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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2

    2017.05.07

    리투아니아 국가 원자력안전감독청(Vatesi)은 2017년 5월 5일 자국 내 사용후연료 중간저장시설의 상업운영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어제 국영기업인 INPP(Ignalina Nuclear Power Plant)가 새로 설계된 10개의 연료 저장용기에 대한 실제조건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다.

    리투아니아는 Ignalina 원전 1,2호기를 자국의 유럽연합 가입을 조건으로 폐쇄한 바 있다. 1호기는 2004년 12월, 2호기는 2009년 12월 각각 폐쇄되었다.

    ISFSF B1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시설은 Visaginas 지역의 Ignalina 원전 내에 있다. 사용후 핵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게가 118톤에 달하는 특별히 설계된 RBMK1500/M2 안에 사용후 핵연료가 저장된다. 17,000개에 달하는 연료집합체가 약 190개의 저장용기에 담겨 이 시설에 50년 이상 저장될 예정이다.

    Ignalina 원전에서 모든 사용후핵연료를 제거하여 저장시설로 옮기는 작업은 2022년 말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저장시설에 대한 운영허가는 작년 9월 발급된 바 있다. 이 운영허가를 받고 해당 시설의 시운전 및 신규 저장용기에 대한 실제조건 시험을 수행할 수 있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리투아니아, 사용후연료 중간저장시설, Ignalina 원전 1,2호기 2. Lithuania, interim used fuel storage facility, Ignalina units 1,2
  • 361

    2007.02.07

    과학기술부는 오는 2월 7일(수)부터 2월 9일(금)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제8차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 Forum of Nuclear Cooperation in Asia) 국가조정관 회의에 참가한다.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은 아시아지역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회의로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이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02년 제1차 국가조정관회의부터 매년 참석하여 아ㆍ태 지역 국가와의 원자력 협력 활동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기술 수출기반 구축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회원국은 연구용 원자로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ㆍ농학적 이용, 방사선폐기물 관리 등 9개 분야의 지역내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회의에서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운전 경험을 타 회원국에 전파하고 국내의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폐수처리 장치를 홍보할 예정이며 연구용 원자로 이용 분야에서는 좌장으로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금번 국가조정관회의는 11월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제8차 FNCA 장관급회의를 사전 준비하는 실무회의의 일환이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60

    2008.04.30

    ◈원자력으로 농사 짓는다? 캘리포니아 해안에 원자력 농장(Nuclear Green Farms)을 건설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 지역의 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를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건설하고,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할 해수담수화 플랜트 주변에는 수경농장을 건설할 것을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와 그 주변에 농장을 건설하면 캘리포니아에 전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식량을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생체공학 눈’ 이식 성공 ‘생체공학 눈(bionic eye)’을 이식해 실명 환자 두 사람이 인공 눈을 갖게 됐다. 영국의 무어필즈 안과병원에서 실명환자 두 명이 ‘아거스 2(Argus Ⅱ)’라는 생체공학 눈을 이식받았다. 아거스 2는 소형 카메라로 사물의 모습을 포착한 뒤 수신기와 전극판에 영상 신호를 전달한다. 영상신호를 받은 전극판은 망막의 시신경을 통해 뇌에 이미지를 전달하며 이때 뇌는 사물을 흑백의 점들로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시신경이 남아 있는 환자에게만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59

    2006.07.10

    다음은 회계연도 2007년 에너지와 물에 관한 세출예산안 상원의원회 통과에 관한 에너지부 장관 Samuel W. Bodman의 발언들이다. “미 대통령의 에너지부 예산의 최우선 항목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원 세출 예산안 위원회가 일해 주길 바란다.” “이 나라의 원자력 에너지-특히 글로벌 원자력 파트너십(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 GNEP)의 증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위원회의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다.” “통과된 법안은 소용된 원자력 연료의 중간단계 저장에 관한 항목들도 포함하고 있으며 원자 반응로의 사용허가에 있어서 `폐기물에 대한 안심`에 대한 문제도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위원회가 대통령의 진보 에너지와 미국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는 바이다.” “진보 에너지안은 기초 과학 연구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켰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발견이 국내의 연구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시킬 것이다.” “세출 예산안 프로세스를 지속시킴으로써 상하 위원회의 구성원들과 협력해 다른 우선순위 예산안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미, 에너지부 장관 상원 위원회의 회계연도 2007년 에너지와 물에 관한 세출 예산안 승인에 대한 의견 표명
  • 358

