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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FY 2008, 미국 에너지 부(DOE)는 HBCU(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목적으로 3,150만 달러를 제공했다. 이는 FY 2007과 비교해 1,450만 달러가 오른 금액이다.

    에너지 부가 FY 2008에 지원하였던 프로그램과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정량적/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기초 수학과 과학 교과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알렌 대학(사우쓰 캐롤라이나 주의 콜럼비아 소재)에 240만 달러를 지원함.
    • 과학, 수학 분야의 대학원/학부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모어하우스 대학(Morehouse College)에 220만 달러를 지원함.
    • 공학/바이오공학 분야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학위 취득을 늘릴 목적으로 클래플린 대학(Claflin College)에 190만 달러를 지원함.
    • 핵 공학자 및 방사 화학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방사능 물질, 폐연료, 트리튬, 핵 연료, 위험 물질 등의 안전한 수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사우쓰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에 190만 달러를 지원함.
    • 과학/공학 장학금을 확충하고 오하이오 주립 대학과 인턴쉽/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STEM 분야의 원격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센트럴 주립 대학에 140만 달러를 제공함.
    • 사이버 보안, 핵/수송 기술 등을 포함시킨 교과 과정을 개발하도록 덴마크 기술 대학(사우쓰 캐롤라이나 주 소재)에 120만 달러를 지원함.
    • 방사능 장벽, 광 촉매의 오염 정화 가능성, 고급 연산(이동 통신 적응) 등을 위해 물질 분석을 실시하도록 베네딕트 대학에 984,000 달러를 지원함.
    • 컴퓨터 과학과 수학 교수의 사이버 보안 지식과 기술을 확충하고 사이버 보안 워크숍과 활동을 대학의 연례 기술 주간 활동에 포함시키도록 부어히스 대학(Voorhees College)에 984,000 달러를 지원함.
    • 매우 우수한 자질을 갖춘 3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핵 안전과 보안, 핵 물질 관리 등의 중요 분야에서 2년 간 전문 연구 관리 교육 과정을 수료하도록 모리스 대학에 984,000 달러를 지원함.

    상기 프로그램들은 국가 핵 안보국(NNSA: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 세출에 관하여 의회가 별도 배정한 방법을 통해 지원되었다.

    목차
    파트 A: FY 2008 HBCU 장학금 지급 내역
    개요
    파트 B: FY 2008, 카테고리 별 HBCU 장학금 지급 내역
    파트 D: FY 2008 DOE의 HBCU 장학금 지급 내역
    파트 C: FY 2008 프로그램 사무국에서 HBCU 에 지급한 실제 장학금 지급 내역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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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The U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및 비경수로와 같은 기타 신기술(ONT, other new technology)에 대한 비상계획 요건을 정하는 신규 규제기준(regulatory basis) 초안을 발간하고 올 6월 27일까지 공청기간을 갖고 있다. 규제기준은 NRC가 규제요건을 설정하는 프로세스 중 초기 단계에 확정한다.

    NRC의 원자력시설 비상계획에 대한 현행 규제요건은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형 경수로에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정되는 소외 방사선량에 기반하여 작성되어 있다. 따라서 현 규제요건은 SMR이나 ONT에 적용된 설계개념이나 그간의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 향상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SMR이나 ONT는 노심크기가 작거나 혁신적인 안전설비가 들어 있어 대형 경수로 대비 사고 위험도가 낮고 사고결과도 덜 심각하다.

    이번 규제기준이 확정되면 다음 단계는 상세 규제요건 초안을 발간하고 공청 기회를 갖고 이후 규제요건을 확정하는 것이다. NRC는 SMR 및 ONT에 대해 비상계획 규제요건을 사고결과 중심, 성능 기반 및 기술반영 기반으로 설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행 비상계획 요건은 기존 경수로, 연료주기 시설, 연구 및 시험용 원자로 등에 계속 적용할 방침이다.

