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연구결과 국내에서 원자력의 색채가 강하며 대표성,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10개 기관의 지난 10년간 신규채용 실적은 2010~2014 간 평균 1000명대에서 2015~2016에는 평균 1500명대로 증가했다가, 2017~2020에는 평균 861명대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학생 관점에서 취업의 기회에 있어서는 악화되는 경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국내 원자력공학 전공을 운영중인 17개 대학의 규모를 2016~2020년 범위로 조사하였다. 학사과정 재학생은 2016년 1900명대에서 2020년 1800명대 초반으로 감소, 신입생 규모는 2016년 400명 대 초반에서 2020년 300명대 초반으로 감소하였다. 대학원 재학생은 2016년 518명, 2017년 550명, 2018년 590명, 2019년 575명, 2020년 515명으로 불규칙한 추세이고, 대학원 신입생 또한 재학생과 유사하게 2016년 215명, 2017년 225명, 2018년 233명, 2019년 199명, 2020년 212명 등 불규칙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 중 원자력 발전 관련 가장 전문성을 요하는 4개 기관의 총 인력규모 및 원자력전공자 비율을 조사하였다. 2020년 기준 원자력연구원은 총원 1548명이며, 원자력전공자는 345명으로 22.2%를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총원 409명, 원자력전공자는 101명으로 24.6%를 차지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총원 87명, 원자력전공자 42명으로 48.2%를 차지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총원 468명, 원자력전공자는 234명으로 50%를 차지했다. 또한, 각 기관 내 주요 부서별 인원과 그 부서 내 원자력전공자의 비중도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미래원자력기술발전전략에서 강조하고 있는 세부 기술분야 중에서 원자력 안전연구, 경수로형 소형원전, 비경수형 소형원전, 연구용원자로, 수소생산, 핵연료, 기초방사화학, 사용후핵연료 취급기술,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사용후핵연료 이송저장, 원전해체, 고준위폐기물 처분, 가속기, 방사선이용, 방사선의학, 중성자 이용, 4차 산업혁명기술(3d프린터), 핵융합 등 17개 분야별로 구분하여 기술의 개요, 현재 연구개발 상황, 정부 투자계획, 향후 20년간의 인력수요를 조사하였다. 이렇게 각 기술분야별로 조사된 인력수요 정보를 델파이 조사를 통해 유사 분야 전문가들간 상호검토하여 값을 보정하여, 최종 인력수요 규모를 확정하였다. (출처 : 요약문 3p)
- 연구책임자 : 정원표
- 주관연구기관 : 한국원자력협력재단
- 발행년도 : 20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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