    2009.03.05


    □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을 공식 수행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월3일(화),
     한-뉴질랜드 관계기관간 신재생에너지 및 영화제작기술 분야 등의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음

     ㅇ 금번 이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은 
    뉴질랜드 지질핵 과학연구소(GNS, Institute of Geological & Nuclear Sciences Limited)와 지열,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ㅇ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한국의 대성그룹, 뉴질랜드 NZISI(the New Zealand Institute of Screen Innovation Limited) 등과 디지털 미디어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 금번, 지질자원연구원과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간 MOU 체결은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 및 지열에너지의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양국간 기술혁신 및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ㅇ 또한, 세계적인 CG(Computer Graphic) 제작기술을 보유한 NZISI와 ETRI, 대성그룹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영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57

    2017.06.22

    카자흐스탄 국립원자력센터(NNC, National Nuclear Centre)는 토카막인 KTM 핵융합로의 물리적 가동을 위한 첫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Cadarache에 시범용 핵융합로인 국제열핵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를 건설하고 있는 ITER기구의 지원과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추진되고 있다.

    NNC측은 미래 핵융합로 건설을 위한 최대 현안 중의 하나가 바로 건설용 재료의 제작과 시험이라고 보고 있다. KTM 토카막은 이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방미터 당 20MW의 열적부하를 가해 재료를 시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KTM 토카막의 건설, 설치 및 시운전이 모두 올 해 안에 완료될 것을 보인다.

    NNC측은 2017년 6월 11일 유럽연합,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미국 및 한국등 7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ITER 기구 측과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이로써 카자흐스탄은 ITER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ITER기구와 기술협력협정에 서명한 2번째 비 ITER 국가가 되었다. 첫 번째 국가로는 호주가 2016년 10월 기술협력협정을 ITER기구와 맺은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물리적 기동, 핵융합로, 국제열핵실험로 2. physical start-up, fusion reactor,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 356

    1970.01.01

    •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LLNL)은 미국에서 세 번째 엑사스케일 급 슈퍼컴퓨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El Capitan 시스템의 구성 요소 수령 및 설치를 시작했다고 알림 • ElCapitan은 2엑사플롭스 이상의 성능이 예상되며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될 것으로 예상됨 - 해당 시스템은 국가 안보작업과 국가 핵 억제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LLNL, Los Alamos and Sandia National Laboratories를 포함한 국가 핵 안보 관리국 연구소에서 사용될 예정 • HPE Cray에서 제작한 EL Capitan은 미국의 첫 번째 엑사스케일 컴퓨터인 Forontier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AMD CPU와 GPU 가속기를 장착할 예정 - El Capitan은 LLNL의 현재 주력 슈퍼컴퓨터인 Sierra보다 고급 통합 CPU/GPU 프로세서와 확장된 메모리 용량을 갖추고 있어 NNSA(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의 주요 프로그램인 Stockpile Stewardship Program에서 필요한 예측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작업을 더욱 정밀하고 현실적인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줄 것 - 또한,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 기계학습을 결합함으로써 El Capitan은 핵 비확산, 반테러, 핵융합 에너지 등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연구 경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됨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55

    2009.05.13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 ESA)는 5월 두 개의 과학위성인 Planck과 Hersche1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 과학위성은 과학자들이 우주의 체계와 별 및 은하의 형성을 조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핀란드 기업들과 과학자들은 이 과학위성의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Planck과 Herschel은 프랑스령 기아나의 꾸루(Kourou)에 있는 유럽 우주선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핀란드는 두 개의 과학위성을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과학적 수단과 위성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Planck 프로젝트에 대한 핀란드의 참여는 핀란드가 우주 프로젝트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기여는 참여한 기업 및 연구개발 팀의 최첨단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핀란드 독립기술청(Tekes)의 Kimmo Kanto 기술팀장이 말했다. 