    현행 규제요건에는 두 가지의 비상계획구역을 설정하게 되어 있는데 공기중 방사선에 대한 방호대책을 시행해야 하는 원자력시설 반경 16km(10마일) 구역과 음식 및 식수에 대한 방사능오염 여부를 감시해야 하는 반경 80km(50마일) 구역이 그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신규 규제기준 초안에는 대상 시설이 크기가 작고 출력밀도가 낮으며 사고확률이 낮고 사고결과도 덜 심각하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성되었다. 비상계획구역이 작아지면 원자력시설 사업 추진자에게는 건설허가나 운영허가와 같은 규제의 불확실성을 낮춰 사업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NRC는 2016년 5월 SMR로는 최초로 TVA사(Tennessee Valley Authority)로부터 테네시 주 Clinch River 부지에 최대 800 MWe 용량에 이르는 둘 또는 그 이상의 SMR 모듈 설치를 위한 조기부지승인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첫 번째 SMR 설계인증(design certification)은 NuScale Power사가 올 해 초 신청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규제기준, 소형모듈형원자로, 기타 신기술, 비상계획구역 2. regulatory basis, SMR, other new technilogy(ONT), EPZ(emergency planning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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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7

    일본 Monju 원형 고속증식로(FBR, fast breeder reactor) 폐로 기본계획이 폐로작업을 감시할 정부임명 팀에 의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Monju 원자로 폐로 완료에는 30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원자력 프로그램의 핵심으로서 Fukui현 Tsuruga시에 자리잡은 280 MWe급 Monju FBR은 1994년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4개월 후 2차 냉각루프에서 700kg의 액체나트륨 냉각재가 누설되어 정지되고 만다. 이 사고로 인명손실이나 방사능 누출은 없었으나 운영사가 사고 은폐를 시도할 것이 발각되기도 했다. 2010년 5월 재기동되기는 했으나 그 해 늦게 재장전용 기기가 원자로용기에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또 다시 장기 정지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해당 장비는 회수되고 교체되었지만 일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은 원자로 재가동을 허용하지 않았다. 2015년 11월 기기검사 관련 문제로 인해 NRA는 운영사인 일본원자력청(JAEA, Japan Atomic Energy Agency)가 원자로 운영에 대한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결정했다. 작년 12월 일본정부는 Monju 원자로를 폐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일본 정부는 Monju 폐로를 감시할 특별팀을 내각 서기, JAEA, 문부성 및 산업성 대표로 구성했다. 올 6월 13일 이 팀은 정부가 제출한 폐로 기본계획을 채택하고 JAEA의 폐로실행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JAEA 계획은 해당 원자로를 30년 내에 최신의 일본 및 국제적 기술과 전문성을 동원하여 폐로할 시스템과 조직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기본정책에 부합하는 폐로상세계획이 현재 수립되고 있다. 실제 폐로작업은 NRA가 이 상세계획을 승인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기본정책에 따르면 사용후연료는 노심에서 인출되어 부지내 저장수조에서 5.5년간 냉각된다. 이 연료와 나트륨 냉각재 및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로가 위치한 Fukui현 밖으로 이송되어 재처리된다. Monju 원자로 폐로에는 미화 32억 불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해체에 15억 5,200만불, 사용후연료 재거 및 폐로준비에 1억 2,800만 불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고속증식로, 액체나트륨, 해체 2. FBR(fast breeder reactor), liquid sodium, dismant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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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0

