이전력회사는 2015년 11월 해당 원전의 운영기간 연장신청을 규제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그 직후에는 미하마 3호기가 지진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를 포함하여 연장신청 수정(안)을 제출하였다. 한편 NRA는 간사이전력회사가 신청한 원자력시설안전정책 개정(안)도 이번에 승인하였다. 이 개정(안)은 미하마 3호기 운영기간 연장 신청시 같이 제출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원자력시설의 경년열화에 대한 대응책이다.

    미하마 3호기는 지난 1976년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NRA는 간사이전력회사가 2015년 3월 미하마 3호기 재가동 신청을 할 때 같이 제출한 해당 원전 최신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간사이전력회사는 이 때 미하마 1,2호기는 영구 폐쇄한다고 천명했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수명연장, 미하마 3호기, 간사이전력회사 2. operation extention, Mihama 3, Kansai Electric Power Co.
  • 419

    2017.04.21

    일본 원전규제기관은 2015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원전 5기에 대한 폐로계획을 2017년 4월 19일 승인했다. 이 계획에는 해체대상 설비 및 기기와 작업완료 일정이 명시되어 있다. 일본 원전규제기관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이 폐로계획을 승인한 원자로는 Genkai 1호기, Mihama 1,2호기, Shimane 1호기 및 Tsuruga 1호기 등 5기다. 이 5기의 노후원전은 2015년 3월 중순 소유사들이 이미 폐로를 선언한 바 있다.

    2013년 7월 발효된 새로운 안전 규제요건 하에서 원자로의 명목상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운영기간 연장은 1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조건하에서 최대 20년이다. 이 5기 원전 소유사들은 새로운 안전요건 충족을 위해 필요한 설계개선과 비용을 산출해 보고나서 영구정지하기로 결정했다.

    Kyushu 전력회사는 Genkai 1호기에 대한 폐로계획을 2015년 12월 NRA에 제출했으며 Kansai 전력회사와 일본원자력(주)(JAPC, Japan Atomic Power Company)도 2016년 2월 각각 Mihama 1,2호기 및 Tsuruga 1호기에 대한 폐로계획을 제출했다. Chugoku 전력회사의 Shimane 1호기에 대한 폐로계획은 2016년 5월 제출되었다. 이들 폐로계획에 따르면 원자로 해체에는 약 30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원자로를 소유하고 있는 발전회사들은 폐로계획 승인을 환영하면서 폐로작업 착수 전에 지역주민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hikoku 전력회사도 Ikata 1호기를 재가동하지 않겠다고 2016년 3월 선언한 바 있으며 해당 폐로계획을 NRA가 검토 중에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폐로계획, 원자력규제청, 안전요건 2. decommissioning plan, NRA(Nuclear Regulation Authority), safety requirement
  • 418

    2017.06.26

    영국 Magnox사는 2017년 6월 21일 Bradwell 원전의 핵연료잔유물(FED, fuel element debris)을 원전 폐쇄를 위한 한 단계로서 처리 완료했으며 이로써 방사선 피폭위험을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65톤에 달하는 FED를 부지 내 '용해 공장(dissolution plant)으'로 보내 산에 용해시킴으로써 방사성물질을 분리하여 고체폐기물의 양을 90% 이상 저감했다고 설명했다.

    FED 폐기물은 Bradwell 원전 중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주로 핵연료를 둘러쌓던 마그네슘합금 피복재 부스러기를 말한다. 영국 원전폐로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을 대신하여 Cavendish Fluor Partnership이 소유, 운영하고 있는 Magnox사는 자사와 LLWR(Low Level Waste Repository Ltd)사, 특수분야 하도급사인 Tradebe-Inutec사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법과 독특한 해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사선 위해 가능성을 저감하고 해당 폐기물처리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처리를 거쳐 50% 이상의 FED가 저준위 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되어 140톤 이상을 Tradebe-Inutec사에 보냈으며 이후 저준위 처분장에 영구 처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Bradwell 원전 내 사용후연료수조 처리가 완료되었다. 남은 건물은 4년간 제염을 실시하면 일반적인 해체공법 적용이 가능하다.