    Planck 위성은 은하, 별, 행성이 14억년 이전에 어떻게 형성되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를 연구할 것이다. Planck 위성은 은하수에서 은하와 별 형성 지역과 같은 무선주파수 복사의 다른 원천을 연구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Helsinki 대학, Helsinki 기술대학 등의 과학자들은 연구개발을 위해 Planck 위성으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활용할 것이다. 이러한 자료는 Planck 위성의 디자인과 과학 프로그램의 수행에 있어 모두 매우 중요하다. 

    Planck 위성은 지금까지 개발된 것 중에 가장 민감한 무선주파수 기술을 탑재하였다. 70GHz 무선 주파수 수신기는 핀란드에 의해 개발되고 구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VTT 기술연구소와 Helsinki 기술대학의 공동연구소인 MillLab에 의해 수행되었고 수신기는 DA-Design Oy에 의해 구축되었다. 

    '작업은 매우 수요 지향적인데, 이는 본 프로젝트 팀에게 다른 응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핀란드 Planck 프로젝트의 주요 요소부품 구축을 책임지고 있는 VTT의 연구팀장인 Jussi Tuovinen이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되는 기술은 보안 검사, 안개지역의 차량 인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고정밀의 구름레이더(cloud radar)와 미래의 통신 응용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긴 파장의 원적외선 스펙트럼을 조작하는 우주 관측에 있어 Herschel은 과학자들에게 별 형성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주 관측의 주경(primary mirror)은 핀란드 기업에 의해 최종 완성되었다. 거울은 우주 미션을 위해 만들어진 실리콘 탄화칼슘 거울 중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가장 수요에 부합하는 것이다. 

    Herschel 및 Planck 미션을 위한 중앙자료 관리단위응용 소프트웨어는 오류 수리 및 열처리 등과 같은 위성의 기능을 관리하는데, 이는 핀란드의 Space Systems에 의해 개발되었다. Herschel`의 Cryostat 통제유닛은 가능한 한 0도에 가깝게 과학적 기구 초점면의 기온을 관리하는데 사용되는데 이는 핀란드의 Patria에 의해 디자인되고 구축되었다. 

    이러한 우주 프로젝트를 위한 과학적 기구 및 기술의 핀란드의 참여는 총 14.5백만 유로달러를 필요로 한다. 핀란드 국립기술청은 ESA 프로그램의 핀란드 참여를 조정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핀란드 학회는 Herschel 및 Planck와 관련된 핀란드 과학자들의 연구를 위해 2.5백만 유로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 www.ndsl.kr (GTB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354

    2008.03.17

    유럽항공우주국(Esa)은 달에 대한 과학탐사와 미래 주요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달에 무인 지상이동탐사선(Rover)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Esa는 2015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문넥스트 (MoonNext)> 개념을 개발하고 있으며 11월에 있을 유럽연합 장관급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탐사선은 착륙, 열악한 상황에서 생존능력을 보여줄 것이며 달 표면에서 이동탐사를 수행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Esa의 수석 과학자는 이번 임무는 달의 남극지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나르 포잉(Bernard Foing) 박사는 Esa는 이번 임무 개념에 대한 공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 말에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넥스트> 임무는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그 무게는 100킬로그램으로 달 표면에 착륙하게 될 것이다. 소유즈 로켓에 적재되는 탄두에는 무인지상탐사선이 탑재되며 달의 지질학적 활동과 지질화학적 자료를 측정할 수 있는 지질물리학적 장비를 적재할 것이다. 이 탐사선은 박테리아를 달의 환경에 노출시켜 미생물에 대한 우주선(cosmic radiation)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생명과학 실험장비를 포함하고 있다. 포잉 박사는 “이번 임무는 유럽이 정확하게 달에 착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착륙 후에 탐사활동의 90%가 달의 지질학적 열운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할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의 남극지역의 온도는 약 영하 40도이며 지금까지 이루어진 달 적도 지역에서의 탐사는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경험했다. 이 착륙선은 태양이 비추지 않아도 태양빛이 비추는 두 곳의 산등성이 지역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서 태양열을 이용한 탐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 지역은 19킬로미터 넓이의 2킬로미터 깊이의 충돌함몰지역인 샤클턴 크레이터(Shackleton Crater)의 산등성이의 몇 킬로미터 지역으로 미래 유인 달탐사의 착륙후보지로 논의되어온 곳이다.