    영국 정부의 핵 조사단은 노후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원전은 발전기 핵에 균열이 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정보공유법에 의해 얻어진 안전평가서는 핵안전위원회(Nuclear Safety Directorate, NSD)는 섬머셋(Sumerset)에 위치한 힌클리 포인트 B (Hinkley Point B) 원전과 다른 영국의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기 핵의 노후현상에 대해 경고했다. 이 위원회는 힌클리를 비롯한 13개의 발전형 가스-냉각 원전 (advanced gas-cooled nuclear reators)을 조종하고 있는 브리티쉬 에너지 (British Energy)를 비판했다. 이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이 회사는 발전소 핵의 손상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이 노화현상을 감시할 수 없으며 왜 핵의 균열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6월에 NSD가 ‘AGR 발전기 조종에 있어서 중요한 규정상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NSD의 가장 최근의 힌클리 원전에 대한 안전평가는 지난 4월에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작동은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NSD는 당장 대중에 대한 방사선의 위험은 존재하지 않지만 동일한 디자인의 핵발전소의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폐쇄조치를 가져올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사관은 '청난 양의 방사능 누출은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문제는 적은 규모의 사건으로 주의 깊은 예방책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만일 이 원전들을 계속해서 작동한다면 그 위험은 점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 NSD는 좀더 자주 영국의 모든 AGR 원자로에 대한 조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원자로는 몇 주 동안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원자로에 대한 너무 서두른 작동중지는 전체 영국의 전기공급의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힌클리 원자로의 폐쇄는 같은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현재 원자로 핵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알려진 세 개의 다른 원자로의 폐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후된 원자로의 흑연벽돌로 건설된 핵에 생긴 균열은 몇 해 동안 관찰되었지만 이 문제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브리티쉬 에너지사는 2004년에 핵에 발생한 균열로 인해 힌클리 포인트 b, 헌터스턴 B(Hunterston B), 헤이셤 2(Heysham 2), 그리고 토네스(Torness) 원자로는 30년의 수명을 연장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리티쉬 에너지사는 AGR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지역 핵발전소 감시단체인 ‘스톱 힌클리(Stop Hinkely)’를 통해 보고서를 얻은 그린피스는 만일 브리티쉬 에너지사가 안전성을 증진시키지 못한다면 이 원자로들은 폐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가 에너지정책에 대한 조사결과를 2주 안에 발표하고 수상인 토니 블레어와 재무부 장관인 고든 브라운이 함께 새로운 차세대 원자로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발표되었다. 어제 수상은 하원의 대외관계 위원회에서 2003년 에너지 백서 발표 이후 자신의 원자력 발전에 대해 지지입장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솔직하게 말해서 나의 의견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에 조언자이며 그린피스에 대해 FoI 보고서를 조사한 독립 핵에너지 엔지니어인 존 라지(John Large)는 힌클리 핵발전소를 계속 작동시키는 것은 대중안전상의 도박이라고 말했다. AGR형 원전의 폐쇄를 주장하면서 그는 '이들 핵발전소는 즉각 폐쇄되어야 하며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엄격한 핵안전장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작동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NSD가 수상인 블레어의 핵발전에 대한 입장발표로 인해 힌클리 포인트 핵발전소의 폐쇄요구를 주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핵발전소 조사관들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핵발전소의 폐쇄를 결정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2005년 6월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조사관들은 영국의 AGR 핵발전소에 대한 결론에서 '나는 핵발전소의 핵 손상으로 인한 기능상의 안전성의 결과에 있어서 높은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평가인들은 핵발전소의 허가과정에서 엄격한 논의를 하지 않는다면 발전소 핵손상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평가에서 조사관은 브리티쉬 에너지사의 명확성의 부족에 대해 불평하면서 발전소의 핵의 기능예측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모든 AGR 핵발전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브리티쉬 에너지사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브리티쉬 에너지사는 어제 NSD에 대해 새로운 증거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만일 핵발전소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이 핵발전소의 안전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발전소의 작동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평가보고서는 현재 진행중인 규제과정의 일부분이다. 핵안전위원회는 브리티쉬 에너지의 흑연에 대한 진척상황을 조심스럽게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현재 이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핵발전기의 핵에 대한 조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브리티쉬 에너지사는 다른 발전기가 작동하는 동안 핵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방안은 핵발전소의 핵의 상황을 재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의 위원장인 스티븐 틴데일(Stephen Tindale)은 '이 보고서들은 정부의 무능력과 핵의 균열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브리티쉬 에너지사의 무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영국 노후된 원전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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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의 SLAC National Accelerator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은 유례없는 우주 관측을 가능하게 할 미래형 Large Synoptic Survey Telescope(LSST) 개발에 착수했다. 동 망원경은 미니밴 크기의 3,200만 화소에 달하는 렌즈를 장착하여 2022년 가을부터 우주 암흑에너지와 기타 우주현상에 대한 관측에 이용될 예정이다.