    Bradwell 원전은 1962 ~ 2002년까지 운영된 2기의 125급 Magnox 원전이다. 이 원전 부지는 폐로프로그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반 이상 작업이 진척되었다. 원자로에서 2005년 말에 핵연료가 제거되었고 이 연료는 부지 밖으로 이송되었다. 터빈 건물은 2011년 해체되었다. 2016년 6월 Bradwell 원전 부지는 지하방사성폐기물저장고를 비우고 제염을 완료한 최초의 Magnox 원전부지가 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연료잔유물, 마그네슘합금 피복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 fuel element debris(FED), magnesium alloy cladding, intermediate-level waste (ILW)
  • 417

    2006.07.14

    2007년에는 국토안보부 연구개발 예산이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원은 하원과 행정부의 제안대로 국토안보부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동참하였다. 상원의 2007년 세출예산 조정안은 올해보다 18%, 즉 2억 3천 6백만 달러 감소한 10억 달러를 국토안보부 총 연구개발 예산으로 잡았으며 이는 하원에서 승인한 삭감안보다는 다소 증가한 액수이다.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국토안보부 총 예산액은 내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새로운 부서의 연구개발 사업을 과학기술국 산하로 통합시켜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연구개발 프로그램들은 과학기술국의 경영 능력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에 약간 영향을 받아 밖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방사능과 핵 대책 연구개발은 과학기술국에서 별도의 국내핵감시국(Domestic Nuclear Detection Office) 계좌로 2007년에 넘어간다. 비록 의회는 국내핵감시국을 국토안보부 연구개발에서 분리하는게 지혜로운 것인가 질문을 던지고 있지만, 상원의 법안은 국내핵감시국의 연구개발 예산을 과학기술국 산하의 2억 9백만 달러에서 별도의 2억 3천 4백만 달러로 분리 증액시킬 것이다. 상원은 항공 안전에 관련된 폭발물 감지 연구개발을 과학기술국에서 빼서 원래 주관 기관이었던 교통안전국(TSA)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거의 모든 국토안보부 연구개발 활동 자금이 작년에 비해 하락할 것이지만 사이버안전과 방사능 핵 대책개발 사업을 위한 자금은 상원 안에서 증액될 것이다. 2007년 대학과 펠로우십 프로그램 예산은 1천 2백만 달러 줄어 5천만 달러가 될 것이다. * yes 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상원, 국토안보부 연구개발 예산 삭감
  • 416

    2012.08.15

    □ 목적
     ○ 본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톱 레벨의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상황 등을 조사한 내용임

    □ 조사 결과
     ○ 슈퍼컴퓨터
      - 중국의 슈퍼컴퓨터의 연구개발은 높은 벤치마크 성능을 자랑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단계까지는 도달하였지만,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및 노하우의 획득에는 충분한 연구비와 연구자가 할애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
      - 따라서, 염가 혹은 무료에 가까운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천하 1A(톈진 슈퍼컴퓨터센터)나 성운(星雲, 선전 슈퍼컴퓨터센터)의 가동률은 매우 낮음
     ○ 유인 잠수 조사선
      - 유인 잠수 조사선은 우주와 함께 인류의 미지의 세계인 심해를 인간의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으로, 세계의 주요 국가가 개발을 진행
      - 현재, 4,000m 이상의 심해에 잠항이 가능한 유인 잠수 조사선을 보유한 국가는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 이 중, 일본은 1989년에 6,527m까지 잠항해 세계 최고 깊이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중국은 이의 기록 갱신을 위해 최대 잠항 심도를 7,000m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핵융합 연구 시설
      - 2009년, 핵융합 실험장치의 코일을 초전도화해,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
      - 중국의 토카막형 핵융합 연구는 주로 안후이성의 허페이(合肥)시에 위치한 과학원 플라스마 물리 연구소에서 개발된 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의 첫 자)를 이용해 전개
     ○ 게놈 연구
      - BGI는 세계 최다의 차세대 시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 및 세계 각 국으로부터 게놈 해독 작업을 수탁하고, 신속하고 착실한 해석을 실시
      - BGI의 특징은 많은 인원(직원수는 약 3,500명, 이 중 연구자는 약 700명)을 고용해 대량이면서 조직적으로 해독을 실시
     ○ 줄기세포 연구
      - 중국의 줄기세포의 기초 연구는 미국, 유럽 등에 유학한 인재 등이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중국과학원 등으로 돌아와 거점을 만드는 등 체제 정비를 진행
      - iPS 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연구에 대해서, 2008년 이후, 특히 최근 1, 2년의 중국의 성장세가 강함
     ○ 수술 로봇
      - 베이징 항공항천대학과 해방군 해군총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로봇 지원 시스템의 개발은 현재 제5세대까지 개발되고 있고 성능은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음
      - 해당 시스템은 2004-2005년에 신경 외과용 로봇 시스템의 임상 허가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 약 20개소의 병원에 도입
     ○ 광학 천문대
      - 중국이 개발한 광학망원경인 LAMOST(허베이성에 위치한 국가천문 관측소에 소재)는 1,000만개의 행성과 1,000만개의 은하의 스펙트럼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
     ○ 방사광 시설
      - 현재, 중국 내 3개소에 방사광 시설이 있지만, 모두 중국 과학원 관할의 기관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상하이시에 있는 상하이 광원(Shanghai Synchrotron Radiation Facility)이 세계적으로 톱 레벨에 들어가는 시설
      - 향후 계획으로는 베이징 고에너지 물리 연구소에 5GeV의 제3세대 방사광 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
     ○ 강자장(强磁場)시설
      - 20T가 넘는 강자장 발생에는 특유의 노하우 및 종합 시스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러한 강자장 시설을 보유한 국가·지역은 미국, 유럽, 일본으로만 국한
      - 그러나, 중국에서는 최근의 급속한 과학기술의 진전에 수반해, 강자장 과학으로의 대응이 본격화
      - 중국에서의 강자장 과학으로의 대응은 중국이 종래 약하다고 여겨졌던 학술적인 기초 연구를 추진해 새로운 물질 과학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있는 것을 의미
      - 구체적으로는, 제11차5개년 계획(2006-2011년)에서 추진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강자장 실험장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2008년에 개시
      - 현재, 2013년의 최종적인 완성을 목표로 정상(定常) 강자장 시설과 펄스 강자장 시설이 건설 중