    이전 연구 자료에 의하면, 혜성에 함유되어 있던 물이 달과 충돌하면서 샤클턴 크레이터 지역의 지반에 영구적으로 얼어붙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일 이러한 지층이 존재한다면 미래 유인 달탐사에서 물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이 된다. 물은 지구에서 달로 수송하기에는 너무 비싼 물품이 되고 있다.

    포잉 박사는 만일 <문넥스트> 또는 다른 임무가 샤클턴 크레이터 밑에 매장된 얼어붙은 물의 존재를 연구하지 않는다면 핵전력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Esa의 과학자들은 크레이터의 지층 샘플을 채취하기 위한 탐사를 대안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잉 박사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있었던 39차 <달 및 행성과학학회(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fnerence)>에서 있었던 연설에서 스마트-1 호 탐사선이 촬영한 달 남극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발표했다. 스마트-1호의 고도의 달 이미지촬영 실험(Advanced Moon Imaging Experiment, AMIE)은 달 남극지역에 대한 고화상 이미지를 촬영해왔다. 일년 동안 일어난 변화를 담은 이미지는 달 표면에 비추는 태양빛의 각기 다른 수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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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

    2010.09.06

    요약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수의 국제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은 여러 다른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우려를 제기해 왔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아직까지 포괄적인 기후변화 정책을 마련하지는 않았다. 포괄적 정책방향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술진보 덕분에 기후변화에 대한 기존의 접근법(완화와 적응)에 대한 여러 차선책이 발견되고 있다. 이들 신기술의 적용을 통해 지구의 기후를 크게 바꿀 수 있으며, 또한 외국 정부와 민간업체가 미국 정부나 국제기구의 승인 없이 이들 신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지구공학(geoengineering)”이란 지구의 에너지 균형에 의도적인 대대적 변형을 가함으로써 지구온도를 낮추고 또한 인위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기술을 의미한다. 이들 대부분은 아직 개념에만 그치는 연구 단계에 있고, 이들 기술이 실제로 지구 온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에 대해서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다. 게다가 아직 지구공학의 비용, 환경영향, 사회적 영향, 법적 의미 등을 다루는 연구도 거의 이루어진 바가 없다. 때문에 만약 지구공학기술이 적용될 경우,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중대한 영향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지구공학기술은 이산화탄소 제거법(Carbon Dioxide Removal, CDR)과 태양복사열의 인위적 조작법(Solar Radiation Management, SRM)으로 분류된다. CDR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함으로써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 영향문제를 다루는 방법으로, 해양비옥화, 탄소의 저장과 포집 등이 포함된다. SRM은 지구의 대기 또는 표면의 반사력을 높여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에어로졸 분사(Aerosol Injection)와 우주에 설치하는 반사경(Space-based Reflectors) 등이 포함된다. SRM은 대기중의 온실가스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CDR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설치가 빠르며 즉각적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각기 다른 지구공학기술에 숨겨진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외에도, 정책입안자들은 국가적/세계적 차원에서 지구공학을 다루기 위한 관련 정책과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지구공학에 대한 연방정부의 개입이나 감독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몇몇 주와 연방기구, 특히 환경보호국, 에너지부, 농무부, 국방부 등은 지구공학 연구와 사업과 관련된 실행안을 채택했다. 국제적 차원에서 현재 가능한 지구공학 활동의 전체 범위를 아우르는 국제조약이나 기구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대기오염등과 관련된 많은 국제조약들의 조항은 이들 조약이 선택하여 추구할 수 있는 지구공학 활동의 유형에 대한 내용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지구공학기술이 개발가능성이 있고 기후변화에 대한 전세계의 우려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에 기초하여 정책입안자들은 지구공학에 대한 관심이 연방차원에서 이루어 져야 할지 또는 국제적 차원에서 이루어 져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 이 경우 지구공학이 기존의 법과 국제조약의 일부 수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 또는 대안으로써의 새로운 법과 국제조약을 새로 마련해야 할 것인가를 또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도입

    지구공학 거버넌스

    지구공학 기술

    감독방법에 관한 논쟁

    감독 및 정부차원의 개입에 관한 논쟁

    결론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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