    최근 연구팀은 LSST를 테스트하고 첫 번째 천체 이미지를 촬영할 소형 버전의 카메라 제작을 완료했다. 동 천체이미지는 소행성의 움직임, 해왕성 이상의 궤도에 존재하는 물체 및 초신성과 같은 예측 불가한 사건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연구관계자에 따르면, ComCam(커미셔닝 카메라의 약자)이라 불리는 이 장치는 실제 LSST 카메라 초점의 약 4%만을 사용하여 본체에 비해 훨씬 작은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실제 LSST 카메라를 테스트하기에 충분한 이미징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로 ComCam의 화소는 2000년대 초 천체물리학 조사 프로젝트인 Sloan Digital Sky Survey에서 사용된 화소를 능가한다.

    LSST 시범운영담당 과학자인 Kevin Reil박사는 “ComCam은 카메라, 망원경, 현장 인프라 및 데이터 관리 등 모든 인터페이스를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ComCam에 이미징센서를 통합한 후, 애리조나 투산(Tucson)에 위치한 헤드쿼터에 LSST를 옮길 예정이다. 이 후, ComCam은 올 해 말에 최종 종착지인 칠레로 옮겨진다.

    LSST 카메라의 높은 화질은 189개에 달하는 최첨단 이미징 센서 덕분이다. 래프트(raft)라고 불리는 정사각형 배열에 각각 9개의 센서가 배열되어 카메라의 초점 평면을 구성한다. ComCam을 위해 특수제작된 저온유지장치는 래프트를 제자리에 고정시키고 이미지 센서를 극저온으로 냉각시켜 불필요한 배경 신호를 제거하고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킨다. ComCam 저온유지장치는 21개의 래프트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복잡한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LSST본체 카메라와는 다른 냉각시스템이다. 래프트는 ComCam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는 전자보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프랑스국립핵및입자물리연구소(France National Institute of Nuclear and Particle Physics) 및 칠레 연구소에서 분석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이미징 센서,래프트,천체이미지,LSST,암흑에너지,ComCam 2. imaging sensors,rafts,sky image,LSST,dark energy,Com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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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07