    [목차]
    1. 슈퍼컴퓨터
    2. 유인 잠수 조사선
    3. 핵융합 연구 시설
    4. 태양 에너지
    5. 에코시티
    6. BGI
    7. iPS 세포 연구
    8. 수술 로봇
    9. 광학 천문대
    10. 방사광 시설
    11. 강자장 시설
    12. 일중 공동 연구 거점 및 일본 기업의 중국 거점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415

    2006.08.31

    부시 정부는 미국의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원자력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핵폐기물 처리에 있어서 정부는 잘못된 접근을 했다고 MIT대학에서 원자력에너지를 연구하는 교수는 주장한다. '나의 소망은 정부가 이 문제를 관련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라고 원자력공학 교수이자 Industrial Performance Center장인 Richard Lester는 말했다. 최근 과학기술분야의 이슈가 되는 기사에서, Lester는 GNEP(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로 알려진 부시 정부의 계획은 원자력에너지를 장려하고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한다. 올해 초 부시대통령이 발표한 GNEP는 핵폐기물처리에 대해서 더 나은 방향을 제공하여 원자력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의 초점은 사용한 연료를 재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Lester는 정부가 핵폐기물의 지역별 저장소를 찾는 일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사용한 연료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새 계획의 관찰대상이 되었다. 수천 개의 사용한 봉들이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 저장되어 있는데, 이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대상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핵폐기물을 네바다의 Yucca산으로 옮겨서 저장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17년이면 더 이상 저장할 곳이 없다. 수년 간 수많은 돈이 그 곳의 저장소에 투입되어 오고 있다. 네바다주의 저항은 잘 처리했지만, 성공하기에는 이르다. 만일 계획이 실패하면, 자원하는 지역이 필요해진다. 또한 성공하더라도 사용 연료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재이동되기까지 10년 간 저장된다. 몇몇 원자력에너지기업들은 자신들의 발전소 핵폐기물이 계약과 같이 처리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연방정부를 고소했다. 새 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핵폐기물 처리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이라고 Lester는 주장한다. '전기회사가 정부의 핵폐기물 처리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 이는 전기회사에게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유도하는 일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Lester는 덧붙였다. 동시에 부시 정부의 계획은 사용한 연료를 우라늄, 플루토늄 등과 같이 사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요구한다. 하지만 Lester의 주장에 따르면, 정부의 노력은 핵폐기물이 수십년 간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몇몇 지역 저장 시설과 같은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GNEP는 핵폐기물 저장문제를 효율적으로 접근하는데 관심이 없다. 대신 기술적 발전을 통해서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Lester는 주장한다. 그러나 연관된 문제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방법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높은 비용과 위험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인지된 문제는 Yucca Mountain의 저장 공간 부족에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100마일 북서쪽에 위치한 Yucca산에는 이미 핵폐기물의 저장을 위해서 터널이 완공되었다. 의회가 Yucca산에 핵폐기물 처리장을 허가했을 때 70,000톤이 저장 가능한 용량이었다. 하지만 의회의 승인만 있으면 더 많은 핵폐기물의 저장도 가능하다고 Lester는 주장한다. 폐기물에서 장기 방사능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발전소의 건설, 특수 연소 원자로, 그 외 원자력 기기들이 필요한데, 이들은 고비용이며 설치가 어렵다. 그리고 설사 이러한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건설되더라도 폐기물에서 장기 방사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Lester의 의견이다. '방사능의 유해 기간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이는 매우 자랑스러운 것이며 현저한 의미를 갖는 기술'이라고 Lester는 설명했다. 나아가 Lester에 따르면,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는 핵폐기물의 처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GNEP의 후원자들 역시 미래에 우라늄이 부족해지면, 폐기물 재생 기술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2003 MIT 보고서, 'The Future of Nuclear Power'에 따르면, 아무리 많은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더라도 수십년 동안 우라늄은 충분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Lester는 자신이 폐기물 재생 기술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폐기물 재생은 앞으로 수십년 간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그럼에도 많은 예산을 지금 당장 폐기물 재생을 위한 기술개발에 사용하는 것은 예산의 현명한 사용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지역 저장 시설이 핵폐기물을 관리할 수 있다.
  • 414