    ◈ 의료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인공 지능의 적용 의료 분야에 인공 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적용하는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환자의 질병에 대한 신뢰성 있는 진단과 적당한 처방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 X선 사진 촬영(CT, Computerized Tomography), 핵자기 공명(NMR, Nuclear Magnetic Resonance), 디지털 혈관 촬영법(Digital Angiography) 등과 같은 임상 시험(Clinical Examination)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의료 분야에 채용되고 있다. 로봇 시뮬레이터는 지능형 경로 계획기에 의해 생성된 경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험 단계에서 수행할 동작을 선택하는 이 로봇 시뮬레이터는 기구학적 특성이 잘 알려진 상용 푸마(PUMA) 560이 사용됐다. 시뮬레이션 시험 결과는 의사에 의해 자연 언어로 표현된 요구조건만으로 시작되는 가상 환경에서 수술 동작을 효과적으로 재현했다는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기존의 의료 로봇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실제 수술실에서 신경외과 수술에 적용할 목적으로 전체 수술 로봇 시스템의 작동 시제품을 얻기 위한 연구 개발이 계속될 것이며, 그 결과도 철저히 시험될 것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태리, 토리노에는 수소버스가 달린다. 이태리 토리노시의 중심가 파라소 광장에서 수소버스 'City Class Iveco Iribus'가 운전 개시 되었다. 이 수소버스는 완성 후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이태리 수소버스로서는 최초로 공공 도로상의 운전이 인가되었다. 2004년 11월 20일 운전 개시식에는 환경성, 시장 등이 참여하여 버스에 동승하였다. 수소 버스 운전 개시 상황을 이태리 국영 방속 'RAI3'의 환경방송에서도 생중계하여어, 독일 뮌헨 국제공항을 달리는 수소버스와 함께, 토리노의 수소버스를 소개하였다. 6개월 간 공공 도로상에서의 운전 테스트 후, 배출가스 제로의 이 수소버스는 2005년 6월 경부터 토리노 시내의 정기버스로서 운행을 개시한다. 이 수소버스는 길이 12m, 폭 2.5m로, 가스상 수소 탱크 9개를 가진 특수전기 견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항속 시간은 12시간이며, 최고시속은 60km이다. 좌석 수 21개, 입석객 51명, 신체 장애인 승객 1명을 실을 수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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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08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 공사(Rosenergoatom Concern)는 2007년 9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osenergoatom의 세르게이 오보조프 사장은 시장 조건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 여건 하에서 다시 건설사업의 효율성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원자력 산업은 원자력 에너지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세계의 원자력 시장에서 러시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금년 여름에 승인한 계획에 따라 러시아는 세계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원자력 회사들을 아톰프롬(Atomprom)이라는 하나의 국영 회사로 통합하게 된다. 오보조프 사장은 “아톰프롬의 과도기 기간 동안 핵심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원전의 안전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의 견실함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Rosenergoatom은 현재 러시아의 10기 원전에서 총 31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에 있다. 계획이 실행되면 아톰프롬은 핵연료 생산 및 공급회사인 TVEL, 국영 우라늄 무역회사인 Tekhsnabexport (Tenex) 및 해외 신규 원전 설비의 건설 협정을 담당하는 Atomstroiexport사 등을 포함하는 러시아 연방원자력청(Rosam)의 민간 부문도 흡수하게 된다. Rosatom은 원전의 건설, 전력 수출은 물론 원전, 우라늄 생산, 농축 등의 모든 부문을 통합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원자력 관련 주요 정부 조직은 150여개의 원자력 시설과 연구 시설을 관장하고 있는 연방 원자력청(Rosatom, The federal Atomic Energy Agency)과 원자력 안전규제를 담당하는 환경 산업 원자력 감독청(Rostekhandzor : The Federal Environmental, Industrial and Nuclear Supervision of Russia)이 있다. Rosatom은 구 원자력부(MINATOM)를 승계하여 2004년 3월 9일 설치되었으며, 러시아 총리 직속 기관으로서 부(Ministry) 소속 청장보다 한 단계 높은 기관으로 과거 원자력부와 큰 차이가 없다. Rosatom의 주요 기능은 1) 원자력 발전 등 원자력 산업, 원자력 방위 산업단지, 핵연료 사이클, 원자력 연구개발과 안전, 원자력 관련 국제협력 등 담당, 2) 원자력과 관련된 법령 제개정안의 정부제출, 원자력과 관련된 법령의 시행령안 제정, 3)원자력 안전과 보호를 위한 물리적 방호 및 통제, 4) 방사선 안전규제 등이다. * techtrend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러시아 Rosenergoatom, 2007년부터 9기 원자로 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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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7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의 차세대원자로 개발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미국 정부가 원자력 수소 상용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원자로 계획 NGNP(Next Generation Nuclear Plant)에 정식 참여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지난 15일 NGNP의 주관기관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GNP는 원자력을 이용해 전력과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초고온가스로(VHTR)을 2019년까지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7월까지 NGNP의 차세대 원자로 예비개념 설계에 참여하게 됐다. 예비개념 설계는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의 개념을 검토하고 초고온가스로 건설을 시행하는데 부족한 기술들을 도출해서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미국 정부는 NGNP의 추진을 위해 제너럴아토믹스(GA), 웨스팅하우스, 아레바 등 세계적인 원자력 전문회사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에 용역을 발주했는데 한국원자력연구소는 GA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초고온가스로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로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미래에 필요한 대량의 수소를 값싸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제4세대 원자로 개발계획(GEN-IV)에서도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여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초고온가스로를 이용한 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05년에는 제너럴아토믹스사와 공동으로 샌디에이고와 대전에 원자력수소 공동개발센터(NH-JDC)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차세대 원자로 개발 참여로 한국원자력연구소는 그동안 독자 개발한 기술을 원자력 기술 종주국인 미국에 수출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원자력 수소 개발에서도 국제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달 초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원전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인 FTREX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원전 종주국인 미국에 잇달아 원자력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국내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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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4

    호주 싱크로트론(Australian Synchrotron)의 빔라인(beamline)이 현재 10개에서 다수 추가되어 최대 18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해당 연구시설의 연구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확장은 Ansto(Australian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Organisation)가 8,020만 호주달러(약 722억 원)의 신규 기금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 기금은 뉴질랜드 정부와 10곳에 달하는 뉴질랜드 내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New Zealand Synchrotron Group, 국방과학기술그룹(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Group) 및 호주 내 19곳의 대학 및 의학연구기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Ansto측은 첫 단계 확장은 MCT(Micro-computed Tomography) 및 MEX(Medium Energy XAS) 빔라인을 추가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MCT 빔라인은 IMBL(Imaging and Medical Beamline)을 보완하게 된다. MEX 빔라인은 황, 인, 염소, 칼슘 및 칼륨과 같은 경원소의 맵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BioSAXS(Small Angle X-ray Scattering) 빔라인은 이후 확장단계에서 설치되어 단백질 상세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한 2,500백만 호주달러(약 225억 원)를 New Zealand Synchrotron Group가 기금으로 댈 예정이다.

    빔라인을 확충한 이후에는 NISA(National Innovation and Science Agenda)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정부가 확충된 빔라인에 대한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NISA는 신설 빔라인에 대한 운영비를 포함하여 총5억 2,000만 호주달러(약 4,680억 원)의 운영기금을 댈 계획이다.

    Melbourne에 있는 호주 싱크로트론은 강력한 전자 가속기다. 2007년에 운영을 개시한 이래 보건, 재료, 광업, 제조업, 식품 안전, 환경, 국방 및 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2006년 뉴질랜드도 호주 싱크로트론 설립에 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500백만 호주달러(약 45억 원)을 기여하였다. 호주 내 여러 주 정부 및 대학들도 설립에 참여하였다.

    호주 싱크로트론과 Opal 연구용 원자로는 작년 12월 호주 정부가 공청회를 위해 발표한 국가인프로연구로드맵 초안에서 가장 핵심적인 연구시설로 지목된 시설이다. 이 로드맵은 향후 10년간 호주의 국가연구 인프라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호주 싱크로트론, 전자가속기, 빔라인 2. Australian Synchrotron, electron accelerator, beam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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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영국 Moltex Energy사는 캐내다의 New Brunswick Energy Solutions사 및 NB Power사와 협약을 맺고 Point Lepreau 원전 부지에 SSR-W(Stable Salt Reactor - Wasteburner) 입증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Moltex사는 캐나다에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원자력연구클러스터의 2번째 파트너가 되었다.

    이 협약에 따라 미화 380만 불의 재정지원이 Moltex 측에 지원되며 Saint John 에 북미본사를 개설하며 이 곳에 개발팀을 배치하게 된다. 또한 2030년 이전에 최초의 SSR-W 입증로를 Point Lepreau 원전부지에 건설하게 된다.

    New Brunswick 주정부는 2018년 6월 26일 New Brunswick Energy Solutions사가 원자력연구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미화 750만 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New Brunswick주를 SMR 기술 연국개발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지난 주 ARC사(Advanced Reactor Concepts)가 이 연구클러스터의 첫번째 파트너가 되었다. ARC사는 금속우라늄합금 노심을 갖는 100 MWe급 통합나트륨냉각고속로를 개발 중이다.

    New Brunswick Energy Solutions사는 2017년 5월 New Brunswick 주정부와 Point Lepreau 원전을 운영하는 NB Power사가 에너지 수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쳐다.

    Moltex Energy사의 SSR는 2차측 용융염 조에 소형 임페러를 제외하고는 펌프가 없고 증기발생기까지 열을 전달하기 위해 정적 수직연료관에서의 대류방식에 의존하는 개념적 원자로 설계다. 연료집합체는 증기발생기까지 대류방식으로 열을 전달하기 위해 냉각수 역할을 하는 용융염이 반절 채워진 탱크 중심에 배치된다. 노심온도는 500~600°C이며 대기압을 유지한다. Moltex사는 공급이 단속적인 신재생에너지를 원자로가 보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GridReserve 용융염 열저장 개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Moltex사는 영국이 시행한 SMR 설계 공모에 고속로 및 열중성자로를 모두 제안한 바 있다. 캐나다 원전규제기관인 CNSC(Canadian Nuclear Safety Commission)에는 자사가 개발중인 원자로에 대한 원전공급사설계검증(Vendor Design Review) 1단계도 신청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연구클러스터,통합나트륨냉각고속로,저탄소환경 2. nuclear research cluster,integrated sodium-cooled fast reactor,lower-carbon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