    2018.12.11

    암과 자가면역 약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인간 TIM-3의 구조가 밝혀졌다. 

    연구자들이 hTIM-3(human T-cell immunoglobulin and mucin domain containing protein-3)라고 불리는 중요한 면역 조절 단백질을 생리학적 그리고 구조적으로 평가했다.

    hTIM-3 단백질은 중요한 면역 조절자이지만, 해상도가 높은 구조적 세부사항을 알아내기 힘들어서 약물 개발을 위해 표적으로 하기 어려웠다. 연구자들이 hTIM-3의 구조를 밝히고 그 기능을 정의하기 위한 새로운 생화학적 시험을 확립했는데, 이것은 면역계에서 hTIM-3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쓸모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많은 암에서 중요한 면역 회피 기전인 CEACAM1과의 기능적 상호작용과 연관된 hTIM-3 IgV 도메인의 고분해능 X-선 결정 구조와 핵자기 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이미지를 얻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hTIM-3 IgV 도메인에 결합한 필수적인 공동 인자(co-factor)인 칼슘 이온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냈다는 것이다.

    이것은 면역과 연관된 TIM분자들 중에서 첫번째 NMR 분석이고 칼슘과 같이 결정적인 공동 인자와 결합한 hTIM-3 IgV 도메인에 대한 첫번째 고해상도 구조 보고이다.

    이 구조는 생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hTIM-3 분자를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그 구조 덕분에, 그 단백질의 어떤 특정한 영역에 치료 약물이 결합을 위해서 접근할 수 있을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인간 hTIM-3 IgV-3의 표적화와 유용한 치료제의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면역 조절자; 구조; 암; 자가면역 질환; x-선 결정; 핵자기 공명; 면역 회피; 약물 개발; 칼슘 이온; 공동 인자; 2. hTIM-3; human T-cell immunoglobulin and mucin domain containing protein-3; nuclear magnetic resonance; CEACAM1; hTIM-3 IgV domain; structure; immune regulator; cofactor; cancer; autoimmune disease; drug ;
  • 413

    2006.05.11

    Ⅳ. 원자력 및 핵융합 관련동향

    138. CNN,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테러공격 관련 보도
    139.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원자력 테러에 대한 대응
    140. 미국의 원자력 폐기물 영구저장장 건설
    141. 미 에너지부, Nuclear Power 2010 계획 발표
    142. 인류종말시계, 4년만에 2분 앞당겨 조정
    143.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연례 콘퍼런스 개최결과
    144. 제2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미측 대표단 명단
    145. PPPL 5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146. 미국 에너지부와의 원자력 협력양해각서 연장 서명
    147. 한-미 핵융합연구협력조정위원회 개최
    148. 제4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
    149. 미국의 원자력 발전량 3년 연속 증가
    150. 미국의 원자력 발전산업 재개 동향
    151. 미국, 동작 정지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 핵연료 보안강화
    152. 방사성 'Dirty Bomb' 제조 음모자 검거
    153. Yucca Mountain 원자력 폐기물 영구 저장장 건설법안 서명
    154. 미국의 핵융합 연구 전문가 회의결과
    155. 제1차 한-미 원자력 안전연구 협력회의
    156. 원자력시설물 보안강화를 위한 입법동향
    157. 제4세대 원자력발전 국제포럼 설명회 개최
    158. 미 에너지부, 2002년도 NERI 신규지원사업 선정 발표
    159. 미국의 2개 대학, 원자력 학과 신설
    160. Three Mile Island 암 발생률 정상수준
    161. 한-미 원자력공동연구(I-NERI) 운영위원회 개최
    162. 핵융합 국제공동연구사업(ITER) 추진 동향
    163. Dirty Bomb에 대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계획
    164. 국제공동핵융합연구사업(ITER)에 대한 미국의 참여 움직임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